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사이트워드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김경하 지음 / 사람in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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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를 완벽하다고 하기에는 계속 꾸준히 인풋을 넣어야될테고, 그리고 문장을 술술 읽히려면 어휘가 중요한데, 사이트워드 학습이 꼭 필요하겠더라고요. 이 책의 사이트워드는 총 유닛 54로 구성되어있는데, 1- 36 / 37- 54까지의 학습목표가 달라요.

1-36 : 단어가 들어간 다양한 기본문형을 잡아주는데

37- 54 : 전 보다는 폭넓은 단어를 주로 다룸 , 두 문장의 문형을 통일하여 문장구조를 스스로 작문해보는 구성이더라고요.



저는 좀 왔다갔다 하면서 문제풀어볼까 했는데, 순서대로 공부 하라고 하더라고요

앞에서 나온 단어가 뒤쪽에서 반복되도록 철저히 구성되었다고 하거든요.


한 장에 2개의 사이트워드를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거든요.




단어의 의미는 나와있진 않는데요.

저자는 문장속에서 접하지 않으면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개별 단어만 익히는 것보다 " 문장 속에서 익히기" 즉 문맥 속 , 스토리가 있는 책을 통해 익히라는 것이래요.

>> 단어를 따라 써보고, 게임 찾기도 구성되어있어요.


마지막에는 문장을 따라 적어보면서 문장 속에서 사이트워드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익히고요

뒤에는 단어 조합해보면서 문장 만들기로도 구성되어있더라고요


▲ 사이트워드르 4개 배우고나서, 중간에는 한 장에 짧은 글과그림으로 배운 사이트워드들로 이야기가 실려져 있어요.





그리고 윗부분에 'QR코드'가 있거든요. 영어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도 들을 수 있어요

블로그로 연동되더라고요 이웃추가해서 들어가면 되겠어욥


쉬운 어린이 영어원서나 그림책 읽을 때 마다 사이트워드의 단어들은 파닉스를 익혔다고해도 발음이 다르다보니

한계에 부딪히곤하는데요. 아이들이 이럴때 나는 영어를 못해 라고 좌절 할 수도 있다고해요. 그래서 영어노출과 파닉스에서 성공적으로

책 읽기 단계로 넘어가려면 반드시 사이트워드 단계를 거쳐야한다고해요.

▲ 요즘은 초등 저학년때 미리 엄마표 영어를 일찍 노출하다보니까

일일이 단어뜻 알려줘봤자 단어뜻도 어려우니 문맥을 통해 외우는게 낫겠어요


초등 사이트워드 홈스쿨링 교재로 쭉쭉 진도 빼고 싶으시다면 이 책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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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왕 속담 따라 쓰기 - 속담을 따라 쓰면 비유와 상징이 저절로! 국어왕 시리즈 9
상상의집 편집부 지음 / 상상의집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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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요즘 엄마표로 많이 신경쓰이더라고요.

예전에도 그래왔지만 ㅠㅠ 가득이나 더 더욱 엄마의 능력이 필요한 시기 인 것 같네요



담은 알아두면 좋기도하고, 이왕 글쓰기 할꺼면 아이가 좋아하는 속담으로 글쓰기 좀 키워볼까 들여봤는데요.

속담이야호도 정말 재밌게봤는데, 잘 챙겨서 보여주질 못해서요 ㅠ0ㅠ 책으로 케어해보려구요



속담은 총 100개 정도로 구성되어있고, ㄱㄴㄷ 순서로 되어있어요.

참고로 < 속담이 백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1,2>에 수록된 속담 100선이고요.

속담을 따라쓰면서 띄어쓰기 + 맞춤법 공부조 절로 되겠더라고요


속담은 재치있게 비유를 해놓은 것들이 많아서요. 의미를 알려주면 엄청 빵빵 웃더라고요

이런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구나! 하면서 말이죠 ^^

좀 아쉬운건 쓰는 칸이 너무 작아서 'ㅁ' 글씨를 큼직큼직쓰는 1학년에겐 좀 힘들수도 있겠따?ㅋㅋ



위에는 속담에 대한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되어있구요

왼쪽에는 속담을 글로 써보면서 외워보고

그 옆에 오른쪽에는 비유를 이해하고나서 나만의 단어로 바꿔서 다른 속담으로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어휘력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어요


앞으로 한 장 한 장씩 하기보다는 그날그날 아들이 쓰고싶은걸로 왔다갔다 하면서 글쓰고 있어요.

하단에는 속담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도 엿볼 수 있어서요.

엄마표 홈스쿨링 교재로도 괜찮을 꺼예요.

속담 글쓰기를 통해 속담도 익히고, 맞춤법 띄어쓰기 어휘 등 아이 국어실력도 같이 향상 시켜보아요

속담을 좀 알면 글쓰기나 독해력이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미리 장만해봤어요.

학원도 가기도 불안해진 요즘 진짜 엄마표로 신경써야할게 많네요 ㅠㅠ

일단 가벼운 속담부터 시작을 해볼까 싶어서 목차에서 쭉 살펴보고 아들이 골라봤어요

'달걀로 바위치기'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니 엄청 웃더라고요

한 글자씩 또박 또박 글쓰고 그 옆에는 응용된 속담 쭉 한 번 읽어보며 우리도 하나 만들었는데요

달걀로 책상치기! 라면서 ㅋㅋ 자기가 말해놓고 뿌뜻해하는 아들ㅋㅋㅋ

그 다음은 ' 울며 겨자먹기' 로 지금 니상황이랑 비슷하다고 ㅋㅋㅋㅋ하니 공감 100%?ㅋㅋ

으엉 ㅠㅠ공부하기 싫은데! 하며 하고있으니 말이죠 ㅋㅋㅋㅋ 아무튼 자기주도학습 기르는게 참 목표인데 이것도 쉽진 않네요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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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숙제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5
후쿠다 이와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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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숙제시리즈는 처음 접해보는데요. 아이들이라면 가장 좋아하는 기초 운동인 달리기!!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갈 때!는 참 기분 좋은데

뒤쳐지면 좀 속상하기도 하잖아요! 특히 아들도 달리기 좀 만 뒤쳐지면 속상해서 칭얼거리곤 했는데 달리기 잘하는 방법?

책 속의 주인공은 달리기 숙제를 어떻게 했는지 기대하며 읽어봤어요. 다 읽고나서 너무 재밌어서 그외 숙제시리즈 책들도 찾고 싶더라고요



초등저학년 어린이 창작동화로 아무래도 저학년때 독서습관을 들일려면 아이 일상에서의 고민이나 공감되는 이야기들로 접근해주면 좋다고하더라고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연기로 갑갑한 현실에 안타깝네요. 초등학교때 돌이켜보면 공부 잘하는 친구도 부럽지만

특히, 운동/ 체육시간에 잘 하는 아이들이 가장 부럽더라고요.



그림도 시원 시원하게 그려져 있기도해서요. 서서히 글밥 많은 단계로 넘어가기 좋은 책이더라고요. 너무 빼곡하지도 않고 말이죠

흑백과 컬러의 그림으로 적절하게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요.

주인공인 '유마'는 다가오는 운동회가 너무 싫었어요. 달리기를 못하기 때문이죠. 반에서 꼴지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축처진 어깨와 눈빛으로도 표현되어있는데요.


그 전에도 운동회날에도 빠지기도하고, 운동회 단거리 달리기 막 시작할 즈음 토해서 단거리 달리기만 빠지기도해서

이번에도 역시 빠지고 싶었는데 엄마는 아들 '유마'의 마음을 알아차렸죠 !!




유마는 까미라는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에 갔다가 까미가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그 할아버지는 덴구 할아버지라 불리는 분인데, 동네에서 무섭기로 유명하죠

유마 역시 할아버지께 꾸중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무튼 쓰러진 할아버지를 부축해서 이야기를 나누죠

할아버지는 유마집에 가서 고맙다고 인사하는데 유마엄마로부터 달리기 고민을 알게되었는데요


알고보니 덴구할아버지는 육상선수였다고하네요. 그래서 유마에게 달리기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열심히 훈련시켰죠! 유마 역시 너무 힘들지만 열심히 할아버지 말대로 훈련했어요


드디어 오늘, 화창한 날씨 운동회날이 밝았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덴구할아버지까지 응원하려고 왔는데요

과연 유마는 특훈한 훈련을 얼마나 발휘할까요? 한 번 꼭 읽어보세요!!

뭐랄까 참 결말이 ㅋㅋㅋㅋ신선 했다고해야하나 ㅋㅋㅋ

너무 재미있었는지 , 그외 숙제 시리즈 책들도 다 읽어보고싶다고 욕심내더라고요

이제 아이 초등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려면, 이 책이 딱 적당하니 좋은 것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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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는 동기부여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2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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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고 싶었던 책 2권! 어쩌면 이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늘 끊임없이 하고 있죠.

2020년의 어느 봄처럼 한 해를 시작하는 계절로 앞으로 아이를 지혜롭게 키우는 방법을 찾고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아이가 5세 이상 넘어가면서부터 우리는 너무 학습적으로 아이에게 지식을 넣어주기만 급급하지만 미래에는 인공지능로봇과 차별화된 마인드가바로 인문학적 사고 인 것 같아요.이 책은 다 읽어도 옆에 두고 아무페이지라도 펼쳐서 보고 또 보고 하고 있어요.

한 때 인문학적 열풍이 일어나긴 했지만, 이런 인문학적 책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밑줄치고 또 보고 하면서 잠시나마 사색을 즐기고 있네요.



육퇴 후, 조용히 식탁에서 책 읽다가 참 이 문장이 너무나 가슴에 팍 꽂힌 문장이예요.

요즘 홈스쿨링으로 하다보니 진짜 아이 가르치다가 버럭버럭 하는경우도 많고, 그 다음 뭘 더 해야하지 라는 생각에 늘 하거든요.

부모의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아이는 스스로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배운다.

그게 바로 내가 생각하는 가장거룩한 공부다.

늘 기억해두고, 아이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부모로써

강요가 아닌 아이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활활 타오르게 이끌어보고싶어졌다.

읽다보면, 이렇게 케어해주다보면 좀 더 사춘기를 수월하게 보내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있고 배움,독서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아이에게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게 해주자! 입체적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아이!

안목과 창조의 관점을 아이와 함께 걸으며 세상사를 탐구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부다.

아무리 사소한 물건이라도 상업계 전체와 연관해서 바라보게 되고, 바로 그 때문에 어느 것 사소하게 보지 않게 된다.

나도 정말 공부하다보면 " 이걸 대체 왜 배워야하지? " 하다보니 더 더욱 하기싫어질때가 많더라고요

고로 저자는 " 이걸 어떻게 하면 잘 배울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배우려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하니

배우려는 것을 먼저 사랑하라 ! 아이와 함께 필사하고 큰 소리로 말하기 해보았네요.


가끔 우리는 왜 이렇게 성격이 급한 것일까?? 한국인의 빨리빨리 DNA의 단점이 아이교육에서도 발휘되는 순간ㅋㅋ

너무 공감되서 웃으면서 읽었지만 ㅠㅠ 슬픈 이야기 !!

아이들에게 문제를 주면 급하게 결과를 내려는 나!

'언제 까지 할 수 있어? ', ' 너 놀지 말고 집중하랬지 !! 하면서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 줄 알아? '

' 그렇게 느려서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 , 시간 아껴야 다 풀 수 있다고! ' 하면서 엄청 재촉하는 데요 ㅠㅠ

이런 모든 말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사라지게 한다. 스스로 더 나은 답을 찾기 위해 좋은 방법을 찾고 있는데

부모가 자꾸 결과만 요구하면 아이는 혼나지 않기 위해 모든 과정을 지우고 결과만 내놓는다.

이말에 동의하는게 수학문제 풀때이다. 아이가 스스로 보기를 보고 원리를 일깨웠다면 하는 마음이 요즘 든다

너무 왜 이런 수학과정이 있는지 충분한 대화보다는 빨리 푸는공식? 같은 비법만을 가르친게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그외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되 그 바라보는 시각/마인드는 책을 통해서 많이 느끼게 된 시간이였어요.

또 좋은 문구 필사도해보고 소리내어읽기도해보면서 지식이아닌 지혜를 배운 인문학 시간이였네요.

아이랑 '관찰일기' 쓰는법 , ' 시를 읽는 시간의 힘' 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꼭 길러줘야겠어요

스스로의 삶의 목적을 정해 배움을 통해 추친력 있게 나아가, 인간적인 매력과 지식을 갖춘 지성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읽어보면서

그동안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왔는지에 대한 반성과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이끌어주기위해 나는 어떤 행동을 했는가를 생각해보며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면서 올바른 사회인으로 키우기 위해 열심히 읽고 또 읽어본다.

그 다음 책역 < 아이를 위한 한 줄 인문학 >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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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 뉴베리 수상작으로 읽는 ‘아이 마음속 숨겨진 심리’
이영옥 지음 / SISO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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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부터 강렬했다. 저자가 아동문학에 빠진 것도 50살이 훌쩍 넘어서, 갱년기들어서면서 잠이 달아나 고생했다고한다.

아이들 책 읽어볼까 해서 읽어보고, 오디오북 듣고 자고 했는데 그 때부터 아동소설로 하루를 시작하고 잠이 드는 버릇이 생겼다고한다.

마크 트웨인 <톰소여의 모험> 후속작 < 허클베리 핀의 모험> 책 앞에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곁들었다.

" 이 이야기는 어떤 동기를 찾으려고 하는 자는 기소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어떤 교훈을 찾으려고 하는 자는 추방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는 어떤 플롯을 찾으려고 하는 자는 총살할 것이다."

힘주지 말고, 분석하지 말고 그냥 읽으라는 것이다.

이야기에 푹 빠져 즐기라는 것이다. 온전히 동의하고 공감해야한다

나도 최근에 너무 불면증에 시달려서 힘들었다. 아이랑 책을 읽을 때마다 참 동기/ 교훈 / 플롯 찾기에 사실 본 것 같았는데

가끔은 내려놓고 정말 아이와 편하게 즐겨야 겠구나 싶었다. 불면증을 아이랑 책읽고 놀아주고 난 뒤에야 나아졌다.

참 아이 책을 읽어보면 이렇게 책이 재밌었나 싶은 기발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아이를 위한건지 나를 위한건지 헷갈릴때가 있다.

아이가 커갈수록 이제는 아이의 순수함을 바라보기보다는 학습적으로 조급함에 아이를 요즘 너무 힘들게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면 좀 위로가 될까 싶어서 한 번 읽어보았는데요.


< 아이들을 위한 기도> 김시천 시인 중에서

열을 가르치려는 욕심보다

하나를 바르게 가르치는 소박함을 알게하소서.

(중략)

소리로 요란하지 않고

마음으로 말하는 법을 깨우쳐 주소서.

참 이 글을 읽고, 요즘 내가 아이에게 열을 가르치려는 욕심! 소리로 요란하게 했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사실 아이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부끄럽게 느껴졌던 시간이였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책도 아담하면서도 표지나 색감 등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든다.

아이 육아에 대한 지혜를 주는 듯한 기분이다.

학습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를 좋은 책을 통해 읽고 좀 더 눈높이를 맞춰보며

마음을 읽어보는 연습을 알려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저자는 뉴베리상을 받은 작품들을 바탕으로 책이야기 속에서의 아이의 마음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데요.

뉴베리상 알긴 하지만 사실 관심을 두고본 적이 없었는데 줄거리를 읽어보면 재미있더라고요.

이야기 속에 전하고 싶은 울림도 느껴지고 말이죠. 나중에 여기 있는 책 목록들 아이와 한 번 씩 읽어봐야겠어요

'혹시 내 아이가 영재?천재?'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보니 더 키워준다고 재촉하거나 경쟁심을 유발에

아이로부터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빼앗아 갈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아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뿐더러 영재교육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아이를 기르는데 있어 오로지 '천재성'에 중점을 두지 말고 , 아이의 성취와 함께 아이의 행복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그동안 아이 육아에 대한 고민들이 이 책을 통해서 그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같은 시간으로

뭐랄까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기분좋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른 육아서는 보면 이 시기에는 이렇게 해야합니다. 고로 이해해야 한다는 둥

읽다보면 그 부담감 과 더불어 못 해줬던 죄책감들이 있었는데요. 이 책은 뉴베리상 작품상 이라 그런지 몰라도 책내용으로

왜 이렇게 아이를 바라봐야하는구나 편안하게 받아들이게되니 좋았어요.

호불호가 갈릴 책일수도 있는데요. 아이랑 뉴베리 작품상도 볼겸 하면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이는 뉴베리 상의 받은 작품 책 읽을때 이 책 읽으면서 아이를 바라보고 말하는 태도가 바뀌게 될 것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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