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28 : 트로이아 여인들의 비극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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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전집 2개로 글로 읽었는데 아이가 좀 재미를 못느끼더라고요.

그러다가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책을 추천받았는데요. 오히려 만화 형식이라 더 재미를 느껴하면서 관심을 갖더라고요.

 

27권을 읽고 어떤 시련과 고난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28권도 빠르게 만나보았네요.

" 백만부 달성 기념"으로 특별 굿즈로 [파르테논 신전모형]을 이번에 모형을 받았어요.

잠시나마 아이랑 재밌게 만들어본 시간이였고요.

 

 

와 첫 장에 정말 걸크러쉬 ㅠㅠ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요.

폴릭세네 라는 여인은 죽음 앞에서도 당당하게 멋진 말을 하더라고요

" 여러분 저를 위해 울지 말고 자신들 앞에 놓인 힘겨운 운명을 위해 우세요!" 라면서

그리스인들에게 죽으니 차라리 고향땅 여기서 죽겠다면서 당당함에 듣는이들이 모두 감동을 받아하더라고요.

 


 

트로이아를 떠나는 아이네이아스 !!  

사랑하는 아내를 잃어서 슬프긴 하지만 자신의 운명은 바다를 건너 새로운 나라를 건설한 위대한 운명을 지니게 되요.

 


 

정말 자만은 금물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신들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서 

아테네, 포세이돈, 그리고 제우스에게 엄청나게 벌을 맞아서 최후를 맞이하는데

멋지더라고요. 역시 절대적 같은 신들에게 노여움을 받으면 어떤지 느껴본 시간이였어요 

 


 

아무래도 전쟁에서 지다보니 패망한 나라의 여왕은 승전국의 노예가 되어서 모진 수난을 겪게되는데요. 

굴욕적인 사건들도 겪게되기도하고, 심지어 임신과 출산 그리고 충격적인 결혼..?도 하게 되요.

 


 

카산드라 라는 이름은 아주 많이 들어볼정도 였는데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예언자 카산드라로 아폴론의 저주와 예언들에 관해서 나와있는데 

재미있었어요.

 

트로이아 목마도 예언하게 되었고, 아가멤논의 죽음까지도 예언하지만 

아폴론의 저주로 진실을 말해도 사람들이 그 예언을 믿지 못한 안타까움이 더해지더라고요.

 


그리스로마신화 만화로도 재미있게 즐기고 나서  세계사와 인문학적인 전반적인 문화 이해를 돕는 설명부록이 굉장히 많아요. ㅎㅎ

읽다보다가 인물에 대해 혹은 사건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알차게 다뤄져 있어서 

끝까지 읽게 되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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