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언 - 전3권
엘리자베스 코스토바 지음, 조영학 옮김 / 김영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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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책을 사기 전에 의례 책을 조금 보고 사는 경우가 있다.

나도 이 책을 살때 마찬가지 경험을 가지고 샀다. 하지만 조그만 일부분이 전체를 대변할 수 없듯이. 이 책도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극의 빠른 전개가 정말 맘에 들어서 산 책이였는데.. 지루하다고 표현해야 하나, 아니면 번역소설이라 그런부분 처리에 미숙했다고 해야 하나.

어찌되었건 간의 독자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빈치 코드처럼 한번쯤 다른 생각을 하면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기에 그리고 그 것이 사실과 매우 흡사하기에 .. 흥분할 수 밖에 없는 부분들.

그렇기에 이 책이 나에게 안겨준 매력은 아닐런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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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기자들이 쓴 돈 버는 주식투자
매일경제신문사 증권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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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을 살때가 적립식 펀드를 처음 알게 된때였을 것이다.

주식에 대한 기본개념도 익힐겸 .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느낌을 적자면,  주식에 대한 ABC를 가르쳐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에서 이 책을 읽은 것에 대한 좋은 느낌을 받았다.

그 내용이라 함은 ..

큰 틀을 볼 수 있는 안목을 보여주는 의미였다. 단순히 그래프를 보고 그래프에 대한 .. 뭐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가치 투자 등 ..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생각의 틀을 조금 넓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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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사이판 - World Travel Guide Book 2
임명수, 이승민 지음 / 김영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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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들고 저도 2005년 11월에 사이판에 다녀왔습니다.

사이판과 관련 있는 책이 두개정도 밖에 없어서 고심하다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얇아서 일까 ? 내용이 그렇게 자세하게는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뭐 민속음식 이랄까 이런 정보도 조금 부족했구요..

호텔을 남쪽으로 잡아서 나가서 먹는다는게 .. 조금 고생했지만 ^^;;

적도 근처에서 간단하게 들고가서 필요한 정보만 간략하게 보자면 쓸만한 책인듯 합니다.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 그리 최신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못하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는 섬 이여서 그런지 그럭저럭 .. 가지고 다니면서 지내기에는 쓸만했습니다.

이것보다는 일본어를 조금 하실줄 아신다면 일본쪽에서 사이판 관련된 정보를 찾는다면 정말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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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히르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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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와 같이 이 책은 무언가 많이 좀 ...

음식을 먹을때와 비교한다면 어딘지 모르게 맛은 있으나 잘 넘어가지 않는다고 할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맛있다고 할 수 도 없는거 같다.

이 책을 보게 된 동기를 보자면 이 전에 읽은 연금 술사라는 책을 너무 좋게 읽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독자가 그러하지는 않겠지만 내 나름데로 이 연금술사라는 책은 깊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한참 힘들고 할 시기여서 그런지 이 책이 정말 ..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많은 힘을 주었었다.

그래서 일까 . 이책의 저자의 새로운 책이라고 해서, 읽었던 것이 바로 이 오자히르란 책이다.

물론 번역서라는 한계가 있긴 하겠고, 내 기대가 너무 큰 탓도 있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책을 한 장 한장 넘길때 마다 이렇게 까끌까끌한 느낌을 받았다.

 책의 주제인 사랑을 찾아서 자신의 어떤 특별한 것을 찾는 다는 주제는 기존의 연금술사와 특게 다르지 않았는데...

쉽게 이해하면서 들어오는 것이라면 퍽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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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orks - 꿈을 실현시키는 빨간 책
R. H. J 지음, 서재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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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숨에 읽기에는 정말 좋은 책이다.

사실 이렇게 얇은 책일 줄인줄 몰랐다. 하지만 그 내용의 압축이란 대단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된다.

열번의 연금술사를 읽는것보다 아마 이 책한번으로 모든 내용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 였다.

연금술사가 일종의 자기계발의 서적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그 책을 압축해서 다시 만들었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정확한 요약을 해 두었다. 약간의 실천 방안도 포함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너무 간결한 정리라 그런가 조금은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적절한 정도의 예시 ? 설명도 존재 할뿐 아니라 그 이유를 충분히 이해가 갈 수 있도록 표현하고자 했던 내용이 묻어 난다.

오히려 이책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내용이 더 거추장 스럽게도 느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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