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one 2003-09-27  

'80년대 한국 락'리스트에 감정이입...
...되어서는 잠시 멍하게 있다가, 이곳 방명록으로 후다닥 왔습니다...

음.. 시나위, 들국화, 블랙 신드롬 공연 보러 쫒아다니던 때가 생각났더랬습니다.. 저야 그 시절이 중/고딩이었으니까요...(그렇다면 님은?..라고 막 궁금해하는 중...)
 
 
H 2003-09-28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_-
제가 나이에 비해 책을 안 읽은 걸까요?
아님 님들이 많이 읽으신 걸까요???
나이 밝히는 게 무섭네요...이제 컴 끄고 책 읽을래

_ 2003-09-29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상태가 조금은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군요. ^^ 절대 과로는 하지 마시길...(하시더라도 제발 수면은 꼭 좀 챙기시길 -_-;;)

ps. 분위기로 보아 제가 2살 어리겠군요. 요즘 전 순간 너 몇살이냐 하면
생각이 안날때가 많답니다.. 찻길에서 길물어 보느라 저에게 학생!하면
돌아보고 아저씨!!!하면 절대 들은 체도 안한다는 -_-;; 감히...감히..
아저씨라니 ㅜ_ㅠ

kstone 2003-09-29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탄 메일 지우는 중...
아, 찌리릿님... 동감...허헛...^^;
찌리릿님이 바로 이 서재폐인의 원흉(?)이시죠? 인사가 늦었습니다...

panky 2003-09-28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80년대 초엔 말배우려고 애쓰고 있었고, 후반엔 초등학생이었고, 90년대 초반에도 초등학생이었나? -_-

이럴서가 2003-09-27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80년대 초에 말 배우기, 후반엔 초등학생..
(은근슬쩍 버드님이랑 또래되기..-_-;;)

_ 2003-09-28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90년도 중반에 중학생이랍니다. -_-v (제일 영계;; 닷;;;)

찌리릿 2003-09-29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네요. 저도 은근슬쩍 끼자면, 80년초에 초딩, 80중에 중딩, 80말에 고딩, 90초에 대딩이었어요. 저는 길가다가 '아저씨'하면 저를 부르는 줄 모르고 그냥 지나갑니다. '학생'이라고 불러야 '아.. 네에..'하죠. 그러면 제가 아닐때도 있고.. ㅠ.ㅠ
암튼.. 장가도 안간 총각한테 '유부남같다'느니하면 '모독'이죠. 하지만 요즘은 '임신 몇개월이냐?'는 전대미문의 조크도 듣고 있답니다. ㅠ.ㅠ...
맨날 앉아서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가, 배를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너무 슬퍼집니다. 살 5kg만 빼도 제 나이로 보일텐데..

찌리릿 2003-09-30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k스톤님.. ^^ 마이리스트가 좋은 서재에 뽑히신걸 축하드립니다.(잉.. 팡키님 서재에서 이렇게 인사를..)
앞으로 더 수악한 원흉이 되겠습니다. ^^('수악한'이 아니라 '숭악한'이라고 써야하나.. 여튼.. 아주 잔인무도한 원흉이 되겠습니다 ^^)

panky 2003-10-03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 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그런데, 학교 안가는 날이라 하면 공휴일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ㅎㅎ
아기가 넘넘 이쁩니다. 저도 저때로 돌아가고 싶어요.(부모님이 뒤집어져 기절하시겠죠. 기껏 키워왔더니! 하면서...-_-)

ceylontea 2003-10-02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80년대 한국 rock을 기억한다."때문에 들렀었는데..
이미 대박이었군요...
먼저... "80년대 한국 rock을 기억한다." 말을 할 것 같으면... 반도 잘 모르겠군요... 그 당시 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나???
전 그 당시 만화책 보느라 바빴답니다. 학교 안가는 날은 있어도 만화방에 안 가는 날은 없었을 정도로...그리고 가는 동네 곳곳마다 단골만화방이 있었죠.신간 나오면 주인아줌마가 딴 사람이 읽으려고 손에 쥐고 있는 것 빼다가 먼저 읽으라고 줄 정도의 단골만화방이요..... ㅋㅋ
참.. 팡키님 안녕하세요?? 무작정 코멘트에만 인사를 날려서.. 죄송스럽네요.. -.-

_ 2003-09-27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80년대에 '말'이란걸 하기 위하 무진 애를 쓰던 시기였는데..;;
하긴 후반은 초등학생이긴 했지만...

kstone 2003-09-28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쯩' 까는 분위기? 왠지 물검사에서 '뺀찌'먹을 듯...
해튼,저 초등학교 때는 공차기와 전자오락밖에 몰랐는데... 팡키님 대단하신 듯 합니다.

이럴서가 2003-09-28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안타깝군요. 91년에 중학생이 되고 말았군요..-_-

panky 2003-09-27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 부족과 사료 부족으로 부실한 리스트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백하자면 저는 80년대에 초등학생이었습니다. 하핫..;;;

비로그인 2003-09-28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뎌 나이 공개의 장!!!

panky 2003-09-29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버드 님이 저와 엇비슷하거나 대략 두 살 정도 어리실 듯 하고, freiheit 님이 저보다 한 두 살 정도 많으실 것 같군요.;;; 나이 공개... 너무 끔찍해! -_-; 그나저나 저는 악화일로의 건강상태에서 겨우 벗어나, 대략 5일간 밀린 일을 한 번에 하고 있습니다. 죽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