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바빴다.
토요일 '한지로 돼지저금통 만들기' 행사 운영땜에 출근을 했었다.
엄마들까지 와서 북적거리는 강의실에서 울 애들은 신경도 못써주고 참여 아이들 저금통 만드는 거 도와주고, 풀 묻은 테이블 청소하고...
점심은 짜장면으로 간단히 떼우고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에 갔다.
아이들은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가는 곳이라 그런지 입이 퉁퉁 부어있어서 왜 가나? 하는 의문이 일긴 했지만,,
볼거리도 매년 비슷하고 전시 작품은 점수 자체가 점점 주는 것 같아서..나 역시도 좀 그랬다.
사진도 전시장은 전혀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몇 컷 찍지 못했다.
고인쇄박물관에 있는 거랑 비슷하게 금속활자 인쇄 과정이 만들어진 모형이 있어서 그거만 달랑 찍어왔다.




그리고 '드럼캣'이라는 팀 공연이 있었는데..아이들이 그나마 좋아했다. 파워풀한 여자들만의 드럼팀인데 아,,어쩜 저렇게 힘이 좋을까,,하는 생각 엄청 들었다.


일요일
근처 청원군에 '효명스파'가 생겼다. 한 일년 되었나???
언니네랑 함께 갔는데 시설면에서 다른 스파보다 많이 떨어졌다. 단지 아이들 놀이시설면에서는 조금 나았다할까...
근대 목욕하고 나오니..물은 좋다는 느낌...ㅋㅋㅋ







보너스~~
골이 잔뜩 나서 사진 촬영을 절대 고사하던 유진이를 윽박질러서 겨우 찍은 사진 한 장,...
또 내 얼굴이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 한장을 보너스로 올립니다...
아! 이게 잘나온거야? 하시는 분들 줄 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