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아픈 것..
사람에게 상처 받는 게 너무 아프다
받은 상처 구렁텅이에.. 점점 빨려들어간다..
항상 발버둥쳐보지만.. 덫에 걸린 것처럼 빠져나올 수가 없다
아프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푼다고 했던가..
하지만.. 또 다시 상처받게 된다..
사람을 사귀는데는 몇년이 걸리고,, 마음을 여는데는.. 몇달이 걸리지만..
사람과 헤어지는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고,, 마음을 닫는데는,, 단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난..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
난..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좋다..
이중적인 모순에 갇혀서.. 도통 헤어나오질 못한다..
상처를 치유하는 습관을 가진 난..
오늘 또..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기운을 낸다..
아자! 정윤선! 넌 ! 행복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