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 The SandMan 7 - 짧은 생애 시공그래픽노블
닐 게이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이 만화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만화 이다. 

그래서 인지 말이지.. 뭐랄까 강한 포스를 느낄 수 있는 만화 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영원일족의 하나인 파괴가 가족들을 떠나 혼자 있는 그런 모습이다.  

그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 막내동생의 권유로 꿈이 같이 여행을 동반하는 모습이다. 

이들이 가족을 찾아가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잠시 한번쯤 생각할만한 여유.. 아니 이유를 생각해 본다. 

그를 찾아 떠나기전에 겪었던.. 꿈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든다. 

모두 부질없다.. 뭐 이렇게 표현하면 너무 확대해석한 것 같고. 적당하게 느낌을 말해보자면..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젠 그대로 흘러가는데로 놓아두고 .. 꼭 그것을 행하게 하지 말라는 것 같았다. 

모든것이 순리대로 돌아가지..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무언가 생기면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상반되게 변화한다는 것이다. 

즉 파괴라는 것이 아니라 변화인 것이지.. 처음부터 파괴는 없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변화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  

지금 책을 덮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있는데.. 과연 맞는가.. 개인적인 생각이 맞을까하는데..  

한번쯤 그 생각이 맞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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