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선생님 시 읽어주세요>
국어선생님들의 시배달 이야기가 묶여 나왔다. 시는 읽어야 맛인데, 교과서에서 배우는 시들은 읽기보다는 문제풀이용으로 전락하고 만다. 시에 얽힌 이야기와 사진과 시창작 코너까지 있어 아이들이 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한다.
<뱀파이어 블로그>
제목과 내용이 무척 참신하고 발랄하여 뱀파이어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무진장 좋아할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일기'형식의 소설이 나왔을 텐데... 이제 아이팟 터치에, 파워블로그를 꿈꾸는 소년의 이야기라니.. 격세지감이다. 첨단시대에 뱀파이어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독특한 소년의 이야기~~ 올 여름에 딱 맞는 멋진 모험담이 될 것 같아 강력 추천한다. (정말정말 읽고 싶다 ^^)
<덜컹덜컹 기차>
기차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싣는 이야기라 흥미롭다. 게다가 의성어와 대화체로 이루어진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든다. 엄마와 아이가 소꼽놀이 하듯 재미있게 읽고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도서관 여행>
도서관이야말로 사계절 어느때나 가장 멋진 여행지라는 걸,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문헌정보학과 국어국문학을 복수전공했다는 저자의 약력이 눈에 띄였다. 열정과 꿈을 가진 3년차 교사가 만들어낸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과 디자인 모두 무척 예쁘게 편집되어 있어 도서관 여행을 더 아름답게 안내해줄 것으로 기대되어,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