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68
스탕달 지음, 임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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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부분- 소설의 배경이 되는 1830년 즈음은 반동의 시기였는데 기득권의 계층 이익을 위한 술수가 지금과 차이가 안 남.
쥘리앵 소렐이란 인물과 소설의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건은 후반의 총을 쏜 일이다. 이 사건과 이후의 전개는 소설의 방향을 분명히 하며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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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2025-11-2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 축약본으로 읽고 이제야 제대로 읽은 작품이다.
연애의 밀당 부분은 좀 지루했다. 그런데 나머지 부분, 특히 쥘리앵이 다른 인물들과 계층을 평가하는 부분은 놀라울 정도로 현대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