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는 퍽 된것 같은데..

예의의 기술 - 사람을 대하는 가장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법
P.M 포르니 지음, 조인훈 옮김 / 행간 / 2011년 9월

구입한지는 한달 아니 두달 되어 간것 같은데.. 

읽은 것은 최근에 다 읽게 되었다.  

예란 무엇인가? 이런 거창한 주제보다는... 예가 필요한 이유가 이런것 때문이야 라는 것에 이야기가 더 촛점이 맞추어져서 쓴 책이다.  

아마 내 생각에는 책 표지에서 있는 모습이 이 책의 모든 모습을 잘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반듯하게 살짝 불편하게 앉아 있는 여성의 다리 모습이야 말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책 표지에서 한방에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오랫만인 것 같은데.. 참 표지 하나가 이렇게 책의 내용까지 잘 전달할 줄은 몰랐다. 

이 책에서 표방하고 있는 것은 단순하다. 바로 예가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서 있는 뭔가를 적당하게 잘 이어준다는 것이다. 

즉 관계의 밀접도라고 해야할까나? 

이런 것들을 잘 설명하고 잘 이해 시켜줄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예라는 것이다.  

예라고 한다면 뭔가 딱딱하고 거창하고 그럴 것이지만.. 일종의 사람들과의 도리이며, 간단한 규칙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물론 이런 규칙들을 통해서 전부를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어느정도까지는 해결해 주며, 이런 바탕하에 사람들과의 여유로운 관계가 성립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나 자신이 여유롭게 이런 예의를 지키고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노력은 했다는 생각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조금은 딱딱하게 보이겠지만.. 나중에 그것이 가진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알게 되면.. 좀더 서로에 대한 배려도 생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라고 하는데.. 

나 자신에 비추어 보면..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아직 갈길이 먼~~ 것 같다. 

[100자평] 시크릿 (Secret) - 정규 1집 Moving In Secret

시크릿 (Secret) - 정규 1집 Moving In Secret
시크릿 (Secret) 노래 / 티에스앤엔터 / 2011년 10월

오호~~ 드뎌 성공 .. 나름 그녀들의 정규 1집에 만족하며.. 2집까지 쭈욱 active 한 모습을 보여주길..

1권을 넘어 2권으로

은하영웅전설 2 - 야망편
다나카 요시키 지음, 김완 옮김, 미치하라 카츠미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10월

어렸을적 추억들은 많은 것을 가지게 도와준다. 

다른 것보다도 이런 어릴적에 읽었던 소설을 읽다보면.. 재미와 함께 그 이상의 것을 찾게 해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은하영웅 전설은 다른 책보다도 재미를 한꺼번에 가질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뭐랄까 1권을 읽으면 2권을 사고 싶어지고.. 그리고 3권을 기대하게 하는. 

옛날에 보면 이 책을 읽고 싶어서 안달했던 내가 생각이 난다. 그때 도서관에서 빌려보곤 했는데..  

 이제 그 추억으로 가는 두번째 계단에 서서 이 책을 바라보는데.. 아직까지는 이 책 빠른 전개를 놓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인가 나의 책보기도 요즘 부쩍 힘을 내어가고 있다. 

오늘은 뭔가를 정리하는 날로써 할 것 같은데.. 그 중에 이런 책보기도 하나로 들어가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어여 3권을 기대하는 맘으로 말이다.

[100자평] 로지텍 정품 얼티밋 이어 고급 이어폰 노이즈차단 UE100

로지텍 정품 얼티밋 이어 고급 이어폰 노이즈차단 UE100 - 블루
로지텍

음 이번에 장만했는데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음.. 나름 저가에 쓸만한 것임에는 분명함.

어릴쩍에 ..

은하영웅전설 1 - 여명편 ㅣ 이타카
다나카 요시키 지음, 김완 옮김, 미치하라 카츠미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10월

내가 중학교때 이 책을 접했떤 것 같다.  

나름 파란색 표지에 있는 10권자리로 말이다. 

그러다가 이 책을 찾을 수 없게 되었는데.. 나름 완역편이라고 다시 출간 된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난 책이 출간된 뒤에 단숨에 구매 그리고 읽게 되었다. 

물론 셋트를 사서 보면 좋겠지만.. 설마 내가 다시 읽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한권 사서 읽으니 3시간 시간가는줄 모르고 책을 단숨에 읽게 되었다. 

어찌나 빨리 읽던지 읽는 속도를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책을 일게 된 것 같았다. 

오 전광석화 같은 빠른 솜씨.. 좋은걸.. 할 정도로 말이다.  

다른 매력보다도 지난날에 읽언던 추억과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이 책이야 말로 나를 이번주에 미치게 했던 그런 책중에 하나였던 것 같다.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책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