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달려왔다.
기쁨은 함께 나눠야 한다고 달려온 그녀.
내게 이런 우정이 있어서 감사하다.
이건 분명 축복이다.

 


나는 기꺼이 마음을 비웠고 그저 묵묵히 그 길로 나가겠노라고 기도했다.
마음을 비우려고 해서 비운 게 아니라 저절로 비워졌다.
그런 날이 오다니. 이 엄청난 욕심꾸러기한테.

시작이다. 시작, 이란 말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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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3 23: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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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4 00: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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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4 00: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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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2-24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플레져님, 기쁜 성탄절 보내셔요~ 그게 저의 플레져입니다^^

2006-12-24 04: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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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달 2006-12-2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히힛.
메리 크리스마스 !

다락방 2006-12-2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예뻐요. 메리 크리스마스 *^^*

stella.K 2006-12-24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있는 거죠?^^

플레져 2006-12-24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그대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았어요? ^^


다락방님, 화병에 꽂았더니 더 이쁜 꽃이 되었어요.
메리크리스마스~~ ^^*


미미달님, 미녀는 괴로워 보고 오셨나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


마노아님, 따뜻한 성탄절이네요.
너무 따뜻해서 크리스마스 느낌이 안나요 ㅎㅎ


속삭이신 핑크장미님, 역시 꽃의 요정 다우십니다 ^^


속삭님, 좋은 일 앞이라 조심스럽습니다. 기쁜일을 기념하고 싶어서, 자축하고 싶어서 기록으로 남겨놓았지요. 감사해요 ^^

2006-12-25 17: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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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 1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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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22: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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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09: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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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7 01: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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