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앤 프린세스 - [초특가판]
미쉘 오슬로 감독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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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 가격이 매우 저렴하길래 구입했다.

  구입해서 틀어주니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학교에서 본 적이 있단다 ㅠㅠ

  그만큼 유명한 작품. 그래도 열심히 잘보는 걸 보니 역시 입소문이 맞는 듯.

  프랑스어와 우리말 더빙만 되는데, 기왕이면 영어 더빙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러나 언어와 상관없이 실루엣만으로 충분히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멋진 작품임에는 틀림 없다.

  이 dvd 를 보고 나서 그림책인 <다이아몬드 공주>를 구입했으니 책이 dvd 보다 훨씬 더 비싼 셈.

 영화와 같이 그림자 그림도 그려보고, 그림자 연극도 한번 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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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뱃지카드
(주)셀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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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어떤 분은 아이가 아침에 달아줬다며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직장에 달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사실 정성을 생각한다면 하루 정도는 달아 주어야 하지만 아무래도...

  그러다 발견한 카네이션 뱃지 카드. 카드도 되고, 카네이션도 된다!

  금방 시들어버리고 가슴에 달기에 불편한 꽃보다 카네이션 뱃지가 좋은 아이디어인 듯 하다.

  어른들께 카네이션 대신 준비했는데, 상당히 좋아하실 것 같다.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주말에 먼저 찾아뵐 예정인데, 아마도 어버이날에 가슴에 달고 나가실 듯.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암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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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자스민독서대(고객만족도및선호도1위)당일생산당일출고-10%할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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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런 색깔의 독서대가 안나왔고 참 비쌌던 기억이 나는데...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색이 진한 편이어서 아이가 연필료 낙서를 해도 크게 표나지 않고요.

크기도 작지 않은 편이라 큰 책도 넉넉합니다. 

집에 있는 3개의 책상 위에 모두 이 독서대가 올려져 있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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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명절날만 같아라 - 제5권 홍성찬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민속.풍물화 기행 5
홍성찬 지음, 원동은 그림 / 재미마주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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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찬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민속∙풍물화 기행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이 나왔다. 요새 그림책 같지 않게 자극적이지 않은 투박한 그림이 우리의 옛 생활상을 정겹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홍성찬 화백이 고희를 맞아 나온 작품이라고 한다. 역시나 작가의 연륜이 느껴지고, 책의 기획 의도와 맞아 떨어지는 그림풍이라고 생각된다. 

  정월부터 동지섣달까지 일년 열두 달의 명절을 그림과 글로 소개하고 있는데, 설에 지내는 차례와 팥죽 쑤어 먹는 동짓날 같이 익히 잘 아는 명절도 있지만, 머슴날이나 삼짇날 같이 지금은 주목받지 않는 명절도 다루어진다. 머슴을 위로하는 머슴날(2월 초하루), 머슴들이 대접받는 백중날(7월 보름)을 보면서 우리네 조상들이 일꾼들에게 적지 않게 마음을 썼음을 느껴기도 했다. 중간중간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개도 있어서 기름 짜기, 두부 만들기를 소개한 부분도 재미있다.


  텍스트가 많은 편이라 초등 고학년 이상에게 적합하지만, 저학년이라면 텍스트 아래의 작은 그림과 설명 부분만 읽어도 흥미롭다. 일종의 토막상식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소개하고자 하는 명절의 핵심을 가장 잘 표현하는 부분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간혹 짧은 노래나 시조가 곁들어져, 흥을 돋아주는 동시에 명절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시리즈 중에서 이 책 외에도 한권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의 생활사를 우직하게 담으려는 정성과 공들인 노력으로 만들어낸 우리 민속, 풍물 박물관이라고 생각된다. 옛사람의 일생을 다룬 <오줌싸개가 정승 판서가 되었다네>를 포함하여,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찬찬히 살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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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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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그림책을 보다 다 큰 아기(!)가 떠올라, 이런 글을 써보다...;;;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이를 사랑해

널 보고 있으면 괜시리 웃음이 나.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 귀여운 너.
도대체 누굴 닮아서 이렇게 귀여운 녀석이 나왔을까?

재미나게 놀 것을 부지런히 찾아 다니지.  
사랑하는 아빠의 뒤 꽁무니도 열심히 쫓아다니고.
아빠만 찾는 너를 보면서 엄마는 가끔 토라지기도 하지.
그러면 가만히 다가와 뽀뽀해주는 너!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 짖궂게 물으면
몰라 몰라, 하면서 눈을 피하는 너.
엄마는 다 알아, 세상 누구보다 아빠를 사랑하는 거.
그치만 잔소리 많은 엄마도 속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거.

오늘도 너의 얼굴에 몇번이나 엄마 얼굴을 부볐던가.
새초롬한 입술이 예쁘고
숱 많은 머리카락도 예쁘고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예쁘고
키 크는 배도, 오동통한 그 엉덩이도 예쁘지.

우리 아이는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될까.
소중한 현재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그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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