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덮은 뒤에 그 내용이 또렷이 눈앞에 보이면 이것이 산 독서이고,책을 펴놓았을 때에는 알았다가도 책을 덮은 뒤에 망연하면 죽은 독서이다.
김창흡, 예원의 열 가지 즐거움
- 정민, 책읽는 소리 p.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