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다. 인터넷 떠돌다 만난 사진.
미안한 마음을 살짝 갖고서 일년 중 반 정도는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사용중이다.
오늘같은 날. 이렇게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은 더더욱 바다가 그립다.
성난 바다. 그곳에 있고 싶다. 지금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