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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을 위한 Photoshop 6 기본 + 활용 쉽게 배우기 - 할수있다!
주경숙,최종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내가 아직 포토샵을 잘 다루지 못하는 이유. 1.포토샵의 메뉴는 방대하다. 포토샵의 메뉴는 영어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방대해서 감히 그 많은 기능을 다 이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결국은 필수적인 기능도 익히지 못한다.
2. 포토샵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른다. 컴퓨터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특별히 이미지를 편집해야 할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사실 그동안 포토샵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다.
3. 포토샵 프로그램이 없다. 포토샵 프로그램을 비공식적으로(^^:) 웹이나 이미 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러기까지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나는 포토샵을 조금만 다룰 줄 안다면 컴퓨터 상에서 보이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보고서나 포스터 같은 문서를 만드는데도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레이어, 필터, 채널 등 포토샵의 굵직굵직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예제별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나같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책속의 책으로 웹디자인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어 유용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이 쉽게 읽힌다는 점에 있다. 예제를 통한 설명이 실제로 따라해보기 쉽게 되어 있어 거부감을 갖지 않고 포토샵을 다룰 수 있었다. 또한, 부록씨디에는 포토샵 트라이얼 버전 뿐만 아니라 웹에디터도 들어 있어서 포토샵을 이용한 웹디자인을 익히기 위한 책으로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포토샵을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다루려면 보다 많은 이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편집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러한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도 이 책이 매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