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금 『고민하는 힘』에 열광하고 있다!
 

 
윤리가 결여된 머니게임 끝에 사회질서가 붕괴한 요즘 필요한 책이다. 자아, 돈, 지식, 청춘, 종교, 노동, 사랑, 죽음 등 여러 주제에 저자의 철학이 담겨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현대를 살아가기 위한 인생철학을 터득하는 입문서로 유익한 책이다. _아마존재팬 독자리뷰

베버와 소세키가 격투했던 근대보다 지금, 사람들의 고독이 더 증폭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족적과 저서에서 살아 있는 힌트를 이끌어낸다. 저자는 ‘자아는 타자와의 관계 안에서만 성립한다’고 강조한다. _「마이니치 신문」

비참할 정도의 밝음이 뒤덮은 현대에 차분히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이 시대의 키워드다.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영적인 붐이 일고 있다. 강상중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소세키와 베버의 고전을 펼칠 것을 권한다. _「주간 아사히」

어설프게 고민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타인들과의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 거기에 그 사람 나름대로의 대답이 있다. 고민을 뚫고 나온 후에는 신기할 정도로 개운하고 ‘이 세상에 두려울 게 뭐람’ 하는 심정이 된다. _「여성 세븐」

“지금 일본 사회는 다소 폐쇄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연금, 보험, 다양한 네트워크를 찾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지 않을까요? 인간의 본질을 파고드는 키워드가 없는지 생각해봤더니 그것이 바로 ‘고민’이었습니다.” _「요미우리 위클리」 인터뷰

자신의 키에 맞는 자기다운 인생을 살고 나름대로의 고민을 거듭한다. 이 책은 이 한 마디로 집약된다. 자신의 키를 찾아낼 곳은 게임과 같이 혼자만 잘난 세계도 가상현실도 아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찾는 사회다. _「니혼게이자이 신문」

“자본주의는 타자와 차이를 만들어냄으로써 이윤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일본 사회는 차이를 찾아내기가 몹시 힘들기 때문에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을 찾아내려 하고 거기서 격차가 생깁니다. 이 게임에 지쳐 쓰러지는 이들을 보면, 살아가는 일은 고민과 직결됨을 알 수 있지요.” _「주간 포스트」 인터뷰

『고민하는 힘』이 베스트셀러를 기록 중이다. 저자 강상중은 제목처럼 고민 많은 반생을 보냈다. 재일교포가 겪어온 차별과 소외가 일본인 전체로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는 이를 ‘일본인의 재일화(在日化)’라고 부른다. 대기업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를 전시 체제에 동원되어 방치된 재일교포와 비슷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_「겐다이(現代)」

사실 이 책은 정치․사회 개혁을 제언하는 책이다. ……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자본주의 핵심에 있는 가치관이나 인간관, 사회관, 삶의 방법을 다시 생각해볼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 _「JB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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