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2 - 근세부터 현대까지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2
최진기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기가하라, 고니시, 가토

1600년, 결국 이시다 미쓰나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 전쟁이 바로 그 유명한 세키가하라 전투*(1600, 일본 역사에서 도쿠가와 가의 패권이 확립된 전투)입니다. 오사카 성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언덕에서 일본군 30만 명이 격돌하는 일본 최대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시다 미쓰나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서군이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따르는 사람들이 동군이죠. -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2>, 최진기 지음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psF9K5rRZYMmfbZT8

이시다 미쓰나리에겐 여러 결점이 있었고,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충신으로 꼽히던 가토 기요마사와 사이가 나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점이 악수로 작용합니다.
이시다 미쓰나리와 대립했던 가토 기요마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편을 듭니다. 이것은 나중에 서군의 패전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가토 기요마사와 사이가 나빴던 고니시 유키나가는 당연히 이시다 미쓰나리 편에 섭니다. -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2>, 최진기 지음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481Kdu5Ai9ZFKzrr7


1592년 4월 13일 부산에 도착한 일본군은 1군부터 10군까지 군대를 나눠서 진격합니다. 1군은 고니시 유키나가(1558~1600, 가토 기요마사와 함께 선봉을 맡아 한양에 제일 먼저 입성한 무장)가 이끌고, 2군은 가토 기요마사(1562~1611, 일본 센고쿠 시대와 에도 시대에 걸쳐 활동한 무장)가 이끌고 올라오죠. -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2>, 최진기 지음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PsKuXPYCjMnPtG98A

일본은 순천에서부터 울산까지 23개의 성을 쌓고 버팁니다. 하지만 전세는 점점 더 조명 연합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결국 일본군이 지키고 있던 울산성 마저 포위되고 맙니다.
일본군이 농성전을 펼치던 23개의 성 가운데 순천에는 고니시 유키나가, 울산에는 가토 기요마사가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으로 서로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특히 가토 기요마사는 상인 출신에 크리스찬인 고니시 유키나가를 아주 싫어했습니다. -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2>, 최진기 지음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DuAHUXv28HKVVH8G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