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함께 한다는 것..그것때문일까,,,

오랫만에 정말로 오랫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제 만나면서,,우리들이 내린 결론이다..

왜 이렇게 만나지 않은 시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거지..하다가,

맞아,,우리는 어릴 적부터 성장을 함께해서 그런가보다,,

생각이 막 커지는 그 때,,,온통 미완성의 것들로 가득하던 그 때..

그 때를 함께 했기때문에..우리가,,,이렇게 오래도록 후에 만나도 이렇게....남편 흉, 아이들 이야기..모두 털어놓으며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건가?

암튼 사람 사는거 들여다보면 옆집 앞집,뒷집 모두 같다드니...어쩌면 우리는 이렇게 사는게.똑같을까,,

너무 다행인것은,,열심히 행복을 만드려고 노력하며 산다는거,,,

그래서,,너무 즐거운 밤이엇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다보니..10시 30분...

전원주택을 지어 시내 외곽에 살고 있는 친구 땜에 좀 일찍 헤어지려구 햇는대...

서둘러 집에 도착해서 씻구 나오니...친구로부터 문자..

'너무 즐겁고 행복한 밤이었다.자주 만나자,담엔 애들 데리고..'

그렇지않아도 애들 안데리고 만나 남편이...살짝 눈을 홀겼는데..잘됐다...

중학교,고등학교를 함께한 칭구들

칭구야~ 나도,,무쟈게 행복했다.....또 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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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2-27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좋으셨겠어라..부러워요..^^&

토트 2006-12-27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렸을때 친구만나면 무지 좋더라구요. 기분 좋으셨겠어요.^^

씩씩하니 2006-12-28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부러우시긴요,.,,님도?ㅎㅎㅎㅎ
토트님...맞아요,,이상해요,그쵸? 그래서 친구랑 포도주는 오래 될 수록 좋다했나봐요~

소나무집 2006-12-28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만날 수 있는 어린 시절 친구들이 가까이 있어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