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4 - 타임머신 타고 시간 여행 엽기 과학자 프래니 4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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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자주 하는 말이 타임머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거든요. 타임머신을 타고 할머니,엄마의 어릴 적모습을 가보고 싶다고해서요. < 엽기과학자 프래니> 에서 타임머신을 탄 이야기라서 너무 궁금하고 또 어떤 사고를 칠지 기대되더라고요.

 

프래니는 자신이 만든 엽기과학을 아주아주 소중하게 여기고 언제나 엽기과학에 파묻혀 살았어요.

하지만 프래니를 뺀 다른 식구들은 엽기 과학을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식구들은 프래니가 만든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긴 했지마 우습게 보면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어요. 만약에 비웃기라도 하면 프래니가 몹시 화를 냈거든요. 엽기과학자보다 더 위험한 게 뭔지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그건 바로 !

화가 난 엽기 과학자였어요.

프래니는 학교에서 과학경진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친구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새로운 발명품을 구상했는데요.

프래니는 학교에서 과학경제대회의 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프래니가 화나는 모습은 이번 책에 처음봤어요. 아직 1,2,3권을 읽어보질 않았고 프래니의 풀네임도 알게되었는데 너무 특이하고 웃기더라고요.

자기 이름이 콤플렉스처럼 생각한 모습에 한 편으론 짠하기도 했네요.

그치만 엄마입장에서 프래니을 마주하면 정말 화가 날 듯해요. 위의 그림을 보시면 방을 저렇게 쓰레기장으로 만들어놨거든요.

프래니는 갓난아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이름을 바꿔버려요. 그렇게 다시 현실에 돌아왔을 땐!

미래의 프래니네 집은 뒤죽박죽 엉망진창 폐허가 된 모습이더라고요

과거를 바꾸고 미래로가본 프래니.. 자기가 생각한 것과는ㄷ ㅏ른 모습에놀라기도 했고

자신이 바꿔버린 것을 어떻게 되돌릴지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 한 번 읽어보세요

 

덕분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을때 자신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한 번 생각해본 시간이였어요

.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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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와 꽃붕어 토토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2
다시마 세이조 지음, 황진희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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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책의 경험과 비슷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친정집 근처에서 하천개발하냐고 포크레인이 하천에 있는 흙들을 마구마구 퍼올렸거든요. 그러다보니 물밖에 나오게된 물고기들이 팔짝팔짝 뛰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모습도 보게되엇거든요. 그래서 너무 가슴아프기도했고, 잠시 공사 쉴때 ㅋㅋ 몰래가서 물고기 구해주곤했다가 ㅋㅋ혼나기도 했어요.

책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면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눈밭 한쪽 귀퉁이에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요.그런데 이 연못이 곧 메워질 위기였었죠.

송이와 송이엄마는 꽃붕어들을 다른 연못으로 옮겨 주었어요


그 연못에는 올챙이들, 새끼 잠자리들, 반딧불이들 등 많이 있었어요 .

어느 날, 연못에서 헤엄을 치는데 차갑지만 맛있는 물이 흐르는 곳이 였고 송사리들도 그곳으로 헤엄쳐 올라갔어요.

그렇게 계절도 바뀌는 내용도 나오고, 송이와 토토의 판타지한 우정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결말은 새드엔딩이 될지? 해피엔딩이 될지? 아이랑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림이 왠지모르게 심플하면서도 강렬하게 와닿기도하고요. 전체적으로 굵직하게 느껴져요.

 

 

글밥도 적은지라 읽어주기도편했거든요. 한글뗀 유아친구들이라면 읽기연습용으로도 볼만할 거예요.

환경에 대해 아이가 관심이 많은 편인지라 이번 책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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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28 : 트로이아 여인들의 비극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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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전집 2개로 글로 읽었는데 아이가 좀 재미를 못느끼더라고요.

그러다가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책을 추천받았는데요. 오히려 만화 형식이라 더 재미를 느껴하면서 관심을 갖더라고요.

 

27권을 읽고 어떤 시련과 고난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28권도 빠르게 만나보았네요.

" 백만부 달성 기념"으로 특별 굿즈로 [파르테논 신전모형]을 이번에 모형을 받았어요.

잠시나마 아이랑 재밌게 만들어본 시간이였고요.

 

 

와 첫 장에 정말 걸크러쉬 ㅠㅠ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요.

폴릭세네 라는 여인은 죽음 앞에서도 당당하게 멋진 말을 하더라고요

" 여러분 저를 위해 울지 말고 자신들 앞에 놓인 힘겨운 운명을 위해 우세요!" 라면서

그리스인들에게 죽으니 차라리 고향땅 여기서 죽겠다면서 당당함에 듣는이들이 모두 감동을 받아하더라고요.

 


 

트로이아를 떠나는 아이네이아스 !!  

사랑하는 아내를 잃어서 슬프긴 하지만 자신의 운명은 바다를 건너 새로운 나라를 건설한 위대한 운명을 지니게 되요.

 


 

정말 자만은 금물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신들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서 

아테네, 포세이돈, 그리고 제우스에게 엄청나게 벌을 맞아서 최후를 맞이하는데

멋지더라고요. 역시 절대적 같은 신들에게 노여움을 받으면 어떤지 느껴본 시간이였어요 

 


 

아무래도 전쟁에서 지다보니 패망한 나라의 여왕은 승전국의 노예가 되어서 모진 수난을 겪게되는데요. 

굴욕적인 사건들도 겪게되기도하고, 심지어 임신과 출산 그리고 충격적인 결혼..?도 하게 되요.

 


 

카산드라 라는 이름은 아주 많이 들어볼정도 였는데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예언자 카산드라로 아폴론의 저주와 예언들에 관해서 나와있는데 

재미있었어요.

 

트로이아 목마도 예언하게 되었고, 아가멤논의 죽음까지도 예언하지만 

아폴론의 저주로 진실을 말해도 사람들이 그 예언을 믿지 못한 안타까움이 더해지더라고요.

 


그리스로마신화 만화로도 재미있게 즐기고 나서  세계사와 인문학적인 전반적인 문화 이해를 돕는 설명부록이 굉장히 많아요. ㅎㅎ

읽다보다가 인물에 대해 혹은 사건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알차게 다뤄져 있어서 

끝까지 읽게 되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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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잘하는 아이는 다르다 - 평범한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만드는 결정적인 힘
강영애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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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집에서 미술놀이 간간히 즐겨하면서 하고 있어서 '마음읽기 미술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저학년이 되니까 나도 아이 잔소리만 하다보니 미안함도 들어서 어떤 놀이와 어떤 대화,행동 하며 교육하셨는지 알고싶어서 읽어보았다.

저자는 명화를 감상하고 따라 그리는 수업을 빼놓지 않는다고 한다. 명화는 동서양의 미술사조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대마다 중요한 미술사조를 조명할 수 있어 미술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작품을 보고 아이들이랑 " 나라면? 이렇게 그렸을텐데 / 화가를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 등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면서 생각의 틀, 발상의 전환 흥미있게 명화를 볼수있다.

 

 

색에도 존재하는 과학의 신비

다섯살인 아이들과 색의 혼합에 대해 수업할 때 일이였는데, 색의 삼원색 노랑, 빨강, 파랑 물감이 서로 만나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아이들은 신기한 눈으로 한참을 바라보았다

아이들이 새로 만든 색깔을 아이스 트레이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고 며칠 후 아이들과 색깔 얼음을 꺼내 보았다.

또 수상사인펜으로 분리색소 활용해 페이퍼아트 만들기도 하고 , 코인티슈로 애벌레 만들기 등 준비물과 방법도 뒷부분에 실려져 있다.


초등 3학년 국어1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한 < 내동생 싸게 팔아요 >책을 독후활동한 만들기도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몰입의 즐거움과 상상하는 힘을 키워보며 아이의 속마음을 이야기 해 미술로 치유하기 참 좋아 보였다.

신선했던 것은 '환상의 짝궁 N극과 S극' 편이였다.

월트 디즈니는 자신의 책상에 자주 놀러 오던 쥐를 보며 미키 마우스라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한다. 관찰의 힘은 사소한 것을 특별하게 만들며, 아주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준다.

남자아이들이라면 로봇만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로봇에서 자석이야기로 스토리텔링하면서 색깔있는 철가루를 통해서 색칠놀이를 한 이야기가 실려있었다.가장 간단하고 재미도 있엇고 이외 자석에 붙는 사물들도 찾아보면서 관찰력도 길러보았다.

 

미술 잘하는 아이는 다르다라는 책을 읽어보면서 미술이 주는 즐거움을 맘껏 느껴본 시간이였다. 아이가 크면 미술이 이젠 입시와 연결되어있거나 상에 집착하다보면 본질이 흐려지길 마련인데. 아이 눈높이에서 소통해볼 수 있는게 미술이 주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었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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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잘하는 아이는 다르다 - 평범한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만드는 결정적인 힘
강영애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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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미술교육 관해 궁금했는데 가볍게 볼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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