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당할 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니 억울해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는데 마땅히 당할 사람이 당한다고 생각하게 되니 모든 것이 쉽게 풀려갔다.

- 홍정길, <홍정길 목사의 301가지 감동 스토리 1>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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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규(1759-1838)는 <독서설>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금생이 말했다. "지금의 선비된 자들은 과거 시험에만 골몰하는지라, 비록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독서의 보람이 있는 경우가 보기 드뭅니다. 저는 이것을 병통으로 생각합니다. 원컨대 한 말씀을 얻어 스스로 살펴 경계로 삼을까 합니다."

내가 말했다. "그렇다네. 대저 독서란 장차 제 몸을 닦기 위함이 아닌가. 그런데도 과거 시험을 준비하는 자들은 영리에만 다급하므로, 외워 암기하고 슬쩍 베껴 표절하는 것만 일삼을 뿐, 성현께서 말씀하신 본 뜻은 살피질 않는다네. 때문에 책은 책이고 나는 나인 채로 몸과 마음에 얻는 것이 없는 게지."

- 정 민, 책읽는 소리 pp.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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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은 뒤에 그 내용이 또렷이 눈앞에 보이면 이것이 산 독서이고,
책을 펴놓았을 때에는 알았다가도 책을 덮은 뒤에 망연하면 죽은 독서이다.

김창흡, 예원의 열 가지 즐거움

- 정민, 책읽는 소리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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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며 동시대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부지런히 공부할 마음이 없는 자는 자기 세대에 큰 감화를 끼칠 수 없다.

- Oswald Snders, Spiritual Leadership,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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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의 모든 일이 언제나 탁월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 철학에는 미묘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탁월함을 매사에 완벽하다는 뜻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다. 탁월함은 매사에 하나님을 높이는 방식으로 하라는 뜻이다....

목표는 사람이다....

바울의 초점은 사람을 키우는 데 있었다. 그는 사람들을 영적 미성숙의 자리에서 끌어내 성숙의 자리로 데려가려 했다....

... 봉사자들이 이끌던 프로그램들은 점차 각 분야에 전문 훈련을 받은 사람들로 대치된다. 새 교인들은 교회에서 봉사할 자리를 찾아보지만 이내 대규모 전문 인력이 교회 사역을 이끌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나마 봉사자들은 대개 재능이 특출한 사람들이다. 교회가 '탁월함'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영적 리더십의 목표는 매사를 완벽하게 한다는 의미의 탁월함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현재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데려가는 것이다.... 사람들의 영적 성장을 도우려면 리더는 그들에게 실수의 여지를 허용해야 한다....

'탁월함'은 최선의 노력으로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 그분을 높인다는 의미이기에 어느 교회든 탁월한 조직이 될 수 있다!

- Henry & Richard Blackaby, Spiritual Leadership <영적 리더십> pp. 1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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