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Herbert P. Ginsburg 지음, 김정민 옮김 / 학지사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리학적 초자아의 올바른 형성을 위해서는 피아제가 말하는 ‘자연도식’에 단어를 동화시키는
과정을 올바르게 정착시킬 수 만 있다면 오류로 인한 수정과정이나 신경증 치료의 손실(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성인)에 있어서도 자신의 도식에 지식을 연계시키는 것이 ‘호기심’의 출발이며 행복
(지적 충만감)을 일으키는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또한 청소년, 어른들에게도 주변의
말 나아가 문화의 요소들은 무엇하나 개인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111) 유아는 내적 모방(조절)을 통하여 상징을 얻게 된다. 유아는 이러한 상징과 단어를 자신의
도식에 동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그것들에게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므로 상징 또는 단어가
나타내는 것(기의)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단어의 경우 개인들 간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공통적인 의미를 가진다.

(138) 4~7세의 자기중심적인 유아는 규칙을 모르거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유아
자신은 규칙을 알고 있으며 또한 규칙을 따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초기 협력단계는 대략 7세에서 10세 또는 11세까지이다. 이제 게임은 사회적 성격을 띠기
시작하여, 아동은 규칙들에 대해 더 확실히 이해하게 된다. 아동은 아직 게임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규칙들은 터득하게 된다.
또한 이 단계의아동은 다른 아동과 협력하며 또한 경쟁한다.

(234) 아동은 자신이 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을 회상한다.
 - 아이들의 책 읽기, 체험의 중요성의 증명이며, 어른도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
카타야마 오사무 지음, 김대환 옮김 / 프라임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현장 인사, 노무관리와 현장주의에 대한 성공 비결을 도요타 사례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도요타 회사의 벤치마킹 시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도요타를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이유는
도요타가 수십년에 걸쳐 쌓아 놓은 문화를 그대로 옮길 수 없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적기생산하고 재고를 최소화하고 최강의 인재육성을 한다고 하는 툴은 배우고 적용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물처럼 형성되어있는 고유의 문화요소까지 받아들이기란 쉬운 것이
아닌 것이다.
세계 최강의 회사를 꿈꾸며 도요타를 배우는 많은 회사들을 위해 도요타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진정한 세계 최강은 해당 회사의 장점을 키우며 해당 회사만의 류(流)를 만들어
잘 흐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29) 도요타 웨이 2001
       - 지혜와 개선 : 도전(Challenge), 개선(Kaizen), 현지현물(Genchi Genbutsu)
       - 인간성 존중 : 존중(Respect), 팀워크(Teamwork)

(121) 인간을 만들지 못하면 일도 시작되지 않는다.
        - 도요타는 ‘학습하는 기업’이다.
           기업은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의 가능성을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에서 ‘
           지식’은 순식간에 진부해져버린다. 기업은 교육 투자를 아까워해서는 안된다.
           교육 투자는 오늘날 R&D에 필적하는 실적을 올린다.
           도요타는 ‘도요타 학교’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204) “직원들을 쉽게 해고하는 기업은 일하는 사람의 신뢰를 잃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인력이 부족해졌을 때는 우수한 인재를 데려오지 못해 경쟁력을 잃게 된다”고
          오쿠다 회장은 해고가 횡행하던 1999년의 일본 기업의 상황을 걱정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조이스 마이어 지음,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저의 모든 과거는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인도하셨고
모든 미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으로 채우셔서
현재를 행복으로 만들게 하신 하나님…

염려도 ‘내려놓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제 삶을 온전히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45) 자신만의 성과를 산출하려고 노고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의지하는 자들은 자신의 성과를 내려고
애쓰느라 자신을 소모시키는 사람들보다 더 풍요로운 결과를 누린다는 것이다.

(156) 이 세상의 삶에서 현재에나 미래에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영원하지 않고 일시적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158) 어떤 것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끝마치는 일은 훨씬 더 힘들다. 처음에 시작할 때 우리는 열정으로 가득하고,
사람들로부터 여러 종류의 열성적인 지원을 받는 일도 종종 있다. 그때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격려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대의 명분이 일상 생활로 이어져 계속 힘든 일을 해야 할 때, 우리를 지원하고 격려할 사람은 하나님과
나 자신밖에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바로 그때가, 우리가 그 일을 끝까지 계속 진행할 것인지 결단해야 할 순간이다. 바로 그때, 우리는 그 순간에 겪고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 지나갈 것이고, 수고의 열매를 즐길 날이 있을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도중에 잠시 머무는 곳들을 즐겨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 올바른 교육이념과 철학을 제시한 가정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김락준 옮김 / 베이직북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칼비테의 자녀교육법을 통해 다시 한번 공감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동 심리학에 빠져있다가 실제 적용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읽게 되었는데,
책을 읽으며 부모의 생각은 모두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의 삶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인생코치를 위해서는 더욱 더 많은 부분을 익히고 아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36)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태어난다. 하지만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가에 따라 누구는 천재나 영재가 되고 누구는
평법한 사람 심지어 바보가 된다. 하지만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평범한 아이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46) 그렇다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첫째는 언어, 음악, 문자, 그림과 같이 지능을 형성하고 대뇌활동의
기초가 되는 것과 둘째는 올바른 인생법칙과 태도다.

(68) 어떤 부모는 아이들만의 상상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방 청소를 한다는 명목 하에 아이들이 천조각과
종이상자로 만든 성과 궁전을 말도 없이 허물어버린다. 하지만 이것은 아이들에게서 놀이의 재미를 빼앗는
것일뿐더러 무정하게 그들의 정신세계를 짓밟고 장차 시인, 발명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행위이므로
부모들은 이 같은 경솔한 행동으로 영재가 될 재목을 망가뜨리는 일은 없도록 주의 해야 한다.

(75) 외국어배우기
1) 귀를 이용한다.
2) 암기보다는 훈련
3) 같은 이야기를 여러 언어로 읽는다
4) 어원을 파악한다.
5) 가장 효과적인방법은 게임형식이다.
6) 글자를 가르친다

(93) 부모는 아이를 규율로 속박해서도 안 되고 권위로 짓눌러서도 안 된다. 권위적인 압력은 아이의 변별력을
떨어뜨린다. 변별력이 떨어지면 독특한 견해를 창조할 수 없거니와 쉽게 병적으로 암시를 받게 돼 장시간
이런 환경에서 생활할 경우 각종 정신적인 결함을 앓게 된다. 따라서 아이의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서 교육할 때건
행동지도를 할 때건 반박조차 허락하지 않는 권위로 아이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

(111) 비록 나도 칼이 어릴 때부터 역사지식을 포함한 각종 지식을 가르쳤지만 항상 분별력과 분석력을 키우는 것을
급선무로 생각했다. 분별력과 분석력이 없으면 커서 제대로 돈 성취를 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았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끄럼쟁이 꼬마 뱀 난 책읽기가 좋아
정은정 지음, 김영수 그림 / 비룡소 / 200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래자랑대회 준비를 위해 꼬마뱀은 개구리에게 노래를 배워보지만
생각만큼 쉽게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노래 배우기에 지쳐 있을 때 꼬마뱀은 자연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자연의 여러가지 소리는 꼬마뱀에게 “개굴개굴” 개구리의 노래를
잘 배우는 것 보다 “쉬이쉬이” 꼬마뱀 자신의 소리를 개구리의
노래와 어울리게 만드는 것이 더 좋은 것임을 느끼게 됩니다.
노래자랑에서는 꾀꼬리의 아름다운 노래도 훌륭했지만 개구리와
꼬마뱀의 화음은 숲속 동물 친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부끄럼쟁이 꼬마뱀은 부끄럼 많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7살 아들에게는 조금 긴 동화책입니다. 여러 번 나눠 읽기를 통해
긴 내용의 동화책을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꼬마뱀은 좌절의 시간에 쉼표(,)를 찍음으로써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이 시대 어른들도
고민과 걱정 잠시 내려놓고 쉼표(,)를 찍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쉼표(,)의 시간동안 나를  바라보면 ‘~때문에’ 걱정되고 슬펐던
모든 것들이 ‘~불구하고’ 기쁘고 행복한 감정으로 바뀌며 긴 여운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아이를 위한 동화책이 때론 어른에게도 생각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