방명록




춤추는인생. 2007-07-12  

이곳에 오면 크게 숨을 들이쉬게 되요

어디선가 꽃향기가 날것만 같거든요..^^

향기로운 님의 이미지는 제게 여릿여릿한 소녀같은 이미지로 늘 남아계세요. 오늘 여행 즐거우셨나요? 가끔 그렇게 훌쩍 떠나고 싶을때가 우리마음한켠에는 늘 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떠날수 있는 여유가 저한테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밤이 깊어요. 좋은 밤 되시고. 좋은글 앞으로 많이 기다릴께요.

 

 
 
향기로운 2007-07-13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을 크게 들이쉬어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그건 춤추는인생님의 향기일거라 생각해요^^ 여릿여릿하지는 않지만, 마음은 소녀적 감수성이 옅게옅게 남아있지 않을까...라고 상상 혹은 기대를 하죠^^ 나이들면, 어른스러워져야 하는데 해가 갈 수록 어릴적 추억들이 아른거리게되네요^^ 춤추는 인생님이 올리셨던 글과 사진을 보면서 마치 제가 여행을 다녀온 것 같던데요. 가끔은 눈을 감고 그런 풍경속에 서 있는 저를 보곤해요. 실제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려우니...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는 것과, 영화를 보면서, 때론 음악을 들으면서 상상속에서라도 하늘을 날고, 기차를 타고 멀리, 숲이 우거진 곳도 다녀보고요. 때때론 사람냄새 나는 시장골목도 다녀보고요.. 가끔씩은 그렇게 자유를 누리는 것이 생활의 활력을 주는 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7-07-11  

이미지 사진이 또 바뀌었네요.

비가 오는 날 저도 이렇게 와 봤어요.

제 기분이 님에게도 전달이 되나요?

두 손을 마주 꼭 잡고 있어도 찬 손 끝은 여전히 차서 몸이 따뜻해지질 않네요.

님의 반응이 있어야 따뜻해질것같아요.

어디 계신가요?

 
 
2007-07-11 15: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7-07-11  

"나 못 생긴 입술 가졌네"

기형도의 시 <그집앞>에는 이런 구절이 있어요.

하고 많은 곳 중에서 하필이면 못 생긴 입술을 말할까...

그러고보면 기형도의 시집 제목도 <입속의 검은 잎>이었죠.

비도 오고 옛날에 향기로운님이 남겼던 댓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슬쪽 노크 한 번 하고 갑니다.

 
 
향기로운 2007-07-1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오나요? 여긴 약간 찌뿌둥하긴 하지만, 비는 오지 않아요^^ 바람구두님의 방문에 제 서재가 살아서 움직(!)이네요^^ 옛날 댓글이 뭐였을까나..^^;; 바쁜 수요일이라 오히려 좋은거 같아요. 슬금슬금 눈치보면서 들어오니 좋은 리뷰도 읽게되구요. 바람구두님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윤소니 2007-07-10  

안녕하세요~

좋은글보고 가요 ^ㅡ^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019-669-1571 이예요~

연락주세요!

 
 
향기로운 2007-07-10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와주셔서 고마워요^^ 근데.. 이렇게 방명록에 연락처 남겨도 괜찮겠어요? 제가 갈무리 했으니.. 이 방명록 삭제하셔도 돼요^^ 고맙습니다^^*

윤소니 2007-07-10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드폰을 울려주는 것도 고마운 상황이라 괜찮습니다 ^ㅡ^
숨겨져 있던 책들이 재주인을 찾은거 같아서 다행이예요~ ㅋㅋ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향기로운 2007-07-10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소니님도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저는 여느 날처럼 김치찌개로 했어요^^

2007-07-11 0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1 0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른신기루 2007-07-07  

아..

며칠 못 들어온 새에 5000이 넘어가 버렸네요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향기로운 2007-07-07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신기루님 고맙습니다^^ 그새 5000이 넘었군요^^;; 알고 있었으면 이벤트라도 할걸^^;;; 기회는 또 오겠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