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 타인의 생각 훔치기,‘멘탈리스트’가 되는 길
토르스텐 하베너 지음, 신혜원 옮김 / 위즈덤피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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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 제목은 사람을 낚기에 아주 좋은 제목이다. 

그것은 인정한다. 그런데 뭐랄까. 

그 외의 것은 어떻게 보면, 한편의 자기계발서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한다. 

이렇게 놀라운 자기계발서라.  뭐 이렇게 표현해 줘야 하나 

하지만 이 책에서는 두가지를 이야기 해주는데.. 다른 것보다도 노력해라.. 그리고 잘 관찰해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으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잘 관찰해야 하며, 약간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럼 누구나 가능하다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꾸준히 노력해라.. 뭐 이런 식의 자기계발이라고 해야 할까나. 

음 그런데 이 책이 살짝 어렵게 느껴지는 그런 것은 무엇일까. 

아마 이런 분야가 생소해서 일것이다. 내가 요즘 이런 책들을 주로 읽고 있는 이유는 나름 다른 사람들의 심리 코드를 분석 내가 이야기 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할 수 있다면 좀더 많은 것을 얻어내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출발한다. 

나의 화술이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기에 .. 좀더 많은 양의 정보를 가지고 한다면 달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말이다. 

이런 멘탈리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이 조금 나에게 필요.. 아니 신선한 자극을 주곤 하는데 그런 자극의 일환으로 읽어서 인지 모르겠다. 

하여간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기대해서 약간은 실망감이 조금 넘쳤다는 느낌.. 뭐 이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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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10.6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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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번에는 좀더 다른 차원의 모습으로 온것 같은데.... 나름 신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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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심리학 - 심리학이 파놓은 치명적인 함정 9가지
스즈키 고타로 지음, 홍성민 옮김 / 뜨인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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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 책은 솔직히 말하면 제목에 낚였다. 

나름 멋지게 낚을 수도 있었는데, 너무도 쉽게 낚여 버렸다. 

이런 .. 안타까울때가. 할 정도로 낚여 버렸으니 딱히 할 말도 없다. 

내가 낚였다고 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뭐 다르게 보면, 그닥 낚인것은 아닌데 

심리학이 불러 읽으킬수 있는 문제점과 그 것에 대한 나름 대비책 뭐 이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상식에 대한 실험들이 정말 진정한 실험이냐라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관심있는 분야로 이야기를 넣어주는데, 나름 괴안은듯 하다. 

가장 재미 있었떤 것이 정글짐이라고 알려지고 있는.. 늑대 아이 인데.. 이런 늑대와 관련된 내용들이 정말 진실일까.. 이것이 가능할까. 

신화속 주인공들과도 엮이면서 이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나름 로마건국신화도 그렇고.. 신화라 그런가.. 그렇지만 이런것이 맞다라고 난 생각했는데. 이 책은 잘 들여다 봐라 그럼 이게 맞는 이야기 인지. 

이런 논조를 펴가면서 잘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물론 조목조목 잘 들어서 말이다. 그렇지만 이 조목조목 잘 쓰여진 부분이 이 책의 매력인데. 

다른 책보다도 그런 점에서 나름 심리학적 실험이라기 보다는 무슨 통계나 다른 학문적 실험처럼 이야기를 접근시켜주어서 독특한 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 

이런 점의 매력이 있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심리학에 책들에 재미를 들여가는 사람에게는 비추하고 싶다. 그렇지만 살짝 이제 좀 읽었다 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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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다 (양장) - 노무현 자서전
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 / 돌베개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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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벌써 1년이 흐른것 같다. 

이제 나름 의미있는 선거도 앞두고 있다. 

뭐 선거를 의식해서는 안되겠지만.. 나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시한번 바라보게 되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것을 생각했는지 보다.. 그가 했던 일과 그가 살았던 신념과 함께.. 그의 씨앗들이 첫번째 치루어야할 대규모 전투를 앞두고 말이다. 

난 개인적으로 정치적으로 색깔을 가지는데 참 인색하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리더쉽이 생각나는 것은 아마 무언가 이끌리는 점이 있어서가 아닐까 한다. 

그가 아직 했던 다른 말들과 그림들도 있었을 터인데.. 

난 그런 여러가지 모습들 보다도 그가 퇴임하고 자전거를 타고 손녀와 함께 즐기던 사진이 좋다. 

아마 지끔까지 그 어떤 대통령도 이렇게 하는 사람은 없어서 일까도 있지만.. 이렇게 떳떳하게 서민적인 대통령의 모습이 없어서 일 것이다. 

문민정부를 외치던 김영삼 정부부터 시작해서  보면 말이다.  

참 그러고 보면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가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것을 보면.. 그의 위력이 아직도 남아서 있다는게 참으로 놀라울 뿐이다. 

앞으로 그 어떤 대통령도 이럴까 하는 생각도 들고.. 참 .. 하여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분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나름 이 책은 그냥 소소하게 그의 일상을 써 둔것 같다. 많은 것을 자세하게 썼다기 보다는 그래 난 이랬어 .. 이때 난 그랬지..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듯 자신의 이야기를 그냥 조용 조용히 이야기 하듯 들려주고 있다. 

마지막에 세상이 평화로워다는 게 우리는 진실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 책에서 그렇게 적혀있는 것을 보면서.. 맞아 그분도 그랬을꺼야.. 다시한번 그렇게 믿고 싶어지는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이 책은 잘 써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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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2010-05-10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노무현대통령 그의 책을 보면서 "정치를 하지마라!"라고 단념하는 말씀에 동의하기 어렵고, 사람이라면 진정 고인물을 더 썪게 하는 행위보다는 그 고인물을 퍼내는 미미한 활동도 사람이라면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정치에서는 국민들의 무관심이 가장 무서운 행위이다!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Pygmalion 2010-05-15 23:54   좋아요 0 | URL
^^
 
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10.5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나름 의미있는 잡지가 1년을 맞았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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