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 기분 좋게 마을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우리 지역구의 수치-나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나 -_-;;한선교의원(웩)의 목소리..
시장도 퍼랭이를 뽑아줘야 자기와 둘이 힘을 합쳐 일을 한대나 만대나..
됐거든, 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거든.
이놈의 퍼랭이 벨트 지겹거든...

그나저나 민노당의 최연소 후보라는 애는 왜 얼굴 한번도 안 보여주는거야.
다른 후보들은 매일 마을버스 라인으로 쭉 서서 인사하는데...
돈이 안되서 차로 기동성있게 못 다니는건 알겠는데,
아침에 마을버스라인에 서서 인사 안하는건 성의문제아닌가?
내가 아침에 일찍 나와서 못 보는건가 ?
하지만 다른 후보들은 모두 다 한번 이상씩 얼굴 봤는데....
젠장 얼굴도 한번 못 본 애를 찍어야 되나?
연봉 5000인데....나보다 훨훨 많이 받는다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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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5-3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민노당은 보기 힘들어요;;
그래도 찍어줘야죠. 될 가능성이 넘 희박해서 더 안타까워요;

반딧불,, 2006-05-3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한선교는 예전에 참 좋아했었는데..저도 같이 눈 씻을래요.

조선인 2006-05-30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민노당의 후보 정책 중 정말 동의하기 힘든 게 학생후보에요. 공약을 봐도 애들 장난 같은 게 많고. 현실정치를 감당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어요. 다행히 우리 선거구에는 학생 후보가 아니라 갈등이 없지만, 친정 식구들은 아무리 민노당이라고 해도 애는 못 찍겠다고 갈등하더군요. -.-;;

paviana 2006-05-30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 맞아요..학생이에요...제생각으로는 취업전선에 선게 아닌가 싶어요.그런 제대로 열심히 몸으로다가 뛰어야 되는데, 어떻게 얼굴 한번도 못보는지..신비주의 전략인가? 다른 기초의원 후보들은 다 직접 얼굴 몇번씩 봤거든요. 아침에 버스길로만 서있어도 되는거잖아요...그냥 기분이 그래요..회사 근처 민노당분들은 전철역에서 몇번 봤고 오늘은 후보까지 나와있는걸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반딧불님 / 갈등이에요. 하도 안 보여줘서..지금 하고 있는 아줌마 후보를 찍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요..선거운동 열심히 하는게 의정활동 열심히 하는거 아니겠지만, 그래도 괜히 성실해보이잖아요...참...한선교는 정말 지역구 국회의원이라고 말하기 느무느무 챙피해요.

비로그인 2006-05-30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차라리 표를 이리저리 분산시켜버릴까 생각중입니다.-_-;

가시장미 2006-05-30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선거를 해야하는데..... 참... 권리 행사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그래도 점심 잘 챙겨드시면.. 기분이 좀 나아지시지 않을까요? 전 이제서야 일어나서.. 아직도 정신이 없네요. 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용! :)

마늘빵 2006-05-3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노당도 민노당이지만 열린우리당도 코빼기도 안보이는데요? 포기하고 다 들어갔나봐요.

BRINY 2006-05-30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어디 사시는 지 알겠습니다. 작년에 그 동네 통과하는 좌석버스타고 대학원 다녔었거든요.

paviana 2006-05-30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 아 한의원덕에 동네가 아주 유명해졌습니다..ㅋㅋ

아프님 / 저희 동네는 시장 후보까지 전 다 봤어요.진대제 아자씨나 한번 봤으면 좋겠구만..그 아자씨는 아예 노란 색을 안 쓰고 파란색과 태극 무늬를 쓰더라고요. 안습이었어요.ㅠ.ㅠ

장미님 / 그래도 선거 해야죠. 하실거죠? 그렇죠? 혹 퍼랭이를 찍으실건 아니지요? ㅎㅎ

Jude님 / 제 표는 일단 2군데로 분산입니다...ㅎㅎ

비로그인 2006-05-30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외계인이라 상관없어요
취미생활도 여전 하구요

Mephistopheles 2006-05-30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투표를 안해버려서 사상 최저의 투표율로 독점을 해버린 퍼랭이들의 꼬락서니가 보고 싶어지는 군요.. 그래봤자..국민의 심판 올바른 선택...운운하겠지만요...

paviana 2006-05-3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그래도 별일 없으면 주니어 데리고 학교 운동장 가셔서 한바퀴 돌고 오시죠..전 어쨌든 합니다. 하고 비난해야죠. 난 너희 안 찍었거든...ㅎㅎ

하날리님 / 님의 취미생활에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ㅎㅎ

sooninara 2006-05-3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선교..ㅠ.ㅠ 방송인 출신들이 좀 밀리는듯..정동영도 그렇고 박범신도 그렇고..

아영엄마 2006-05-30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투표 안하고 싶은데.... 선상님이 부모님과 투표하러 갔다오라고 했다고 하니.. @@;

마태우스 2006-05-30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도 참... ^^

paviana 2006-05-30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 왜요? 상쾌한 아침에 얼마나 기분 구겼는데요...

아영엄마님 / 저도 아이 학교에서 투표해요..그나저나 최연성은 요즘 왜 그럴까요? 아주아주 걱정되요.ㅠ.ㅠ

sooninara님 / 이제 방송인들은 선거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정말로...근데 오세훈 변호사도 방송인 같아서;;

2006-06-01 1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01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6-06-01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니에요.너무 감사해요.
그냥 묵히면 어쩌나 했는데 님이 가주셔서 제가 더 고마워요.

2006-06-03 0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03 1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05 15: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09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09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09 1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