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다. 인터넷 떠돌다 만난 사진.

미안한 마음을 살짝 갖고서 일년 중 반 정도는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사용중이다. 

오늘같은 날. 이렇게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은 더더욱 바다가 그립다.

성난 바다. 그곳에 있고 싶다.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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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2006-07-01 0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지 상쾌함이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rainy 2006-07-01 0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나어릴 때 님의 서재에서 자주 뵈었어요. 이 시간에 들러주셔서 더 반갑네요^^
색이 멋지죠. 청량감, 상쾌함, 마음이 시원해져요..

2006-07-01 0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rainy 2006-07-01 0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김밥이 반응이 좋아요. 카메라를 아주 잘 산듯 ^^
이젠 누르고 눌러서가 아니라 곧장 가는 길을 터야겠어요.
비오는 새벽에 달콤한 잠 되시길..

해리포터7 2006-07-01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ainy님 반갑습니다..이사진 참 좋네요..지금 창밖이 꼭 이래요..잘 감상하고 갑니다..

rainy 2006-07-01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흐린날은 도무지 정신을 발딱 차릴 수가 없어서 어찌나 침대에서 뭉갰던지..
겨우 일어나 알라딘에 들어오니 새 손님의 인사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반갑습니다. 해리포터7 님^^

안슈기 2006-07-14 0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을 보니깐 비를 맞고 싶어져요

rainy 2006-07-14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 새벽에 기와를 두드리는 빗소리가 죽음일 때. 미친년처럼 나가서 비를 맞고 싶다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될 수 없는 바램이 강렬했으나.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참아낸 후. 어디 비맞는 동호회라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그래서 비오면 혼자 허벅지 찌르지 말고 모여서 비를 맞고 뒷처리를 한 후 해산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잠깐 했음^^ .. 오늘도 한바탕 쏟아지고야 말겠다는 하늘이지만.. 나는 우산들고 나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