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오랜만에 책장에서 꺼내 다시 읽고는 다시 감동의 바다에 빠지는 바람에 이건 꼭 소개해야 해! 라는 전도심에 불타올라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이 만화는 이 서재에 여기저기에 마구마구 올라가 있지만;;; 그래도 역시 잘 찾아오지 않는 곳이니까, 한번씩이라도 더 쓰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지 않을까 싶어서. ;ㅁ; 정말로 이렇게 좋아한 만화책은 드물어서 또 써봐요.

  농구만화입니다. 농구만화라면 역시 슬램덩크지요. 그래서 그것만큼의 기대를 하고 보시면 어쩌면 별로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제친구가 그랬기 때문에;;) 하지만 하지만 재미있고 감동스럽고 그래요.

절 울린 몇 안되는 만화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몇개 안되거든요. 이것저것 아무리 생각해도 동경바빌론이랑 아일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둘 다 마지막권에서 울었네요;;;;

뭐, 여튼저튼간에 굉장히 좋은 만화라고 생각해요. 음, 음.

그리니까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라니까요. 뭐랄까 솜사탕같은 느낌!! 몽실몽실하고 따뜻하고 정지된 듯한 그런 느낌. 순간을 담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이런 분위기에 굉장히 약합니다. 떄문에 직격당했습니다. OTZ

뭐 여튼 소개하고 싶어서요...................... 그냥 그런거에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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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8-28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까지 소개하시니... 꼭 보겠습니다..^^*

sandcastle 2005-08-2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아아, 꼭 봐주세요. ;ㅁ; 그래서 저와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
정말 이 만화를 아시는 분이 드물어서 슬퍼하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이순간 보고 재미없으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먼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