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출판사 책향기가나는집이 새단장을 했습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모양의 낮은 책장속에 사계절그림책이 보이시나요 ^ ^ 전체 벽면에는 그림책 원화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꽃할머니>원화전시가 진행중입니다. 한 쪽으로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왼 쪽의 전시된 책들은 사계절출판사 도서 가운데 외국에서도 출판된 아이들입니다. ^ ^ 차 마시는 공간을 지나오면 '모퉁이책방'을 만나실 수 있어요. 모퉁이 책방에는 어린이부터 인문까지 다양한 책들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왠지 아늑해보이는 공간입니다. 왠지 이런 곳에서는 바닥에 앉아서 늘어지게 책 읽고 싶어집니다. ㅎㅎ 제가 좋아라 하는 임꺽정도 잔뜩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잔뜩 찍어왔네요 ^ ^ 7월 14일에는 <꽃할머니>의 작가이신 권윤덕선생님을 만나뵐 수 있었어요. 작가님의 말씀 들으니 <꽃할머니>가 가슴에 더 아련하게 박히더군요. 마지막으로 <꽃할머니>의 주인공이신 심달연할머니의 꽃누르미 작품입니다. 꽃을 보실때면 환히 웃으신다는 할머니의 미소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