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짜리 기획력 - The Planning Power
하우석 지음 / 새로운제안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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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실 많은 직업중에 기획이란 업무와 연관된 직종은 그리 많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나자신도

기획과 관련된 업무는 아니지만 기획을 잘한다고 하면 기타 업무에도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책을 구입하였다. 이책에서 기획이란 간단히 규정한다면 '문제파악 및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 이라 했다. 그렇다면 기획이란 거창하게 생각할 것도 아닌 직장인이라면 매

일 닥치는 일상적인 업무도 넓게 보면 기획의 일부분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기획자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도 자기의 업무에 있어서 능력을 배양시키고 열정을 불

사를수 있는 요령을 제시했다. 작가가 제시한 100억 짜리 기획을 하기 위한 46가지 방법중 내가 생

각한 중요한 3가지를 가려낸다면

1.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라

2. 기획을 하는 사람이라면 봉급의 1/10을 책에 투자하라

3. 성실하고 부지런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정보수집과 가공능력, 상상력을 갖춰라

이외에 해당분야에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라, 외모에 신경써라, 절제된 사생활과 체력을 증진하라

아이디어 노트를 지참하라, 미래의 식견을 높이기 위해서는 앨빈 토플러와 같은 미래학자의 저서를

읽어라, 영어공부 대신 국어공부를 해라, 커뮤니케이션 레벨을 높여라등 기획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직장인들에게 일을 잘 할수 있고 열정을 쏟고 일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툴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세상에 대한 열정, 잠재적인 천재성등을 끄집어 낼 줄 아는

사람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라고 이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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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글쓰기 - 당신의 일과 사업에 물꼬를 트는 결정적 기술
송숙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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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온라인 서점에서 가장 큰 단점은 책을 펼쳐 내용을 대충 간파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는 것일 게다

평소 글 잘쓰는 사람이 부러웠고 또 나자신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기에 이런류의 책 제목을 보면

두번 생각하지 않고 책을 고르는 편이다. 평소 말보다는 글 위주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하고 글쓰기

자체를 좋아하게 된다면 말보다는 더욱더 설득하기 좋은게 글쓰기가 아닌가 싶다.

이책은 누구를 위해서 쓰여졌다기 보다는 가볍게 청량음료처럼 읽어가면서 내용을 즐기면 부담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내용중 내가 생각하고 있는 컨셉구절을 일부 발췌한다면 다음과 같다

- PEN 서비스의 생활화

- 명함과 프로필 외부에 노출되는 당신의 파일을 마켓팅하라

- 당신이 들렀다가 간 자리에 메모, 쪽지, 카드가 남아있게 하라

- 미안하거나 고맙다는 표현을 절대로 입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글로서 표현하라

- 당신의 사무실, 화장실, 서재에 두고두고 읽고 싶은 글을 써 붙여라

- 당신의 주위 사람에게 편지를 자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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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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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조 실록의 약1/3을 읽는 느낌이랄까?

옛 명칭이나 용어들이 나와 중간중간 딱딱한 느낌이 드나

흥미진진하고 옛 조선왕들의 독살의혹이 드는 사건을 중심으로 그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상황이 실감나게 묘사되어있어 흥미진진하기도 하지만 역사 공부도 재미있게 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9명의 왕들의 독살의혹이 있는 사건의 배후, 정황등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보았고 잠시나마 역사공부도 재미있게 한 책이다.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 한번 읽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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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 루비박스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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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형상화시키는 작업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잘만 다듬고 노력한다면 내자신에 대한 만족과 능력을 함께 느끼는 매력적인 행위라 생각된다. 자기의 생각을 멋지게 글로 표현한다는 것 생각만해도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닌가? 이러한 잠재적인 욕망이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되도록 이면 많이 쓰려고 하는 내면에 있는 본능적인 욕구와 일맥상통한다고나 할까?

글을 잘쓰기 위해서는 첫째 일단 무엇이 됐던 많이 써보라고 했다. “글쓰기는 스포츠와 같다”라는 표현을 이책에서는 썼는데 즉 쓰면 쓸쓰록 느는게 글이라는 얘기인데 이책 작가 사이토 다카시나 스티븐 킹이나 어렸을 때 글을 많이 썼다고 그러니 일리가 있는 이야기 이다.

두 번째 글쓰기의 공식이랄까 처음 글을 쓰는 사람, 글쓰기가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영화라든가, 독서감상문을 주로 많이 쓰도록 하고

자기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되는 3가지 키컨셉을 생각하여 간단히 코멘트를 달고 그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살을 붙이며, 결국은 3가지 키 컨셉의 공통분모를 찾으면 어느 정도 글의 구조가 완성된다라는 것이다. 글쓰기가 힘들고 어렵다면 이렇게 라도 일단 글을 쓰면 원고지 10장은 못쓰더래도 3장~5장 정도는 너끈히 쓸 수 있다니 공식적으로 머리에 항상 기억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셋째 글을 쓰기 전에 많이 생각한다. 글이란 자기의 생각을 정리한 생성물이기에 그 글을 수준이 그사람의 생각의 성숙도를 짐작할수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독서감상문을 쓴다던가 영화감상문을 쓴다던가.. 하는 일상생활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주된 이야기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내용을 상호관계를 생각해보고 정리하여 글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프로급 작가들이 글을 쓰면서 영감을 얻어 술술 글을 풀어나간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숙련이 덜된 일반인들에겐 어림도 없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결국 좋은 글을 쓰고 원고지 10장이상을 쓸수 있는 내공을 기르려면 선천적으로 글쓰는 재주가 타고났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은 생각, 깊은 사고, 풍부한 감정 및 경험, 많이 써보는 것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야 좋은 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시간이 날 때 마다 일기도 좋고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짧은 글이라도 맘껏 써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책은 논술 및 글쓰기에 대한 교과서적인 인상이 들지만 책두께도 얇고 중간중간 삽화 그리고 작지 않은 글씨로 편집이 되어있어서 편안한 느낌이 들고 중간중간 중요한 골자는 굵은 글씨로 강조도 되어있어 별도로 표시할 필요가 없도록 편집해 놓았다. 수능을 앞둔 고교생 뿐만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글로 쓰고 싶은 일반인들도 유용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글쓰기에 있어서 독창성과 개성이 중요하다고들 생각하는데 이 책을 쓴 작가 ‘사이토 다카시’는 이렇게 얘기 했다.


- 사람들은 흔히 글쓰기에서 개성이나 독창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독창적인 글을 쓰기가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다. 우리 주변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 즉 가정이나 학교 등의 환경이 유난히 특별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이냐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바깥 세계가 자신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표현해 보자. 그렇게 자신에게 자극을 받다보면 독창성은 자연히 생기게 마련이다. 자신에게 생긴일들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문체는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문장력을 기르는 길은 자신만의 세계를 탐색해서, 그것을 독창적으로 발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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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전4권
강헌구.이원설 지음 / 한언출판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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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은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한 책일 것이다라는 추측하에 평소 커뮤니케이션 능력개발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하는 호기심에서 이책을 구입을 했다.

이책에서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무조건 입을 열어라' 하는 것이다. 혼자 큰소리로 교본을 몇번이고 읽고 혼자 연습도 해보며, 또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자기의 생각을 제대로 남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며, 자기의 생각을 효율적으로 설득하는 능력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잭켄필드 처럼 스토리 수첩을 갖고 다니면서 그속의 2만여개의 스토리를 외워 상황상황 마다 그 이야기 보따리를 꺼냈던 것처럼 우리의 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해서 4만내지 5만시간을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행동하면서 말한 것은 읽은 것의 9배, 들은 것의 2.5배, 본것의 3배, 보면서 들은것의 1.8배이상의 학습효과를 가져온다니 가히 '말한다' 라는 것은  단순히 의사표현의 수단뿐만 아니라 자기능력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구가 아닌가 싶다.

일단 말도 일상적인 말은 큰 힘을 내포하지 못하고 비젼과 사명이 함축되어있는 말이 살아 있는 말이라 한다.  이책에서는 이러한 말의 힘을 유태인 속담을 빌어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 " 말이 입안에 있을 때는 내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입밖에 나오면 말이 나를 지배한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입을 봉하게 하는 인습이 남아 있어 결국에는 과묵함이 겸손하거나 수양이 잘 되어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서라기보다 이러한 인습에 의해서 성장해 인생의 활로를 가로 막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부분적으로 공감이 간다.

진정으로 말을 잘하려면 입을 여는 문화를 형성하고 사명과 비젼과 신념이 있어야 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고 한다.

짤막짤막하게 스토리 별로 2~3페이지씩 구성되어 있어 세계적인 명사의 일화를 삽입시켜 놓아 지루하지 않고 읽기에도 흥미진진하다.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이책을 몇번이고 읽어 자기계발에 활용이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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