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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버스 -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1월
평점 :
똑같은 방식과 문제집, 시간을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는 서울대 갈정도로 성적이 오르고 왜 누구는 아무리 해도 제자리 걸음일까?
라는 이말에 나도 너무 공감한다. 최근에 이런 경험을 뼈저리게 느껴서 , 아이공부에 지금 번아웃이 왔다.
아무튼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나온 답이 '초등 공부에 결손' 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지식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12년 입시 레이스를 지치지 않고 리드하며 나가는데 '필요한 기초학습, 습관,태도, 마인드를 모두 포함'합니다.
초등시기에는 영어단어, 어려운 수학 공식을 친구들보다 하나 더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런건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좀 더 깊에 탐구하며 배우려는 태도와 습관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자녀 영어교육에 있어서 스타트는 영어유치원을 다녀야하는가? 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비춰본다. 물론 개인의 사정이긴하나 남들처럼 따라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을 하고싶다. 읽다보면 제가 그동안 교육에 생각해왔던 가치관들이랑 맞아서 너무 좋았거든요 !! 내가 하고싶었던 말,생각이 이것들이야!! 라면서 무릎치면서 읽었다ㅎ
저자는 모든 공부의 적기는 아이가 필요할 때이고, 아이에게 답이 있다고 밑줄 긋어가면서 언급했다.
아이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원대한 꿈을 가진 부모라면 교육의 목표는 영어공부가 아닌 올바른 가치를 심어줘야 한다. 나도 굳이 영어를 원어민처럼 술술 말하면 좋긴 하겠지만 이건 정말 개인의 확고한 공부의지가 있어야 될 것 같았다. 내가 아무리 잔소리해도 하진 않으니까 그래서 대입 정도의 영어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책 속에도 나와있어서 위로받은 기분이였다.

수학 선행에 있어서 이해를 하든 못하든간에 선행을 미리 여러번 돌리면 제 학년이 되었을 때 현행 공부가 더 쉬워질 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현행에 대한 이해가 충분할 때 선행도 의미가 있는 것이도, 수험생활을 길게 보면 수학적 사고와 훈련을 망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수학의 목표는' 수학'을 이해하고 또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야 한다.
즉 아이에게 맞는 진도 찾고 , 교재 선택하기를 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현행에 집중해 그날 배운 것을 최대한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나타난다면 방학을 활용해 놓친 과정을 다시 복습하도록 돕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3부, 목적지를 향해 초등 학부모가 알아둬야할 과목별 공부법은 정말 꼼꼼하게 읽기도 했지만 중요한건 2부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스스로를 돌이켜생각해봤다.
내 아이는 현재 어떤 상황과 위치에 놓여있는가?
현재 자녀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 목표와 목적에 맞게 아이를 대하고 있는가
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었던 생각들이 과연 정확한 판단었는가? 이 날카로운 5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가 주저하는 것을 보니 나도 결국 남들 따라가는 그런 학부모였나 싶었다.

사실 교과서가 중요하다. 라는 말은 지겹게도 듣기도 했는데 막상 교과서를 보면 어떻게 감을 잡아야할지 모르겠다.요즘 교과서보면 그림이 반 이상인 것 같고 개념설명도 그렇게 나와있지도 않은 것 같아서 모르겠다.
이에 초등시기에는 암기나 심화보다는 전반적인 이해에 초첨을 맞춰 학습해야 한다.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체계화 해서 문제해결의 기본적인 논리구조를 갖춰요. 공부하다가 막히면 교과서를 사전처럼 활용하고요. 그렇다고해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험 기간내내 교과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부할 때 교과서 학습을 최우선으로 한 뒤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해 어디에서도 꺼내 쓸 수 있도록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데 할애하는 거예요
아무튼 지금 아이가 저학년이다보니 저학년 초점에 더 집중해서 읽었다.
재미있어야하고 ! 성취감이 쌓여야 한다! 는 것을 지금은 목표로 여유를 가지려고 해야겠다. 아이랑 수학선행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유가 나질 않았다. 아이가 너무 속도가 잘나지도 않는 것 같아서 (멍청한소리이기도하겠지만)
아무튼 대입까지 정말 긴 싸움인데 무리해서 달리다가 중요한시기에 떨어지지 않도록 이 책을 읽고 또 읽어봐야겠다.
오랜만에 정말 밑줄 치고, 필사도하고 ㅠㅠ열일했던 책이였다. 소장추천!!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