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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안 걸리고 사는 법 2 -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라, 실천편
신야 히로미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07년 9월
평점 :
작년까지만 해도 건강에 관한한 자신감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체력관리를 해온터라 건강검진 같은것은 별로 염려를 안했는데.. 나이를 먹는다는게 느껴진다.. 좀더 잘 관리해서 시름시름 앓다가 주위사람들 고생시키면서 병에 걸려 사는것은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더 낳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에 내 좁은 생각으로 건강을 생각했던것.. 많은 지식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흔히들 건강을 지키는것은 먹는것보다는 운동에 큰 비중을 두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건강은 유지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책은 그런 생각들을 바꾸게 해준다.. 즉 인간은 먹는것에 의하여 그 사람의 건강이 결정된다는 것.. 먹는것에 의해서 우리몸속에서 '엔자임'을 생성하여 삶의 원동력이 되게하고 해롭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던지..과로할때 엔자임을 소모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엔자임을 많이 소모하고 바닥을 드러내면 그땐 우리생명에 지장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엔자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것은 먹거리였다. 그것도 생명이 있는 먹거리..
이책에서는 먹거리중에서도 생명력이 있는 먹거리가 생명을 유지시켜주고 활력있게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엔자임 생성에 가장 좋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 음식으론 현미, 야채, 과일, 특히 유기농으로 수확한.. 우리가 흔히들 다 알고 있지만 그렇게 중요하게 않게 생각하는 것들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그런음식들 외에 또한가지 중요한 것.. 바로 "물" 이것도 생명이 있는 물이라야 한다.. 즉 죽은 물이 아니라 물속에 미네랄등이 함유된 물을 먹어야 한다..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정수기물, 생수등...
먹거리에 대하여 상당히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주의를 살펴서 섭취해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먹는것만 잘먹어도 또 완벽하게 건강해 질 수는 없는 일.. 이책에서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7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평소 좋지 않는 먹거리로 우리몸을 얼마나 혹사시켰는지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일곱가지 건강법
1. 올바른 식사 - 위장의 흐름을 좋게함
2. 좋은 물 - 우리몸의 체액의 흐름을 좋게함. 특히 혈액, 림프, 오줌의 흐름을 좋게함
3. 올바른 배설 - 위장, 오줌의 흐름을 좋게하여 혈액,림프의 흐름을 좋게함
4. 올바른 호흡 - 복식호흡 권장, 평소 코로 쉼쉬기 습관,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의 흐름 좋게함
5. 적당한 운동 - 혈액, 림프의 흐름과 호흡의 흐름을 좋게함
6. 충분한 휴식 및 수면 - 기의 흐름, 위장을 좋게함
7. 웃음과 행복감 - 말할것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