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트위터에는 이런 멘션이 트위터 상에서 리트윗되고 있엇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리트윗을 해주셨던지라,

알라딘 트위터 담당자 역시 이 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종로점에 전화를 해보니 판매자 분의 어머니가 이미 다녀가셨던 상황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책을 사가신 분께서는 알라딘의 회원이 아니셔서

저희에게 연락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더 찾아보니 구매시에 남기신 인증번호가 있어

다행히 고객분의 연락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구매하신 고객분께 전화를 드려

저희가 새 책을 보내드릴테니 구매하신 책을 저희에게 돌려주실 수 있느냐고

조심스레 여쭈어 보니

흔쾌히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하셨고,

덕분에 다행히 아래와 같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SNS 상에서 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공감해주시고 리트윗해주신 덕에,

또 책을 구매해가신 고객님께서 흔쾌히 해당 도서를 돌려주신 덕에,

고객님의 소중한 책을 찾아드릴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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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4-01-24 13:32   좋아요 0 | URL
훈훈한 미담이네요. 곱습니다.^^

찡아 2014-02-13 09:31   좋아요 1 | URL
최고다ㅠ 리트윗 하신 분들이나, 책 돌려주신 분, 그리고 찾아주려고 노력한 알라딘도 참 멋있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