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단에 작약이 폈다. 올해는 꽃이 좀 늦은 편이다. 봄 기온이 낮아서 그런가보다.
햇빛 받으며 빵실빵실 웃고 있는 것 같은 작약. 예쁘다ㅎㅎㅎ


저번에 딸기를 한 차례 따먹었는데 또 이렇게 딸기가 주렁주렁 달렸다.
이번에는 열매가 크다. 이정도면 시장에 내다 팔아도 될 정도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새빨간 보석같은 귀여운 딸기.

책을 샀다.
이번에 오랜만에 알라딘에서 적립금을 받아서 비싼 책을 사고 싶었다.
뭘 살까 하다가 마침 평산 책방지기님이 추천하셨길래 이 책이다 싶어서 샀다.
나는 비교적 서양 그림은 익숙하게 보고 알고 있는 반면 한국화는 잘 모르는데 이참에 좀 알고 교양을 쌓자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이 37800으로 꽤 비싼데 받아 보니 비쌀만 하다 싶었다ㅋㅋㅋ 종이가 두툼하고 빤짝빤짝한 비싸보이는 종이였고 그림도 많이 실려있는 거다. 아무튼 알라딘 적립금 아니었으면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을 텐데 감사합니다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