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함께 한다는 것..그것때문일까,,,
오랫만에 정말로 오랫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제 만나면서,,우리들이 내린 결론이다..
왜 이렇게 만나지 않은 시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거지..하다가,
맞아,,우리는 어릴 적부터 성장을 함께해서 그런가보다,,
생각이 막 커지는 그 때,,,온통 미완성의 것들로 가득하던 그 때..
그 때를 함께 했기때문에..우리가,,,이렇게 오래도록 후에 만나도 이렇게....남편 흉, 아이들 이야기..모두 털어놓으며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건가?
암튼 사람 사는거 들여다보면 옆집 앞집,뒷집 모두 같다드니...어쩌면 우리는 이렇게 사는게.똑같을까,,
너무 다행인것은,,열심히 행복을 만드려고 노력하며 산다는거,,,
그래서,,너무 즐거운 밤이엇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다보니..10시 30분...
전원주택을 지어 시내 외곽에 살고 있는 친구 땜에 좀 일찍 헤어지려구 햇는대...
서둘러 집에 도착해서 씻구 나오니...친구로부터 문자..
'너무 즐겁고 행복한 밤이었다.자주 만나자,담엔 애들 데리고..'
그렇지않아도 애들 안데리고 만나 남편이...살짝 눈을 홀겼는데..잘됐다...
중학교,고등학교를 함께한 칭구들
칭구야~ 나도,,무쟈게 행복했다.....또 보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