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전 세계적으로 1억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스카페타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 고의로 유사 천연두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는 살인마 '데드닥'과, 버지니아 주의 여성 법의국장 케이 스카페타의 숨 막히는 두뇌싸움을 그린다.

버지니아 주 쓰레기 매립지에서 시체가 한 구 발견된다. 전문가의 손에 의해 머리와 팔다리가 잘려나간 흔적은, 스카페타가 조사 중인 8년 전 아일랜드에서 발견된 다섯구의 시체들과 비슷하다. 이 대담한 살인마는 데드닥(deadoc : dead doctor)이라는 아이디로 끔찍한 사지절단이 담긴 이메일을 보내며 접촉을 시도한다.

사건을 파고들던 스카페타는 버지니아에서 발견된 희생자가 천연두와 유사한 변종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는 사실과 자신 역시 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죽음의 위협에 직면한 스카페타 앞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살인마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낸다.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변화하는 등장 인물간의 관계가 흥미롭다. 첫사랑인 FBI 특수요원 마크 제임스의 죽음에 고통스러워하는 스카페타와 그녀의 새로운 연인으로 등장하는 FBI 프로파일러 벤턴 웨슬리, 스카페타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는 마초 기질의 피트 마리노, 1편 <법의관>의 초등학생에서, 이제는 어엿한 FBI 기술담당 요원으로 성장한 컴퓨터 천재 루시의 사랑과 갈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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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베스킨 라빈스에 대한 황당한 이야기가 있다..그들도 건강을 위해 이젠 먹지 않는 것을 왜 내가 비싼 돈 주고 사먹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젠 안 사먹으리~(맛있긴 했지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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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일기 관련 네이버 검색 1위 사이트인 '하명옥의 영어일기'(http://hamo66.hihome.com) 의 자료를 한 권에 엮은 표현사전이다. 상황별로 분류된 단문 수준의 생생한 표현을 찾기 쉽게 정리해놓아 우리말로 바로바로 찾아쓸 수 있다.

영어일기에 도전해보는 초등학생에서부터 영작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적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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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이쥐 2005-12-05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족한 영어실력 영어일기로 통해 영어실력을 키워보자!

nicksy28 2005-12-05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런 것도 있군요~
 
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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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매니아들 사이에서 관시리즈가 희귀작이었죠..절판도서로서! 전 구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안 보기로 했었는데 어느날 서점에 가보니 십각관 살인 있는게 아닙니까? 기쁜 마음에 사들고 와서 바로 그날 다 읽어 버렸습니다..전 원래 이 정도의 두께의 책은 하루에 보지 못해요..근데 이 책은 하루에 마스터! 그만큼 재미있었죠...재미뿐만 아니라 다음장면들이 궁금하게 만드니 그날 앉아서 다 본거죠...엄마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말이죠...ㅋㅋ 근데 재미있게 다 보고 난 느낌은 좀 짜증스러운 기분이 들어요..먼저 살인동기가 너무나 약해요...그 정도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을 차례대로 죽여버리다니..이와 비슷한 아니 거의 비슷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살인동기면 어느정도 공감할만 한데 이 십각관의 범행동기 심하게 짜증스럽습니다...그냥 이유없이 무차별 살인과 별반다를게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또 이 책 본격추리라고 하기 뭐해요..그냥 얼렁뚱땅 짜맞히기 추리인 것 같아요....제가 너무나 뛰어난 추리소설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죠..이 책은 초중반은 재미있다가 후반에서 모든게 다 드러날때 슬슬 짜증나던 그런 추리물이었습니다~ 시계관은 봐야할지 고민스럽긴 해요~ 시계관은 좀 비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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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sy28 2005-12-05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는 있게 봤어요~살인동기 맘에 안드는 점은 저와 같네요~^^
 
랄랄라 하우스
김영하 지음 / 마음산책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랄랄라 하우스>를 보기전 김영하씨 작품을 <오빠가 돌아왔다>를 본 적이 있다..그 작품에서 솔직히 내 취향적으로 봤을때 별로였기에 그때 이 작가는 나와는 안 맞는 작가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러다가 우현히 <랄랄라 하우스> 내게 굴러들어오게 되었다...그래도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소설이 아니고 에세이집이라고 하니 가벼게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고 펼쳐 들었다...

처음엔 방울이와 깐돌이 이야기는 웃으며 즐겁게 봤다..싸이홈피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글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허나 방울이와 깐돌이 이야기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좀만 더 길었으면 했다...

그 다음으로는 길에서 있었던 일이나 문학이야기 중심이었는데....누가 인터넷에 좋은글을 올려놔도 나와는 생각이 다르다면 읽다가 포기하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싸이에 남기글들 김영하씨의 생각들이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은 읽다가 그냥 넘겨버리며 나와 맞거나 유쾌한 부분의 글들로만 읽었다... 나와 맞는 생각이나 그냥 유머적인 글들은 좋았는데 좀 심오한 것은 지루하고 나와 맞지도 않고 해서 설렁설렁 그 부분은 넘겨 버렸다...마지막 방명록은 정말 대략 낭패스럽더라..그건 왜 넣었지 하는 생각뿐 ㅡ.ㅡa 그러나 사진집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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