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7 - 여덟 번의 시계 종소리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아르센 뤼팽을 닮은 친구 레닌 공작과 오르탕스가 함께

모험 파트너로 멋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레닌 공작은 범죄 현장을 살피거나 아픈 기억의 발자취를 좇는 상황,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이나 수법, 행동, 성격이 뤼팽과 무척 닮았습니다.

뤼팽이 레닌 공작으로 변장을 한 것인지, 진짜 레닌 공작의 모험담인지

책을 통해서 추리해 보세요.


프랑스의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은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로

영국 '셜록 홈즈'와 같은 추리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독창적인 '괴도 아르센 뤼팽'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었지요.

뤼팽 시리즈로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고도의 심리적 전술로 추리를 이어 나가고 있어요.


프랑스에서 제일 유명한 도둑 아르센 뤼팽

재치, 명랑함, 다재다능함, 정의로움을 갖춘 인물입니다.

수천수만 가지 모습으로 변장이 가능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상한 도둑 '괴도' 매력적이네요.

호기심 많고 모험을 즐기는 청년 레닌 공작

어떤 사건이든 통찰력과 비범함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과연 레닌 공작과 아르센 뤼팽은 동일 인물일까요?

둘이 너무 닮았죠?


첫 번째 이야기 물병

친구 '자크 오르리외'씨가 누명을 쓰고 사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크는 몸이 좋지 않아 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을 증명해 줄 증인이 없습니다. 자크의 아내는 가스통과 함께 영하를 보러 갔기 때문입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지폐 60장의 행방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60장의 지폐의 일련번호가 있습니다. 가스통은 물병을 찾아 몇 모금 마신 후 창틀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가스통! 자넨 그날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었어. 기욤 씨 집에 6만 프랑이 있다는 것과 자크 오브리외 씨가 집에 있다는 것! 자넨 영화관을 빠져나와 자크 오브리외 씨 집에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쉬렌으로 가서 기욤 씨를 죽이고 돈을 훔쳤지. 오토바이를 제자리에 돌려놓은 후, 훔친 돈을 집에 숨겼고, 그다음 아무 일 없다는 듯 5시에 영화관에 다시 갔네."

과연 이 자백을 아르센 뤼팽은 어떤 방법을 동원하여 받아 낼 수 있을까요? 물병은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책 속 이야기로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 이야기 테레즈와 제르맨

테레즈와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던 댕브르발은 탈의실에서 등에 칼에 찔린 채 발견됩니다. 탈의실에 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렇다고 등을 찔러 자살을 할 수도 없는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경찰은 갈피도 잡지 못합니다.

레닌 공작은 테레즈와 제르맨을 서로 자극해서 진실을 폭로하게 하려고 합니다. 댕브르발은 테레즈가 자신을 칼로 찔렀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혼자 탈의실로 죽을힘을 다해 걸어갔습니다. 테레즈가 잡혀가도록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을 위해서였습니다. 도대체 테레즈는 왜 살인을 선택한 것일까요?


세 번째 이야기 장 루이 사건

장 루이는 서로 자기 아들이라며 우기는 어머니 둘 사이에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주느비에브를 사랑하지만 그녀까지 불행하게 만들 수 없어 파혼을 통보합니다. 장 루이와 주느비에브의 사랑을 지켜 주기 위해 레닌 공작은 한 가지 꾀를 내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

도대체 장 루이는 누구의 아들일까요? 간호사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무언가 질문하려는 게 아니라 겁에 질리게 해서 어리둥절하게 만들 것이니 이런 제 방식에 너무 놀라지들 마십시오. 혼라스러운 가운데 진실을 말하게 될 겁니다."

과연 어떤 진실들이 간호사 입에서 나오게 될까요?


네 번째 이야기 눈 위의 발자국

나탈리는 의처증이 심한 남편 마티아스와 괴팍한 시아버지 고른 남작에게 학대와 모욕을 당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를 불쌍히 여긴 제롬은 마티아스와 협상을 하기 위해 그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밤새 들린 총소리와 눈에 찍힌 발자국 때문에 제롬은 범인으로 몰리게 됩니다. 발자국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새하얀 눈 위의 거짓말을 레닌 공작은 어떻게 풀어갈까요? 집으로 들어온 발자국은 있는데, 집 밖으로 나간 발자국은 없어요. 레닌 공작은 어떻게 제롬씨와 나탈리 부인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이 아르센 뤼팽 시리즈를 읽으면서 핸드폰과 전자 기기에서 멀어져서 책 읽는 재미에 폭 빠지면 좋겠습니다. 아르센 뤼팽 7에서 4개의 단편들이 다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 권 한 권 읽어 나가면서 책 읽는 재미를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르센 뤼팽 6 - 아르센 뤼팽의 고백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뤼팽은 모험심이 매우 강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할 줄 모릅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않고 도전하는 뤼팽 닮고 싶네요.

지은이 모리스 르블랑이 '나'로 둘도 없는 친구로 등장합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보며 경탄하는 역할로 나와요.

아르센 뤼팽의 고백과 그의 해방일지 궁금하시죠?


첫 번째 이야기 거울 놀이


"15-14-5-13...."

거울에 햇빛을 비춰 가며 거울 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위험으로부터 대망(도망) 치고 고격(공격)을 피하며 저(적)에게 맞설 때는 최대한 자심(조심) 하고...."

렙스타인 남작 부인이 2주일쯤 전에 300만 프랑이나 되는 남작의 돈과 보석들을 들고 사라졌습니다. 베르니 공주의 보석까지 몽땅 가지고요. 렙스타인 남작은 베르니 공주에게 돈을 주려고 경주마와 집까지 모두 팔았다고 합니다.

렙스타인 남작의 이야기와 이 알쏭달쏭 한 문장이 서로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남작의 비서인 라베르누 씨의 셔츠 자락에 빨간 흔적이 묻어 있었습니다.

"누군가 심장을 단 한 번에 찔렀어. 길고 가느다란 바늘 같은 것으로...."

"어딘가에 햇빛을 반사시킨 작은 손거울이 있을 텐데.... 그래 여기 있군."


사건을 해결할 때 어떤 경우에는 깊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문득 느껴지는 대로 판단하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는 뤼팽. '생각'보다 '직관'이 더 맞을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번 사건도 '직관'에 더 의지하면서 풀어가고 있었습니다.

뤼팽은 도서관에 들러 지난 2주일 동안의 신문들을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신문을 다 읽고 난 뤼팽은 읽은 신문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였습니다. 뤼팽과 렙스타인 남작의 대결에서 뤼팽은 어떻게 사건을 풀어갈까요?

범죄 사실을 해결할 때 사실을 꼬치꼬치 따지고 자세히 조사하고, 그리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추리하고.... 하지만 때로는 이런 것들보다 '직관' 곧바로 느껴서 아는 그 예리한 감각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배웁니다. 직관이 뛰어난 뤼팽 부럽습니다.


4월의 햇살이 밝게 비치는 어느 날입니다. 희끗희끗한 머리에 갈색 프록코트를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신사 바로 아르센 뤼팽이 찾아왔습니다. 지난주에 산 그림 진품이었습니다. 15-4-2라고 적혀 있는데 그것은 1802년 4월 15일을 뜻하는 거라고 합니다.


루이즈 데르느몽에게 4월 15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합니다. 4월 15일만 되면 이 모든 일을 제쳐 두고 아침 10시에 딸과 함께 외출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어디에서 뭘 하고 오는지 어둠컴컴한 밤에나 돌아온다고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날씨가 맑거나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전혀 상관하지 않는 말입니다.

'왜 하고많은 날 중에서 하필 4월 15일에 이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걸까? 나이도 성별도 차림새도 제각각인 사람들이...저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세 장의 그림에 쓰인 날짜는 모두 똑같습니다. 15-4-2, 즉 혁명력 2년 4월 15이라는 뜻입니다. 10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았는데도 아무도 못 찾은 보물을 과연 뤼팽은 찾을 수 있을까요?


"다, 다이아몬드예요! 지, 진짜 보물이 있었어요!"

자니오 대위는 시계의 갈라진 틈을 따라 긁어내면서 1분 동안 자그마치 열여덟 개의 다이아몬드를 꺼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한참 뒤에야 사람들은 겨우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리고 두리번거리며 자니오 대위를 찾았지만, 그는 이미 떠난 뒤였습니다.


15-4-2의 비밀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로부터 몇 년이 흐른 뒤에야 '나'는 뤼팽에게 이 일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열여덟 개의 다이아몬드는 이끼만 좀 긁어내면 금세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뤼팽은 어떻게 이 미스터리 일을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세 번째 이야기 지옥의 함정. 경마장의 가짜 형사는 누구일까요?

뒤그리발 부부와 조카인 가브리엘은 경마장에서 아주 유명했습니다. 뒤그리발은 주머니 속에 몇 번이나 손을 넣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어졌다는 걸 알게 된 그는 아내가 말릴 새도 없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저는 범인이 아닙니다.

경찰이 자신의 무능함을 덮기 위해 저를 끌어들인 것입니다.

아무튼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자 5만 프랑을 보냅니다."

아르센 루팽이 뒤그발의 아내에게 5만 프랑이 전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함정에 걸려든 뤼팽. 뒤글라발 부인은 뤼팽에게 서명을 하라고 합니다. 수표 네 장이 각각 다른 이름으로 돼 있다는 점에 주의해. 서로 다른 글씨체로 서명하라고 합니다. 뤼팽의 오른손을 풀어 주고 서명을 하게 했습니다.


"숙모, 이상해요. 총알이 없어요. 누가 총알을 빼 갔나 봐요."

"숙모, 칼이 없어졌어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뤼팽은 세 번이나 죽음의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뤼팽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번째 이야기 붉은 실크 스카프. 뤼팽이 숙적 가니마르 경감을 일부러 자신의 방으로 유인합니다. 범행의 단서가 될 만한 증거물을 보여주네요. 어젯밤 9시에서 12시 사이에 화려하게 꾸민 한 아가씨가 칼에 찔리고 목이 졸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외알박이 안경을 쓰고 옷을 잘 차려입은 신사로 경마장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른 증거물들은 경감님께 모두 선물로 주고는 실크 스카프 조작 전체를 맞춰 봐야 할 때 다시 만나자고 합니다. 한 달 뒤 12월 28일 오전 10시에 만나 나머지 조각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죽음에 이른 원인은 확실합니다. 칼에 찔린 다음 목이 졸려 죽었습니다." 법의학자가 시체를 찬찬히 살펴본 뒤 말했습니다. 아르센 뤼팽의 추리가 정확하게 들어맞아가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범죄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 손바닥을 보듯 훤히 다 알아맞히는 걸까요?

뤼팽은 도대체 가니마르 경감이 공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걸까요?

"세상에서 가장 착한 경감님께 편지를 씁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믿지 말라고요. 다정한 아르센 뤼팽.


초등학교 아이들이 글쓰기가 힘든 이유는 어휘력과 표현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고 호기심을 채워가다 보면 어휘력도 표현력도 좋아지게 됩니다. 국일아이의 아르센 뤼팽 시리즈를 읽다 보면 재미와 사고력 그리고 자신감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국일아이의 아르센 뤼팽 시리즈는 가독성이 좋고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줄거리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일러스트가 함께 있으니 이해도 잘 되고 상상력도 더 자극합니다. 재미와 감동의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지요.

추리력과 논리력을 총동원해가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순간 없어져 버립니다. 주제와 소제들이 글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어떤 의미들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국일아이의 어린이 신간도서 아르센 뤼팽은 등장인물 소개와 배경 설명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인물들의 성격이나 특징을 잘 정리해 주니 이야기의 몰입감을 줍니다. 아르센 뤼팽의 고백으로 인간적인 면도 보여주는 착한 도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 해결사 깜냥 6 - 하품이의 가족을 찾아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6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여섯 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두 고양이의 가족 찾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깜냥과 하품이가 손 꼭 잡고 힘차게 떠나는 여행을 지금 만나 보세요!


한마음 동물 병원 원장이 사는 집은 병원 2층이야. 언제든 응급 환자를 볼 수 있게 1층 병원을 열고, 2층에 집을 마련했지.

P8


하루 종일 물을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동물 병원이었거든요. 원장 선생님이 깜냥을 보자마자 진찰부터 했어요. 깜냥이 원장이 하는 말을 모두 알아들게 된 겁니다. 이런 신기한 일이 있나. 거기다가 원장이 병원에 취직도 시켜주었답니다.

보호자와 함께 병원에 온 친구들을 보니까 집고양이로 살면 어떤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깜냥이는 '하품이의 가족을 찾습니다!'라고 게시판에 광고지 한 장이 붙였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찾아가면 되지. 하품아, 가자."

"응? 어디를?"

P48


아저씨라면 좋은 가족이 되어 주실 것 같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아저씨 아내가 둘째 아이를 낳아 당분간은 아내와 아기한테 신경 쓰느라 새 가족을 맞이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가족이 되지는 못하지만, 사진 선물을 하고 싶다고 깜냥이와 하품이 사진을 찍어 준다고 하였습니다. 사진은 오래오래 볼 수 있으니 감사했습니다.

"아빠, 구름이랑 진짜 닮았어요. 아니, 완전히 똑같아요!"

"그러네. 어쩜 이럴 수 있지?"

"구름이는 지금 어디 있는데요?"

"구름이는 한 달 전에 하늘나라로 갔단다. 많이 아팠거든."

P59-61

다혜는 하품이가 뭘 할 때마다 놀란 표정을 지으며 따라다녔습니다. 하품이는 이런 관심이 귀찮았습니다.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품이는 현관문을 바라보며 찡찡거렸어요. 집에서 나가겠다고, 내보내 달라고 했지만 아빠도 다혜도 그 말을 알아듣지 못했어요. 좋아할 만한 간식도 챙겨 주고, 현관에 방석도 깔아 주었어요. 하품이는 먹지도 방석에 올라가지도 않았어요. 현관 바닥에 웅크린 채 문 열기만 기다렸어요.

하품이는 새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깜냥이와 하품이는 이대로 헤어지는 걸까요?

하품이와 깜냥이는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우리는 동물 병원 고양이다하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풍당당 여우 꼬리 4 - 붉은 여우의 속삭임 위풍당당 여우 꼬리 4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손원평와 만물상 작가가 펼치는 판타스틱 성장담 동화를 소개합니다.

"가장 사랑받아야 할 사람은 나란 말이야!"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일깨우는 이야기입니다.

열두 살이 된 단미가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시작됩니다.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는 단미에게 찾아온 알 수 없는 감정!

친구들이 밉고, 샘이 나고, 이기고 싶어서 뺨이 불타는 감정.

이런 감정에 어쩔 줄 모르는 단미에게 새로운 꼬리가 찾아옵니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강력한 꼬리의 힘이 속삭임에 단미는 빠져들어 갑니다.


"내가 벌써 네 번째 꼬리니까 이제 알 때도 되지 않았어? 넌 꼬리들이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온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네가 품은 마음이 강해지면 우리 꼬리들이 밀려 나오는 거잖아. 그러니까 꼬리를 원망하지 말고 너 자신을 탓해!"

P47



질투의 꼬리가 단미를 찾아왔습니다. 아진이, 민재, 시호, 선유를 질투했기 때문에 자신을 찾아 왔다고 말합니다. 질투라는 감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자랑스럽게 말할 수 없습니다. 아닌 척하고 숨기고 싶은 감정이지요.

"난 그냥 사랑받고 싶었을 뿐이야......"라고 외치는 단미에게 질투의 꼬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지?'라고 묻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너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이 관심받고 사랑받는 걸 보면 마음이 상하는 건 당연하다고 하네요.

질투의 꼬리는 단미가 아무리 막으려 해도 언제든 자기 마음대로 튀어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강력한 힘이 이유입니다. 이 세상의 중심이 되게 도와주는 존재가 자신이라는 걸 잊지 말라고 합니다.


내 능력 봤지? 나한테만 맡기면 넌 항상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어. 네가 주인공이 될 수 있어!""

P70


붉은 여우의 힘을 빌리면 단미는 더 멋진 아이가 될 수 있었습니다. 민재와 시호가 진행하고 있는 로봇 제작 모둠에 속해서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말하는 도도새 로봇'에 관한 이야기를 두 친구가 나누는데 도대체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과학적 원리와 여러 가지 코딩 용어들이 섞어 있어서 잘 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미술 시간에는 선유가 "어떤 그림 그리려고? 단미 네 그림은 언제 봐도 멋져서 궁금해"라는 말에 "왜 남의 그림을 함부로 훔쳐보고 그래?"라고 거친 말을 해 버립니다. 맘에도 없는 소리 같은 건 안 하는 게 좋다면서 무안을 줍니다.

붉은 꼬리의 속삭임에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는 단미. 힘을 빼고 있으면 자신을 대신해서 붉은 여우가 나서서 행동하고, 붉은 여우의 목소리가 입 밖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자신은 붉은 여우에게 모든 걸 맡긴 빈 껍데기뿐이었다.


그만, 이제 그만해!

아니, 이건 아닌 것 같아......

이제 그만! 제발 멈춰 줘!

P96-99


오늘 하루 내내 나 대신 내 행동을 조종한 것은 붉은 꼬리였어라는 생각에 단미는 멈추고 싶습니다. 단미는 붉은 여우 꼬리에게 "사라져 줘."라고 말합니다. 단미를 도왔을 뿐이라고 말하는 붉은 여우 꼬리.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말에 단미 앞에서 멀리 사라져 버렸습니다.

푸른 꼬리가 와서는 조언을 해줍니다. 아무리 네 맘에 들지 않는 꼬리더라도 그냥 놔둬선 안 된다고요. 그러면 곤란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고. 꼬리와 작별한다면 꼬리도 너도 불완전한 존재로 살아가야 된다고 말입니다. 네가 자라고 있듯 네 안의 꼬리들도 함께 자라고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널 오해한 것 같아. 난 네가 소개한 이름으로만 널 부르고 있었어. 질투의 꼬리라는 이름으로 말이야. 너도, 나도, 그 이름에만 집중하다 보니 네 힘이 엉뚱한 방향으로 향해도 막을 수 없었던 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이제 이름을 바꿔 보는 게 어떨까?"

P138


질투라는 힘이 사라져 버리니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단미가 말합니다. 시샘과 사랑받고 싶은 마음으로 불같이 무서운 힘을 내는 질투의 꼬리가 아니라 뭔가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듯하고 강력한 '불의 꼬리'라는 걸 알게 되었어라고 말해 줍니다.

자신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모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아무 때나 전속력으로 달리는 모터 말고, 필요할 때 가야 할 곳으로 다리는 모터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둘이 함께하는 단미의 학교생활이 더 궁금해집니다.


함께 진행 할 수 있는 독후 활동 콘텐츠

1. 아이와 앙케트지를 만들어서 자기 소개를 해 보세요.

2. 인물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감정 단어를 사용해서 표시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3. 등장인물 이름과 책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퀴즈를 만들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
기무라 코노미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 책을 소개합니다.

아주 사소한 말에도 상처받고 수시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나는 왜 이럴까?'하는 생각에 매일 조금씩 지치는

소심한 극 I, 두부 멘탈, 쿠크다스 멘탈들을 위한 극약 처방이 들어 있어요.


왠지 인생이 꼬일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P40-42


멘탈을 안정시키고 싶다면 멘탈이 무너졌을 때 얼마나 빠르게 '일반 모드'로 회복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회복탄력성이라고도 하지요. '기분 좋은 모드'로 어떻게 빠르게 전환할 수 있을까요? 기분이 좋은 상태의 가치를 내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멘탈의 상태는 업무나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기분이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똑같이 기분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반대로 무리 안에 기분 나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신경 쓰게 됩니다. 분위가 좋지 않고 그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이 전염이 됩니다. 에너지 뱀파이어들이라고도 합니다.

불쾌한 감정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떤한 이점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해가 될 뿐입니다. 기분 좋은 상태의 가치가 무엇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업무에서 중요한 것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도와주니 기쁩니다. 서로 의견을 쉽게 말하니 수월해집니다. 의욕이 샘솟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커지니 더 행복해집니다. 밥맛이 좋고 건강할 수 있습니다. 표정이 풍부해지고 예뻐 보이기까지 합니다.

기분 좋은 상태일 때 '인생 간단 모드'의 스위치를 켤 수 있습니다. 자 멘탈 관리 연습으로 '나는 언제 기분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10~20개를 써보고 낭독해 봅니다. '기분 좋은 나는 최고야!'라고 외쳐 봅니다.


'부럽다'를 '나도 해보자'로 바꿔라

P109-111


'저 사람은 저렇게 뛰어난데, 나는 제대로 하는 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초조하고 울적해질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사람이나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어 낸 사람들을 보면서 나 자신과 비교를 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비추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반짝이는 그들을 부러워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상처받거나 '나는 왜 못 할까?'라는 초조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어차피 나 따위'는 이는 자기 비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낮추다 보면 사고나 행동이 자포자기 상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시 원래의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하는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점점 줄어들게 만드는 사고 체계 속으로 빠져들어 가게 됩니다. 자신을 비하하는 생각 습관은 자신의 멘탈을 흔드는 불행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망치는 안타까운 일이 되어 버립니다.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바꿔 봅니다. 멋진 사람을 보고 질투도 나고 부러운 마음이 들면 자신도 그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행동을 하면 됩니다. 그들이 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까지 시간 값과 에너지를 넣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똑같이 해보는 것입니다.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만의 빛깔로 새로운 멋진 성과물이 만들어집니다.

나에게는 가능성이 있고, 성장하고자 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질투, 열등감은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망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고민합니다.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귀찮아하지 않고, 그 과정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깁니다. 엄청나게 노력하며 매일매일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물입니다.


'왜 나는 안 될까'라고 느끼는 사람의 멘탈 회복 법

P167-169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좋은 평가를 받고 싶고, 존경받거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인정 욕구'라고 합니다. 이 욕구에는 '낮은 수준의 인정 욕구'와 '높은 수준의 인정 욕구'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낮은 수준의 인정 욕구'는 다른 사람의 평가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칭찬이나 주목을 받고, 대단하다는 말을 들으면 충족이 됩니다. '낮은 수준의 인정 욕구'가 너무 강한 사람은 상대보다 우위에 서려고 하기 때문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높은 수준의 인정 욕구'는 자신을 존중함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합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기술이나 능력을 습득합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는 자신의 평가를 더 중시합니다.

자신을 먼저 인정해 주는 '높은 수준의 인정 욕구'가 '낮은 수준의 인정 욕구'보다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타인 중심이 아닌 자기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자신을 칭찬하고 소중히 하고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즐거운 일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소한 행복에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의지해서 기분 좋은 상태로 시선을 돌려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