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을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황석영 선생님이 카페에 연재할 때부터 유심히 읽고 읽었다. 한국 문학을 애정한다고 말로는 맨날 하면서도 올려주시는 한국 작가들이나 단편 중에 안 읽고 모르는 작가님들이 태반이었다. 아니, 이 작가님을 모르고도 한국 문학을 애정한다고 말할 수 있어? 라고 내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억수로 찔렸다는 소리다. 그래서 언제나, 이 연재가 책으로 나오나,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금방 예판 공지가 떴다.
내가 다른 책은 다 뒤로 미루더라도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만은 기필코, 장만(!)해서 혼수품(엉?)으로 가져가리라 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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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단행본으론 판매를 하지 않고 10권 전권을 예판한단다. 그럼 저는 이만!
기다리던 책이 나와 너무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