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뮤지컬 캣츠를 관람했답니다...

후배네 가족이랑 함께 갔는데 C석 정말 3층 맨끝 자리에서 봤거든요..

그런데 고양이 출입구가 있어서..너무너무 좋았답니다.,지척에서 고양이가 Show를 해줬지요..ㅋㅋㅋ

애들 앞에 앉은 남자애를 고양이가,,,꼬리로 머리를 감싸구 했는데..아이들이 얼마나 아쉬워하든지..자기가 그 주인공이 못된 것을...

C석은 아이들의 경우 28,000원인데...좀 더 좋은 자리로 할껄,,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memories'였는대..여배우가 노래도 너무 잘하고..특별히 한국말도 연습을 했는데..참 좋았어요...

'내일 동이 트면 오늘은 또 추억이 된다...' 그 말이 가장 가슴에 남아요...

아이들도 제 씨디에 있는 노래라서인지..노래가 나오니까,저를 딱 쳐다보며 좋아했어요...

VIP석은 진짜,,짱이드라구요....ㅎㅎㅎ

아직 공연일정이 남아있으니깐,,여러분도 한번 꼭 보세요~~

아참,,보신분들이 더 많으시겠당,,저야 촌뜨기랑,,입 딱벌리고 보고 왔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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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8-2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부러워요~~ 이 사진만으로도 슈퍼울트라캡숑염장을 지르시기에 충분해요..ㅠㅠ;;;

2007-08-28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8-28 0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남겨주신 거 봤어요~. 오늘 학교 간 김에 선생님께 여쭈고, 행정실(서무실) 들렀더니 급식비 청산하고~, 이사간 곳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하면 학교 배정해준다네요. 저도 아이들이 이사가서 새 학교에서 잘 적응할지 걱정입니다.

프레이야 2007-08-28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즐거우셨겠어요.^^ 전 이걸 아직 못 봤어요. 사실 기회는 여러번 있었는데..

씩씩하니 2007-08-28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에이..염장까지...하지만 좋았다는거!!ㅋㅋㅋㅋ 엄청 좋았다는거!!!ㅋㅋㅋ
속삭이님(00:18)친정엄마가,,큰 수술을 받으셨으니..님 맘이 얼마나 아팠을까요..아이들도 님도 참 많이 힘겨운 방학이었을꺼 같애요...님..힘내시구요..아이들 문제는 너무 마음 속상해마세요...님..힘내실꺼죠....???
아영엄마님..새학교 적응 너무 마음 두지 마세요..아이들이 제 마음이나 걱정보다 훨씬 적응을 잘해서 저도 한 짐 덜은 기분이에요...화이팅 하시구.이사 전에 보신 많이 해두세요..ㅎㅎㅎ
섬사이님..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라,,무대 장치며, 배우들 수준이며 모든게 참 만족스러웠답니다...ㅎㅎㅎ
혜경님..님이 보시면 넘 좋아하실텐데..님 꼭 보세요...기회를 잡아라!!!ㅋㅋㅋ

마노아 2007-08-29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뮤지컬 좋은 자리에서 보면 제값 했다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 그 큰 돈 지출하는 게 어디 쉬워야 말이지요. 아흑... 보고 싶당....

씩씩하니 2007-08-2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너무 자랑모드였나여???ㅎㅎㅎ

2007-09-03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