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소개해 드렸던 중고 매장 품질 판정 회의 관련 내용 및 실제 판정 결과, 흥미롭게 보셨나요?

(관련 내용 >> http://blog.aladin.co.kr/aladinservice/6669375


이번 주에 열린 중고 매장 품질 판정 회의에서는 어떤 책들이 어떤 판정을 받았을까요?

이번엔 대전점/광주점/전주점의 품질판정 회의 결과를 공개합니다. 



1) 람세스 / 크리스티앙 자크 / 문학동네



일단 육안으로도 겉면의 오염이 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하단을 합해 파본이 2cm가 넘고, 책 자체가 스테이플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매입 불가로 판정했습니다.



2) 열뚜띠 동물 까꿍놀이 / 최숙희 / 보림



일단 위에 있는 사진을 보니 책 모서리 상태가 좋지 않죠?

펼쳐 보니(아래 사진) 제본 상태도 다소 불량한 편이었습니다. 이 책은 '중'으로 매입되었습니다.



3) 웃는 동안 / 윤성희 / 문학과 지성사



책의 상태는 아주 양호한 도서였습니다. 그런데 2012 우수문학도서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이런 도서는 무료로 지원 받은 도서이기 때문에 책의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매입 불가'입니다. 

증정 도장이 찍혀 있는 도서들 역시 매입이 불가한 것, 알고 계시죠? 




이상 이번 주 품질 판정 회의 결과 공개를 마칩니다. 

다음 번엔 또 다른 지점의 회의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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