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도 그대 곁에 머물수 없다는 것은


별이 빛나듯

태양이 뜨고 달이 여울듯..

별다른 추임없이도 그대로 오직 하나이기만을..

나이기에.. 바로 나이기에

더할 나위없이 슬픈, 울지마오..

멀지 않은 곳에는 원하든 원하지 안든

누군가가 반드시 기다리는 법이라오.


바람이 불고 별은 어느새 하늘 가운데 자리를 잡고

변해버린 기운에 온몸을 스미듯 파고 드는 기운은

주체치 못하는 감동으로 몸떨게 하는데

나는 어찌도 이리 가누지 못한채 기다리고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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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이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때가있다.

바로 지금이 그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음.. 아까 생각 났을때 써야 했나보다. 기억이..


어쨋든 지금기억나는것은.. 의외의 방향으로 발전했는지 모르지만

통일에 관한 이야기 이다.

통일이라는 것을 이제까지 너무 무모하게 생각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방금 전 한가지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는 분명 당연하리만치 통일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확고한 신념과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무엇인가로 인해 깨달아 이르고 보니 나의 그 확고함 마저도

어떤 대중의 의견에 잠식당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의문이든다.


여태까지..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여겼었다. 


어떤 근거로 그런말을 하냐고 묻는이도 없었거니와 오히려 통일을 하면

불편함이생길것 같으니 그냥 각자 서로 살면 안되냐는 의견도 있었던듯

하다. 그러나 나는 통일 만은 반드시 해야한다 생각했었고 어느

누군가가 그걸 대놓고 반박했었다면 억지스러운 주장을 해서라도 통일의

당위성을 증명해내려 했을 것이다.

그러나 불과 20~30 여분전 티브이를 바라보던 내머릿속을 스치던 어떤

한 가지 개념의 변화는 통일의 의미마저도 변화시켜 버리고야 말았다.

그럼 왜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지금부터 내가 할 이야기다.


통일은 왜 해야하는가...? 란 질문을 각자 해본적 있는가?

왜 우리민족의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의식의 속에는 항상 통일에 대한

염원이 있고 통일 정책이 있고 민족의 아픔이 자리하고 있는가...?

왜그래야만 하는가?

단순히 남과 북으로 갈라져야만 했던 시대적 비극? 미 민주주의와

러 공산체제의 대립? 이산가족의 아픔..? 한민족이라는 단일 민족의

긍지? 전세계 최후의 분단국가라는 부끄러움...?

그 무엇도 통일에 대한 의지를 반드시 표명할 명분은 되지 못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조금 억지스런 주장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세계의 통합도 걱정해야만

하는거 아닌가? ^^


궂이 우리는 통일을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서로 하나의 국가로서

자리잡아가면 되는것이다. 북한이라는 한 나라와 남한 이라는

한 나라가 한반도라는 작은 땅덩이에서 공존하는것이다. 마치 삼국시대

같은 민족의 국토분할처럼 나라의 국호도 다르고 이름도 다르지만 공통된

역사를 가질수 있는 두 나라가 되는것이다. 궂이 통일을 이루어 야기될

수 많은 문제들(독일의 통일에서와 같이..)을 얼싸안고 오랜시간 힘들어

지기 보다는 각기 다른 나라의 이름이지만 서로 아끼고 돕는 두 이름의

형제국이 되면 되지 않을까? 세계의 단일 민족이 아닌 나라들에서..

유럽과 같이 기찻길이 서로의 국토를 스스럼없이 지나치는 일들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면 안될까? 될수 있다. 궂이 통일을 이루어 한

나라가 되지 않는다 해도. 한나라가 되기에 너무나다른 이념과 사상들로

살아왔다면 그 사이의 틈이 너무나 크다면 궂이 한집에 살지 않더라도

아랫집과 윗집의 사이로 잘지내면되지 않을까?

우리는 가장 큰과제를 잊고 잇었던듯하다.

"사람은 죽는다" 라는 한가지 명제에서 죽음에만 집착한채로 사람이라는

주체적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듯하다.

통일이라는 미명에만 집착하다 보니 우리가 어떻게 해야만 서로에게

가장 좋은 것인지에대한 생각을 소홀히 하고 만 것이다.

통일을 왜하냐 묻는다면 당연히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위해서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그게 우리는 지금까지 통일 하나 인줄로만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통일만이 우리의 긍지와 채인 상처를 매워줄 이야기라고 서로를 세뇌하고

있었던듯하다. 

이제는 더 좋은 선택을 위해 한번쯤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 통일을 하고 통일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만 하는가 고민하는

대신 그들과 우리가 서로 더 편안히 화합하며 이야기하여 정전상태를

벗어나 서로에게 적대감없는 안온한 사이가 될수 있을까.. 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난 중학교시절.. 우리식구에 관련한 작은 결심? 비슷한 깨달음을

얻은적있다. 같이 있으면 싸우지만 1cm 라도 떨어져있으면 서로

온화해지는 사이도 있다는것. 어쩌면 서로에 개인적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른다만 때론 조금 떨어져서 편안한 사이도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내생각에 우리는 통일 보다는 형제보다 더까운 절친한

이웃사촌이 되는게 어떨까.. ? 한다.


물론 그것도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다만. 통치권을 하나로 합치는

진통과 이념의 벽을 넘어가는 길과 경제구조의 불가능적 조화를 이뤄내야

하는 힘겨움보다는 훨신더 현실적이지 아니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통일이 아니라 친구가 되자. 서로서로 아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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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해본다.

인생에 굴곡은 과연 있어야 하는 것인가. 없자고 해도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것이 더 나은지는 생각해 볼만도 할 일이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어느 날엔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됬다.

생명의 소리를 듣고 싶다는.

중환자실에서 일하다 보니 사람죽어나가는 일이 생활의 충격이 되지못할

만큼 일생활의 부분이 되었다. 평소 사람의 죽음을 그리 큰일로 여겨본

적도 없지만

(사람이란 언젠가 죽는것이다보니..좀더 빨리.. 생각보다

일찍 떠나는것일뿐.. 남겨진사람들이 슬퍼하는건.. 함께한 시간들이

주는 추억이거나 사람으로서 도달할수 없는곳으로 떠나는 '인"의 운명에

대한 서글픔같은거라고 여져졌다. 다시볼지모르는 해외로 떠나는 지인의

발걸음이 같은 슬픔인걸까..? 단지 죽음만으로 주는 슬픔이란건..있나?)

그리 무덤덤의 경지도 아니었거니와 이렇듯 하루가 멀다하고 주위에서 사람이 사라져가는건 일찍이 겪어본 적이 없으니..


환자는 누워있으면 일반 사람들(건강한)누워있을 때 바닦닿는 부분이

지근~히 눌리고 아픈것처럼 그렇게되는 부분에 욕창이라는 물집+피부벗겨짐같은게 생겨난다. 가만 놔두면 피부가 썩는다나..?

그래서 그분들 이리저리 자세바꾸어주곤하는데.. 몇번 또는 한두달

그렇게 돌본 사람들이 어느날엔가 가보면 비어있는침대만을 남겨 놓았을

때.. 조그만 서운(?)함을느낀다. 좋을 때는 병동으로 가셨겠지만

하늘로 떠난 분도 적잖이 있다.


어느 날엔가..

너무도 조용히..

마치 시간이 흘러가듯이 그렇게 떠난분이 있으셨다.

고요히감겨진눈.. 평온한안색..

평소에 달고있던 커다란 호흡유지장치의 떼어짐이, 작지만 분명히있었던 사라진 작은가슴의 기복이, 떠난분에 대한 조용한 간호사의 움직임이

없었더라면 결코 알아채지못했을 것이었다.

그 분이 떠나셨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난.. 믿을수가 없었다.

그분에 대한 사랑과 인정으로 결코 믿고 싶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생명이라는 것이 저렇게도 조용히.. 그리고 편안히 떠날수 있다는

사실에 허망함과 함께 작은 안도감조차도 들었다.

죽음이란 저렇게 아무이유없는듯이 .. 아무런 저항도 없이 평온할 수도

있는것이구나.. 

생명이 떠나가는 순간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순리다웠..으니까..


-- 인간은 흙으로 돌아간다.


참지혜로운 말이구나.. 참 적당한 말이구나.


난 조용히 걸어가 그 돌아가신분의 손을 잡아보았다.

운구하러 오시는 분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배에손을 대어보고 가슴부근에 시력을 높여보았다.

작은 생명의 기운이라도 있지 않을까.. 내가 그걸 발견하면 도로

살아날수 있지 않을까..? 혹시 생명이 잠시 한눈을 판건 아니었을까..?

그러나.. 아무런것도 발견 할 수 없었다.

그 사람은 죽어있었다. 분명히. 아직 식지 않은 따스한 체온을

남겨두고는 살아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없었다.

난 잠시 기다리고 싶었다. 체온이 마저식어 완벽한 죽음을 실감할수

있기까지.. 아..서서히 생명의 기운이 빠져가는구나.. 사람은

이렇게라도 죽음의 징표를 남길수 있는거구나..

이해할 수 있기를.

그러나.. 사람은 기다릴 줄 모르고 죽음은 빨리 지워지고 잊혀지는게

살아있는자들에게는 도움인가 보다. 미처 다 떠나지도 못한 따스함을

흰천으로 감싸쥐고 .. 죽음의 증거는 사라졌다.


과연 나는 생명의 소리를 들었던 것일까..?


사람의 인생에는 굴곡이 있다.

좋은일이.. 나쁜일이.. 과연 죽음은 어떤 굴곡일까..?

하향곡선인가..? 상향곡선인가..? 사람에 따라 다른가?

죽음의가치? 죽는순간의 영광 ? 평온?


항상... 사람의 인생에는 굴곡이 있다.

그 굴곡을 .. 나는.. 점으로 ..선으로 보고싶다.

항상 그렇듯이.. 결국엔 같은 일들이라고.

누구에게나있는 같은일들이라고.


난 언제나 날 길들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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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발을 신고 있다.

신발 신은게 뭐 대수이겠냐마는 항상 그렇듯이 해야하는 장소가

아닌곳에서 무엇을 했을때는 문제가 된다.


밥을 먹는다. 그게 뭐 잘못인가? 개인적으로 아주~ 잘못되지 않은 일이다

인간의 가장기본적인 일중에 하나인걸..

만일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다.

흐음.. 물론 잘못한것도 어떤 위해적인 요소도 아니다.

다만, 일반적인경우와 비추어 보아 과다할 정도의 이해심이 필요할테고

그러한 일을 벌인 그개인의 상황으로서 몹시 불행한 경우일 뿐이다.


징글벨이 울린다.

징글벨이 뭔잘못이 있겠는가.

다만 상가집에 그가 갔을 뿐이고 조의를표했을 뿐이고 앉아서 밤을새며

같은 그림의 짜맞추기게임을 즐겼을 뿐이고 밥을 먹었을 뿐이다.

그러나 징글벨이 울린다면 밥을먹든 같은그림을 찾든 놓치든 조의를

표하던 말던 모든 일과 상관이 없이 그는 재수없고 밥맛인거다.


내가 집에서 세수를하고 로션과 스킨을 놓고 고민과 고민을거듭한 끝에

스킨을 먼저한후 로션을 바르는데 20분이 걸렸다.

그러나 (이런일이 가능하다면) 만일 목욕탕에서 일반인이 흔히 쓰지

못하는 고급스킨로션을 목욕후 바르게해준다면 그 줄의 앞자리에서

그가 스킨과 로션의순위다툼을두고 20분을 허비한다면 또한그는

재수없고 밥맛없는 또라이가 되는거다.


모든 행위에는 잘못일수도 잘못이 아닐수도있는 가능성이 숨쉬고있다.


어떤일은 시간에.. 어떤일은 장소에.. 어떤일은 앞에둔 상대자에..

 

나는 신발을 신고 있다.

내방 컴터 앞 책상에 앉아.

잘못은 아니다. 아직은... 나만아는 사실이니까.

만일 부모님이 보신다면 잘못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신발신고 있는 자체에서 내가 혼이난다면 내가잘못하는것이고

이신발이 깨끗이 씻은 것이라 신고있다한들 아무런 문제도 없음을

설득해낸다면 내 잘못은 없는거다.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의 상대적인 진실을 발견해 낼수 있지 않을까..?


장소와 시간과 상대를 관통하는 가장 중심의 힘을.


내가 중심이되고 상대가 나의 주변인이 된다면나의 논리가 그의 사고의

중심또한된다. 내가 사실이며 곧 올바른 일이되는 .. 이해되어지는

사람이 된다.


그러한 일이 생겨난다면 절대적인 진실이란...

사라진다. 


태양뜨는 동쪽 또한 어느 절대적인 힘을 가진자가(위에서 말한)

"나의 오른쪽이 동쪽이다"

라고 말한다면 해는 그의 오른 쪽에서뜨는 것일테고 그가 오른 쪽을

향하는 방향에서 해가 뜨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해는 해의 의미를 잃게

된다. 그런 절대자를 소유한 왕국의 서기가 사기를 서술한다면 동.서.

남.북 의 지표를 떠나 이런식의 표현을해야할것이다.

-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을 뚫으라.<이때 왕은 선죽교 다리위에서

버들수양의 세 그루 나무 가운데 가장 왼쪽을 바라보며 말하였고 그 어깨는 시선과 수직을 이루었는즉 그 길의 위치는...> - 아마 왕의 시선이

미치는곳과 그의 어깨의 방향이 서술의 중심된 내용이 되었을거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적인 진실들만으로 살지 않는거다.

해는 동쪽에서.. 식인종은 나쁜넘이다.. 자식은 부모를 살해해서는

안된다... 북극은 북쪽 남극은 남쪽 그리고 동,서 .

사실 우주의 진실을 놓고 보자면 해는 동쪽에서 뜨는것이 아니며

지구보다는 더큰 우주의 법칙이 더큰 진실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우리가 지구의 진실을 믿고사는이유는 이유는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지구안에서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도박의 룰과 마찬가지겠지. 그 안의 절대적인 규칙.

그 안에서도 서로 상대적이고 절대 적인것의 싸움이 치열하지만.

대체로 변하지 않는건 절대적인 축의 것. 같은힘의 상대가 논쟁할수

있는건 상대적이기쉬운것.. 이런 정도겠지.


세상엔 완벽도 완전도 없다.

정.반.합 의 논리처럼 돌아가며 진실이되고 정의가 되는거다.

현실의 진실과 정의와 절대적인것들이 시간이지나도 완전한것이라

믿지말고 항상 사고의 여유를 두었으면..

-그러나 너무 과해서 현실 부적응자가 되지 않기를~ -


세상은 항상 변한다. 티없이 빠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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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드는게 행복하다는 사실을 나는 어느.. 날 즈음에 깨닫고 말았다.

그리 잔혹하게 깨닫지 않아도 될듯한데 성급히도 참지못했나보다.


흔히... 

밤새고 노는 일은 아주 재밋고 유쾌한 일이다.

다들 잠이든 시간에 좋아하는 누군가와 사랑하는 누군가와

서로만의 비밀을 만드는 일인것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

친구들과 밤을 새면.. 나의 친구들과 함께 할때면 무슨운동부활동도

아닌데 온갖 놀이를 한다.

탁구, 농구, 볼링, 요즘은 못하지만 따스한날이면 축구까지..

밤이 늦으면 겜방에서.. 친구집에서 도박을.. 술사놓고 이야기를..

누구나 하는것일까..? 글쎄.. 내 친구들과의이야기라

타인이 어떻게 노는 지는 모르겠다.


원래 밤을 새는건 즐거운일이다. 만족하지못한 일이나 원하지않는 때를

제외하고는. 


그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났었다.

지금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힘든이유나 전에 한번이라도 그랬던사람들일테지.. 내가 힘이들었던 그 이유와 마찬가지로.


헤어짐이란.. 

내게는 존재감의 상실이었다. 내가 너에게 있어 있어야할 이유가 없다는. 무력감이라고 해야하나..? 너에게 일어난 힘이드는 일들이 ..

나는 알지도 못한채 그저기다리고만있는 기분.

어쩌면 누군가는 내게 비난의 화살을 꽂을지도.

힘든사람지켜봐주지 못한다고. 차라리비난이맘에든다.

내가 나쁜넘하지뭐.

서로가 소중해지는 순간들은 사랑을 속삭이고 서로의 살결을 스다듬는 그 때뿐이 아니다.

내앞에서 울어주는것이.. 내게 자신의 아픔을 속삭이는것이 때로는 진정한 사랑일수도 있다.

힘드는것이 있을 때 함께할 기회를 주는것이 사랑일수도 있다.

그게 그렇게 힘이드는걸가..?


50 일을 넘게 운동을했다.

평소에 그저 축구하고 대론 농구하고.. 그것만으로 충분했던 운동이

이젠 너무나도 부족했었다.

왜냐구? 

그저건강하기만 하자면 아무 문제도 없을 터인데..

잠을자기에는 하루 걷고 말하고 종일을 돌아다녀도 부족하기만했다.

세상에서 잠드는일이 제일 어려웠다. 눈을감고 잠들기만을.. 어서 잠들어 또하루가 가고 그 만큼 흐려지기를.. 다시새하루가 시작되고

출근하는사람들이 늘어만가는 순간까지도 계속됬었다.

아침이 서서히저물무렵 잠이들었다.


왜 사람은 ... 원하지 않는일들로 많은 날들을 살아가야만하는걸까.

의문은 가시질 않는다.


잠이드는것은 행복이다.

잠잘자는것만큼행복한건없다. 


--벨베고르.. 왜 전화를 했을까..

힘들어서..? 자꾸떠오르는 추억..?

부러진 뼈가 더 튼튼해지는건 어린아이인데..

우린이미 어린아이이기엔 너무커버렸고 사랑도 같이컸는데..

사람이란 뼈와는 또 다른 것일까..


또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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