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톨스토이의 작품을 하나씩 읽어가는 중입니다. 드디어 부활을 읽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활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번역이잘 되었다하니 도전해보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8. 그런데 문득 이런 의문이 든다. 사생활이라는 게 실제로 우리한테 그렇게 많을까? 예전엔 프라이버시의 가장 큰 위협 요소는 남들의 구설수였다.            

때로는 나의 안전이 타인의 사생활을 침범함으로써 보호받기도 한다. 블랙박스, 통화내용녹음, 대화녹취 등.
사생활 보호를 강조하는 광고를 하는 휴대폰도 있다. 하지만 범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등의 개인 전자기기의 GPS기록이나 메세지 내용 열람 등을 합법적으로 요구하기도 한다.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의 경계는 어떤 기준이 되어야 할까? 남들에게 반드시 감추고 싶은 사생활은 대부분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손가락질 받는 은밀하고 어두운 것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공유되지 않는 완벽한 사생활이 가능하기는 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 예언하는 새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일이 고양이를 찾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고양이는 찾을 수 없다고 말하는 가노 마르타.
아내의 묘연한 행방은 행방 불명이 아닌 외도로 인한 가출이라는 얘기를 왕래도 없던 와타야에게서 듣게 된다.
마미야 중위에게서 온 편지에서는 지난번 만남에서 해준 얘기만큼이나 깊은 속내를 보이고 긴 인생에 비하면 찰나일수도 있는 빛의 계시를 전한다.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노 크레타와의 경험.
이 모든 일은 과연 연관이 있을까? 상관없는 일들처럼 보이는 일련의 작은 일들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모아지며 이야기를 관통할지 궁금하다. 혼란스럽고 안개속을 더듬거리는 느낌. 미스터리 소설도 아닌데 떡밥을 잔뜩 던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처음이지만 완독하고 나면 그의 팬이 되어있을듯 하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연결 - 오늘의 지식을 내일의 변화로 이어가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이종관 외 지음, 백상경제연구원 엮음 / 한빛비즈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87. "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인가?"와 같은 꼰대식 질문이나 신상 캐기식 질문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런 질문 방식으로는 문제의 핵심에 도달할 수 없다.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을 던져놓고 혼자만 뿌듯해하고, 관심과 오지랖을 구별 못하는 사람이 과연 문제의 핵심을 알기나 할까?
시대가 변해도 말하기 전에 듣고 쓰기 전에 읽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다. 제 할 말만 하고 귀는 닫는 사람, 질문을 해놓고 대답은 듣지도 않는 사람은 늘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해결할 길이 없다고 말한다.
경청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한다. 줏대없이 소신없이 팔랑귀가 되란 얘기가 아니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