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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의 뜬금있는 영어회화 - 뜬금없이 따로따로 배우는 영어는 가라
문덕 지음 / NEWRUN(뉴런)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문덕 특유의 이야기꺼리 어휘공부의 재치가 발휘되는 책이다.
줄거리는 미나라는 한국인 여학생이 제니퍼라는 외국인친구를 사귀어 한국으로 초대하고 한국에 온제니퍼는 미나와 친구인 민수와 사랑에 빠진다. 미나와 사귀는듯 지내던 민수는 맘을 정리하고 미나는 잠시간 괴로워하나 이내 민수와는 친구일뿐인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고 그들을 축복한다.
제니퍼가 한국에 들어오는 공항, 민수와 만나게 되는 교통사고현장, 인사동 구경, 고궁구경, 몸이 아픈 제니퍼, 가족식사, 사랑고백, 아픈 헤어짐... 등~ 제니퍼의 행보를 따라 영화의 한장면 장면을 해설하듯 대화의 글귀들이 씌여있다.
부록으로 구분되어 있는 페이지 밑에는 관용어구나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문장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쉬운 문장들이라 읽기에 편하고 따라 읽어 입에 익혀두면 유용할 표현들이다.
역시.. 고등학교 아이들이나 대학교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어보기 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