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 - 지금 공부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한정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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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평범한 학생을 최상위권으로 만든 건 재능이 아니라 ‘공부 설계력’이었습니다.

공부가 안 되는 이유는 ‘노력 부족’이 아니라 ‘자기 이해 부족’입니다.

공부를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로 바라봅니다.

지금 성적이 왜 이 지점에 머물러 있는지,

개념 이해의 구멍은 어디인지,

체력·환경·습관·집중력은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공부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과목별 공부 방식과 시간을 배분하는 것입니다. 기준에 따라 각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지 정하면 학습 수간이 결정됩니다. 그에 따라 시간 배분을 합니다. 공부는 결국 '나의 몫'입니다. 결국 핵심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닫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입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이유를 분명히 세워야 합니다. 자기에게 맞는 학습 수단을 찾고, 공부를 일상 루틴 안에 포함시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자기만의 이유를 찾고 지속하는 것이 답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일부 과학 과목은 선행 학습에 앞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왜 틀렸는지'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약점이 개념 이해 부족인지, 단순한 실수인지, 혹은 응용력 부족인지까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풀었던 학교 시험지나 수능 모의고사 문제지를 다시 꺼내 직접 풀어 봅니다.


공부를 '하기 싫은 것'에서 '게임'처럼 재미있는 것으로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공부에 대한 진정한 동기를 자기 안에서 찾았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해 나간 끝에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모습을 꾸준히 생각해 봅니다. 어떤 일을 하건 동기 부여는 그 일에 온 힘을 다해 몰두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진짜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체계적인 학습 계획으로 공부의 뼈대 세우기입니다. 체계적인 공부의 가장 기초가 되는 뼈대는 <개념→ 기출 → N제 → 실모>의 순서대로 이루어집니다.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자기 객관화'입니다.

둘째, 콘텐츠는 단 하나면 충분, 한 우물 파기입니다. 한 가지 콘텐츠를 선택한 다음, 그 콘텐츠만 꾸준히 학습해야 합니다. 인강에서 한 과목당 한 강사의 강의만 수강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강사별로 공부에서 강조하는 점이 다릅니다. 두 강사에게서 배운 내용이 충돌해 학습에 혼란이 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기입니다. 시험의 성패는 사고력에 달려 있습니다. 사고력을 늘리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국어가 되었든, 수학이나 영어, 탐구가 되었던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고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넷째, 비교는 동기 부여까지만, 나만의 페이스 찾기입니다. 진정으로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찾고 그것을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 페이스를 찾고 그 페이스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약점을 파고들 때 비로소 오르는 성적입니다. 약점을 메우는 것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열쇠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약점을 고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 있는 부분을 공부할 때와 비교해 훨씬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그 고통의 시간이 성적 상승의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공부는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라는 사실입니다. 남의 방법을 베끼느라 흔들리던 시간에서 벗어나, 나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 순간 성적은 달라집니다. 《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는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정확히 짚어 주는 현실적인 안내서입니다. 공부가 막막해질수록,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가야 합니다. 공부는 더 이상 운에 맡겨진 싸움이 아니라 스스로 설계하고, 스스로 올라갈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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