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크리스마스 츄래를 만들었다.
결혼하고 나서 샀던 트리를 이사오면서 버려서 이번 크리스마스엔 새로 장만~
빨간 리본은 270센티짜리 4통을 샀는데 트리가 꽉 찰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조금 부족한 듯....
나는 리본을 만들고 아이들은 하나하나 걸고...재미있는 시간이없다...
너무 뿌듯한 맘으로 회식으로 늦게 퇴근하는 옆지기에게 서비스 차원에서...예쁘게 불을 켜두었는데...
세상에나,,,뽄대없은 울 옆지기 왈
"멀 저리 요란하게 만들었어???..잘라면 불을 끄지..그것도 잊어버리고 하여튼...."
허걱...서비스를 서비스로 못받아들이는 사람에겐 응징을 해줘야하는건대......



요건 서비스로...ㅋㅋ 지난 가을에 허브랜드 가서 사온 허브들인데...꽃을 너무 이쁘게 피웠다. 이름이 모라드라,,,페퍼민트랑 무슨 쎄이진데......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