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당에 슬슬 하나둘씩 꽃이 피어나고 있다.
겨울에 싹이 나서 얼어 죽을까봐 집에 들여 놓았던 튤립이 이만큼 자라서 꽃이 폈다.
지금은 햇볕이 좋아서 다시 밖에 내놨다.
꽃이 피니까 어디선가 꿀벌이 날아와서 이 꽃 저 꽃 분주하게 돌아다니더라.
꿀벌 화낼까봐 조심해서 찍은 튤립사진
너무 활짝 폈네
봉오리 상태도 너무 이쁜 튤립
튤립은 앞으로 계속해서 필 거 같다. 아직 노란 튤립도 안 폈고~
수선화도 폈다. 며칠전 새벽에 눈 왔을 때 수선화.
햇볕에 활짝 핀 수선화.
아 귀여워ㅎㅎㅎ
서재니까 책 이야기.
책을 샀다ㅋㅋㅋㅋㅋ
이번주에 한 권 샀다ㅋㅋㅋㅋ
술은 안 마시지만, 뭔가 솔직한 경험담이 담긴 글일 거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다.
근데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네. 요즘 책이 머리에 잘 안 들어와ㅠㅠ
봄이니까 오늘의 음악은 조지 벤슨의 '이리플레이서블' 앨범ㅋㅋ
달달하고 상큼한 노래들이 담긴 앨범이라 좋아한다. 봄에 잘 어울려.
아래의 노래는 Stairway To Love
오늘 날씨 좋네.
책도 안 읽는데, 콧바람 쐬러 나갔다 올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