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이지 않은 그런 날. 자꾸만 웃는 그런 날. 그저 그럴뿐인 그런 날...
휴.........
어느날 저녁, 네온으로 휩싸인 유원지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다고 음식점 주인들이 나른하게 텔레비전만 본다고 걱정하는 꼴이라니... 마치 내 길은 안락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휴..........
그래도 걱정된다, 그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