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27 : 트로이아의 목마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로이아의 전쟁은 어떻게 끝나게 되는지?? 이건 정말 사실일까? !

재미와 엄청나게 알찬 부록으로 그리스로마신화 깊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책!

 

그리스로마신화 학습만화 튼튼하면서도 종이질도 좋고, 색감도 진하니 보는 재미 ,책장 넘기는 맛도 있네요. 간혹 일부 출판사의 학습만화책은.. 너무 책이 약해서 몇 번 보지도 못했는데 책이 찢어지고 그랬거든요.

아킬레우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시신을 찾으러 적진에 쳐들어가는 이아시스와 오디세우스!

아킬레우스 시신을 되찾아요 그런데, 또 하나의 문제가 생겼는데요

그리스에서는 유명한 장수가 죽으면 그 시신을 거두어 준 이에게 갑옷을 물려줘요. 생전의 그의 명예와 함께 고로 이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누군가 물려 받아야하는데요.

이아시스와 오디세우스는 서로 그 갑옷을 자기가 받아야한다고 내세우게 되며 갈등이 시작되요

이아시스는 그리스 진영에서 아킬레우스 다음가는 용장이고, 시신을 되찾는데 가장 용감히 싸웠으니 자기가 받아야 마땅하다고하는데요. 이를 제기한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시신을 찾았다면서 그외 자신이 해왔던 업적을 언급하며 설득을 해요.

과연 누가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받았을지? 받지 못한 이는 순순히 인정했을지? 한 번 읽어보세요.

헬레네의 시련 편을 보면서 남편을 잃은 것에 대한 슬픔과 자신의 신세한탓을하며 속상함을 내비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레노스와 데이포보스는 헬레네를 두고 서로 경쟁했어요.

헬레네의 의견을 무시한 채 ... 그들끼리 정하니 헬레네는 매일매일 속상해 하죠.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는 밤에 몰래 트로이아의 성 안쪽에 팔라디온을 가져가기 위해 습격하는데요.

그러다 헬레네를 우연히 만나고 헬레네는 이들을 도와주게 되죠.

그렇다면 신들은 이 기나긴 전쟁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아테네는 오디세우스의 간절한 이야기에 가슴 아파하면서 도와주려고 하다가 제우스를 만나게되죠

제우스는 이번 전쟁에 끼어들지 말라고하고, 신들이 개입하면 할수록 인간들의 전쟁은 격렬해진다면서 아테네를 말리는데요. 아테네는 전쟁이 10년째 진행 중이며, 애초에 이전쟁이 시작된 게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말라며 설득해요.


트로이아 전쟁 이후 _ 그리스 영웅들의 운명~ 너무 기대되는데요. 유튜브와 예고편 문구로 28권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네요!!

 

분노한 신들은 약속을 어긴 그리스 영웅들에게 어떤 벌을 내릴지? 추측을 해보며

엄청난 부록!으로 좀 더 그리스로마신화를 깊이있게 배워보아요.


최고의 전사 데이포보스 와 헬레네!

데이포보스는 파리스의 동생으로 트로이아 전쟁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전사예요.

마지막 목마에 숨어 있던 그리스 전사들이 빠져나와 전남편 메넬라오스도 헬레네를 찾게되죠. 그렇지만 이미 데이포보스의 아내가 된 헬레네... 둘중 누구의 편을 들을 지 궁금했거든요.

다시 봐도 명장면 같았는데, 데이포보스에 대해 저도 아는게 별로 없거든요. 어떤 인물인지 어떤성격인지 등 부록편을 읽으면서 그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네요 .

그리스로마신화 하면 명화는 정말 빼놓을 수가 없어요. 명화 감상해보면서 어떤 장면을 그린건지 익혀보고요

정말 트로이아는 역사적으로 사실일지? 발굴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담겨져 있어서 놀랐어요

아홉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트로이아 하인리이 슐리만 이후에도 여러고고학자들이 유적을 발굴했다고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해외여행가서 트로이목마 구경해보러 가고싶어지네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6 - 강동의 호랑이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6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 5>권은 황건적의 기나긴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유능한 인재가 도와줄 것이라며 끝났거든요. 전략은 다 세웠고, 강동의 호랑이라 불리우는 그자가 오기만 한다면 끝나는 게임인 거죠.

그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몹시 궁금해하며 ...기다렸는데 6권에 아주 상남자로 박력있게 그렸더라고요.

거기다가~ 설쌤앱에 아바타 코드번호까지 와서 더 기분 좋더라고요.♬♬

설쌤 어플을 다운 받으시고, 로그인하시면 아바타가 생기거든요. 기본 아바타가 온달이로 계급도 낮아요.

보면 속상하쥬?? 설민석 삼국지대모험 책 구매하시면 '아바타 등록코드'번호로 스폐설 캐릭터들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벌써 간웅 조조도 있고, 유비도 있어요!! 이번엔 '손견'이다 오예~~~~~~

" 떡 벌어진 어깨와 짐승처럼 곧고 튼튼한 허리, 호랑이 상이로다! "

손견과 유비 그리고 주준 장군은 이전의 패배로 인해서 다시 어떻게 적진을 쳐들어갈지 얘기를 나누는데요

유비는 장군에게 자신의 전략을 공을 세울 기회를 줘야겠다며 양보하게되죠.

그런데! 손견은 주준 장군에게 공을 돌리는 것을 보고 탐탁치 않아해요. 관상을 보아하니 턱이 짧고 덕이 없고 말하는 것 역시 간사해 보인다면서 말이죠. 옹졸해보이고 아첨하는 것 같아보여 싫어하는데요.

첫 인상부터 삐끗거리니 뭔가 속상하더라고요. 유비는 그런 인물이 아닌데 !!

손견이 인물 볼 줄 모르네 ~ 안타까운 마음에 어떻게 오해를 풀을지 궁금해 하며 읽었어요

 


그렇게 3명의 장군(유비,손견, 주준)은 각자의 위치에 서서, 황건적의 성에 쳐들어 갔고 계획대로 적들을 쉽게 물리치게 되었어요.

이 공은 유비보다는 주준장군에게 돌아갔고,

왕 옆에는 간사한 신하 때문에 유비는 조정에 별다른 연줄도 없기에 아무런 상을 받을 수 없었어요.

그렇게 안타까웠는데, 전쟁 이후에 우연히 손견을 만났게 되고 손견은 그동안의 유비에 대한 오해를 풀면서 돈과 안희현이라는 조그만 고을의 현위자리를 받아 부임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유비가 맡은 마을은 흉년과 황건적들이 왔다갔고 전에 있던 현위는 세금으로 백성들을 더욱 고달프게 했기에 분위기가 정말 암울한 곳이더라고요.

유비는 자신이 갖고있는 곳간에 있는 것들을 백성들을 나뉘어주고, 감찰나온 욕심많은 비리 관리를 혼내주기까지 해요.

이 관리를 통해 현위직을 관두고 다시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한 유비의 굳은 결의로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는데요. 

 

 

최근 대통령선거가 있었죠. 아이랑 누가 대통령이 될지 이야기도 나눠봤는데요. 백성/국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이 맡은 마을은 어쩌면 이렇게 평화로움이 찾아볼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정말 훌륭한 리더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한 번 더 느껴본 삼국지의 매력이였네요.

설쌤 앱을 다운 받으신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매일매일 역사퀴즈 그리고 설민석 선생님의 역사 및 재미난 콘텐츠가 많아서 유튜브만큼이나 재밌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새학기를 맞이해서 친구들을 위한 엄청난 경품이 있는 이벤트를 ㅠ0ㅠ 만들어놓으셨더라고요 !!

그것도 무려 이벤트가 3개!!!! 설쌥앱 다운로드 및 검색해보시면 이벤트 응모해보세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 고려의 발전 편 : 서희와 거란의 한판 대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아이휴먼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19권의 마지막이야기에 진짜 ~~ 엄청 웃기다고 그다음 이야기 궁금해 죽겠다며 기다렸거든요.

온달이는 스승님을 오늘날 현대사회로 보내서 소심한 복수를 했었죠. 고로 20권에 현대사회로 온 스승님은 어떻게 됬을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읽어보았어요.

 

이부분은 초등 5학년 2학기 _ 세계속의 고려, 북방민족의 침입과 극복 편에 교과연계하기에 좋은 초등고학년 역사 추천책인데요.

" 싸움의 기술은 여러가지다. 그중 '칼을 들고 있되, 휘드르지 않도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

즉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제일 가는 기술이지 한번 배워볼 테냐?

이번 책에 배울 내용의 스토리와 더불어 교훈이 담긴 핵심문장 같더라고요!

 

 

평강공주의 고구려도 지금 외교로 골치아픈 상황인데요. 이를 역사에선 어떻게 극복했는지

설민석쌤과 함께 '서희'편으로가서 외교담판을 어떻게 했는지 시간여행했는데요.


▲ 각 챕터별 '줄거리'와 함께 '학습목표'가 간략하게 나와있는데요.

* 태조왕건의 대외 정책에 대해 알아봅시다.

* 만부교 사건에 대해 알아봅시다.

*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와 발해의 관계를 살펴봅시다.

*고려 초 대외 관계에 대해 배워봅시다

* 거란의 1차 침입에 대해 알아봅시다

* 서희는 어떤 인물인지 살펴봅시다

 

 

 


▲왕건은 고구려 옛땅을 되찾을 생각에 거란사신을 내쫓는데요. 왕건이 북진정책의 의지를 다지며 영토확장을 위해 노력했어요.

고려를 세운 태조왕건으 모두에게 햇볕처럼 따뜻한 존재였지만 오직 한나라만은 얼음장처럼 차갑게 대했죠

바로 '거란' 같은 민족의 나라를 멸망시킨 원수 거란과는 손을 잡을 수 없었고, 후대에도 거란과 절대 외교하지 말라고 전했다고해요.

이에 거란은 고려외 외교관계를 맺기 위해 낙타 50마리와 사진을 보냈지만, 태조는 거란 사신들을 섬에 유배하고, 낙타는 모두 개경에 있는 만부교 다리 아래에 묶어 굶겨 죽였다고해요.

그렇게 설쌤일행은 우연히 '서필'이라는 서희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 다음 역사여행 시간은 993년 청천강 연안의 안용진으로 가요!

 

 

 

서희는 거란 진영에 들어가자 거란의 장군은 보자마자 무릎을 꿇으라 명하며 예를 갖추라하죠.

그러나 항복하러 온게 아니라, 같은 처지에 무릎을 꿇으라니 거란의 장군에게 도발을 하게 되요!!

서희는 오히려 거란의 군사는 압록강 넘지 못하고 귀신될 것이라는 악담과 함께 멀리서 와서 피곤하다며 잔다고해요.

하루 걸러 한 번씩 사신을 보내 ' 항복'하라고 하는데요. 일부 신하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항복하자라는 사람과 서희와 설쌤은 거란은 고려와 전쟁을 벌일 마음이 없는게 분명하다며 항복하지 말고 다른 방도로 설득을 해요.

고려가 거란을 적대하지 않겠다라는 약조면 충분할 것이라며 서희는 거란의 진영으로 들어가 고려영토를 지켜내겠다며 가요 !!

자고 일어나서 가는 것도, 자리 앉는 것도 차분하면서 이성적으로 설득하며 유도하는 서희에 정말 놀랍더라고요.

이에 온달이는 서희의 외교태도를 배우고 자신도 고구려로 돌아가 서희 처럼 멋지게 문제해결해요:)

역사는 곧 거울과 같은 교훈으로 학습만화지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재미는 덤으로 말이죠


 

만화 속에 주제와 관련되어 좀 더 깊고 넓은 한국사 배경지식을 느껴볼 수 있거든요.

대한민국 외교 공무원을 양성하는 국립 외교원 입구에 서히 장군의 동상이 있다고해요.

서희 장군 묘가 경기도 여주시에 있다고해서 아이랑 다녀와 보고싶어지네요. 그리고 앞장에는 대도수 장군이 나오긴하지만 저는 처음들어본 장군 이였거든요.

'로빈의 한국사 인물탐구'를 통해서 대도수 장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대도수는 고려 전기의 장군이고 발해의 마지막 왕자였던 대광현의 후손이라는 기록이있는데, 정확한 출생은 알수 없어요. 대도수 장군은 안융진전투에서 승리하며 거란군을 막았고, 2차 칩임때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거란군 기세에 항복했다고하네요 ㅠㅠ



▲한국사 20문제 풀어보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미리 공부해보고, 정답 및 해설지도 친절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어렵지 어렵거나 헷갈리는 부분 해설지로 해결해보세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계절 나무 안내서
한나 앨리스 지음, 최현경 옮김, 유영한 감수 / 사파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랑 본 지식그림책 중에서 '나무'에 대해 이렇게 멋지게 표현한 책은 처음 봤어요 ^^ 소장 추천~!! 미쳤어요:)

그외 사파리출판사의 지식그림책들도 너무 관심이 생겨서~ 세트로 소장하고싶어지더라고요

▲ 첫 장에는 나무에 대한 지식을 한 장으로 압축해놓은 것 같아요

나무는 여러해살이 식물이에요.

기린 20여마리를 쌓아 올린 높이와 맞먹을 만큼 크게 자라기도 하지요.

자그마한 정원부터 울창한 숲까지 다양한 곳에서 자라고, 수천년 동안 살기도 한답니다.

단풍과낙엽 / 줄기와 껍질에 대해 설명도 나와있더라고요. 유아나 초등과학그림책에서는 껍질에 대해서는 설명있는 책들이 드물기도했거든요. 대부분 꽃,열매,보금자리 ,산소 관한 이야기 였는데 생각보다 지식이 디테일하고 풍성하게 담겨져 있어요.

▲책을 넘기면, 나무의 모습 _ 투시필름이 다르게 되어있죠??

어린 나무로 자라는 씨앗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요.

싹이 튼 뒤 여러해가 지나면 1미터가 넘는 어린나무가 되어요.

새로 돋아난 잎 : 밤이 긴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으면 나무마다 '잎눈'이 부풀어 올라 활짝 열리며 '새잎'이 돋아나요.

나무도 동물처럼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노력해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씨앗을 멀리 퍼뜨리며 어린나무가 새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애쓰지요.

 

▲ 씨앗을 만드는 꽃과 꽃가루 / 광합성으로 영양분을 만드는 잎!

모든 나뭇잎에는 물과 영양분이 지나다니는 가느다란 잎맥이 퍼져 있어요. 잎맥은 잎에서 만들어진 영양분과 물과 뿌리, 줄기,열매에 전달해 줄 뿐 아니라 잎의 형태도 유지해주지요.

그림을 통해서 '광합성' 설명이 나와있거든요. 햇빛 +땅속의 물 + 공기중 이산화탄소 로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대개 잎맥은 잎자루, 줄기와 이어져 그물모양처럼 퍼져 있는데, 전달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잎의 형태도 유지해주고, 나무 종류에 따라 잎맥 모양,잎의 모양이 다르다는 점이 설명되어있어요.

나무 땅 위에 있는 줄기와 가지, 잎뿐만 아니라 땅속에 있는 뿌리도 신경 써야 해요. 땅속에 살면서 나무뿌리를 갉아 먹기 좋아하는 지렁이나 딱정벌레도 많기 때문이예요

진딧물들이 몰려오면 천적인 무당벌레를 불러들이는 향기를 내뿜어 진딧물을 잡아먹도록 하는 나무도 있데요!!


▲ 4월 5일 식목일이죠! 식목일 전,후로 읽어보면 좋은 지식그림책이였고요.

나무는 우리에게 먹거리와 산소를 내뿜어주는 정도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요.

나무를 이용해 필요한 물건 , 또 나무와 여러식물에서 얻은 물질로 '약'을 만드는 점도 있기 때문에 나무는 우리 삶에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껴본 시간이였어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 - 6세부터 초6까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3가지 공부 기본기
김진선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표로 이제 아이 공부봐주면서 느낀 거는 정말 공부도 요령이겠구나 싶은 것을 다시 느껴보았다. 공부를 잘하는 상위권 아이는 교과서 위주로 많이 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공알못 엄마라 교과서를 가지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는 전혀 감을 못 잡걨다. 문제집이 더 편하고 보는재미가 있고, 완북하는 그 성취감에 자꾸 하게 된다

앞으로 아이에게 공부 잘하는 요령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공부는 장기전이라고하는데 공부의 가장 기본기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서울대 의대 엄마라는 제목과 자녀교육을 어떻게 시켰는지 공부 무척이나 잘한 엄마의 노하우를 배워보고자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의 23년간의 공부 경험 + 부모님의 교육법 + 중고등 시절 및 서울대 의대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들의 비결, 시중의 자녀교육서, 교육 심리학 연구논문 , 그리고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관찰한 결과까지 모두 동원해서 찾아본 결과!

오랜 고민과 연구 끝에 '문해력 + 연산력 +체력 ' 이 3가지가 공부를 잘하기 위한 진짜 기본기라는 답을 얻었다고 한다.

모두가 다 아는 사실~ 공부하면 ' 자기주도학습'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 어쩌면 평생의 진리처럼 따라오는 단어라 생각한다. 머리론 이해하지만 실천과 아웃풋 만들기가 어렵다.

저자는 책을 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뒤로 숨는 등 부드럽게 개입을 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책상에 앉아 열심히 일하고 공부가 즐거운 놀이처럼 보이도록 연기를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신기하게도 아이는 달라졌고 줄글책 손도 대지 않던 아이가 매일 같이 100,150page 등이 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앞장을 몇 페이지 읽어보면서 내가 엄마표로 했던 것들과 정반대로 진행한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러웠다.

전략1) 일찍부터 공부시키지 않는다.

공부는 중학교때부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옆집 아이가 국어,수학,과학 등 2~3곳의 학원을 벌써 다니는 걸 보면 아무리 확고한 교육관을 가진 부모라도 은근히 흔들리기 마련이다.꼭 남보다 앞서고 싶어서가 아니라 현재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너무 별것 없어보이고, 우리 아이만 노는 것 같아 불안할 수 있다. 울자 겨자먹기로 조기 사교육을 시키게 된다.

조기 교육은 공부를 어렵게 만들고 시작만 앞당기게 된다. 남들보다 2년 먼저 시작했다면 아이는 괜스레 2년 더 공부한 셈이다. 공부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사람이 승자로 남는다. 머리가 좋든 나쁘든 부모가 끌어주든 아니든 아이가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전략 2) 공부습관에 집착하지 않는다

설령 어린시절에 들여놓은 공부습관이 중고등까지 이어진다고 해도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꾸준히 일정량 복습하기'와 같은 공부 방법은 들이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꾸준히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우리의 기억력은 기대만큼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매일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전부 복습하기, 매일 과목별 4페이지씩 문제집 풀기 등 기존의 초등아이공부버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전반적으로 힘을 조금 뺄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학교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집에서 채워줄 필요는 분명 있다만 추가로 더 시키지 마세요.

초등 공부는 학교 진도에 맞춰서 아이가 잘 따라가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아이의 교과서와 노트를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쪽지시험과 수행평가에서 무엇을 틀리는지 관찰해 보세요. 딱히 부족하지도 않는데 덕지로 매일 학교 진도를 복습할 이유는 없다.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야하고, 문해력,연산력,체력과 같은 공부의 필수 기본기만 갖춘다면 중고등가서 공부를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초등 시절은 그 기본기를 쌓는 최적의 시기이자 동시에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니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세요. 그게 가장 효율적인 전략입니다.

특히 연산부분을 지금 뭘 더 잡아야할지 갈피가 잘 잡히질 않았다.

굳이 연산을 빨리 해야하나? 싶기도했거든요. 정확성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한데요 저자는 정확성은 말할 것도 없고 계산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초등 1학년부터 졸업할때까지 연산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하고,계산실수때문에 자꾸 틀린다고 생각해 뇌에서는 '해도 안될것 같아'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나서 포기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계산은 눈감고도 할 능력이 있따면 수학정복은 훨씬 수월해진다. 새로나온 개념만 익히면되니, 각 문제 유형별로 어떻게 푸는지 해법만 외우면 공부가 끝난다.

사고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많이 하지만, 시험은 문제집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나갈 게 아니라면 사고력과 창의력은 쓸 일이 거의 없다.

반복학습은 대부분 중요한 걸 알지만,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는 시험을 준비할 때 4번 읽기를 목표로 계획을 세웠다. 한 두번 읽어서는 머릿속에 남는게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공부기간은 보통 15일 정도 잡았다. 처음 7일동안 첫 번째보고, 그다음 4일 동안 두 번째 보고, 그다음 2일동안 세 번째보고, 남은 1일 동안 네 번째 보는 식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1독할 때는 문제집을 풀고, 교과서와 노트 및 교재의 모든 글자를 읽었다. 2독할때도 역시 생각만해도 지겹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반복해서 읽었다고 한다.

읽기 > 읽기 > 읽기 > 암기 , 문제집은 되도록 하나만 구비한다. 공부할 양이 적어야 여러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의 찐알맹이!가 바로 저자가 말한 문해력 연산력 체력 그리고 교과서 공부방법에 대해 배워서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핵심을 다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페이지도 있고, 자녀교육에있어서 어떤선택을 할것인가 전략도 수립해보는 표도 있어서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