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에서 열린 공연이 끝나고 시간이 남았다. 근처에 있는 놀이공원에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월미도의 추억이 떠올랐다. 머쓱하게 남들 타는거 구경하다 바이킹이랑 타가다를 탔던 그 날, 말했었던가. 참 고맙고 행복했다고. 먼 곳에 있어 더 그리운 사람들. 우리 언젠가는 다시 봄날으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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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0-08-31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박자, 음정, 음색 삼박자가 고루 엉터리.

2. 밤손님들께 심심한 배꼽인사를

3. 저작권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바로 내리겠음.(그럼 올리지를 말던가, 내 말이)

다락방 2010-08-3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에 Arch 가 감상에 빠져 올린 노래라 그런가, 듣기에 좋아요. 이 차를 다 마시고 봄 나르러 가자~

Arch 2010-08-31 13:17   좋아요 0 | URL
봄 나르러 가자로 들었는데 가사에는 죄다 봄날으로 가자로 나와요. 봄날으로 가자니!
문법 개판인 제가 할 소린 아니지만 과연 무슨 뜻인지 궁금해요.
저거 수십번 연습한거에요. 그런데 모냥 빠지게 실수가 많았어요.

머큐리 2010-08-3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사랑스런 목소리라니...근데 반주는 어케한걸까??

Arch 2010-08-31 13:19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은 사랑 남발쟁이^^ 노래를 틀어놓고 제 목소리를 좀 키운거에요.

머큐리 2010-08-31 18:46   좋아요 0 | URL
뭐 목소리가 사랑스럽다는 거지 아치님이 사랑스럽다는 것은 아니에요..ㅎㅎ
그니까 남발은 아니지 머~~^^

Arch 2010-09-01 09:29   좋아요 0 | URL
어흑

비로그인 2010-08-3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의 고요에 촉촉히 젖은 이 목소리가 아치님이예요?
아~~~홀딱 반했어요^^

Arch 2010-08-31 13:20   좋아요 0 | URL
아항, 마기님 고맙습니다. 목소리 깐다고 하죠, 좀 그런거에요.

양철나무꾼 2010-08-31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가 넘넘 듣고 싶은데...
컴 스피커 연결이 안 된게 넘 아쉽네요~^^

Arch 2010-08-31 13:21   좋아요 0 | URL
흠, 어쩌죠.
언젠가 '그 날'이 오면 제가 직접 불러주죠. 히~

2010-08-31 13: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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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31 15: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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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09: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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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좋아 2010-08-31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아 따뜻해~~~

Arch 2010-09-01 09:31   좋아요 0 | URL
히~

뷰리풀말미잘 2010-08-3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치가 미잘을 부르네요. 망가져서 엉망이 된 미잘이 다시 촉수를 추스르고 동굴 밖으로 나와요. 아치의 노래를 들어요. 이렇게 기분 좋은 노래.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좋은 꿈 꿀 것 같아요. 잘 자요. 아치.

Arch 2010-09-01 09:32   좋아요 0 | URL
미잘, 내가 더 고마워요

비로그인 2010-08-31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한 열다섯번쯤 듣고 있는데도 좋네요. ^^

2. 저 간주부분이랑 마지막 부분의 햇살장면은 Arch님의 의도 ?..

3. 그럼 봄 나르러 간다는 뜻은 뭘까요? 궁금해요. 큿~

Arch 2010-09-01 09:33   좋아요 0 | URL
실수가 더 눈에 띄지 않나요.
물론 제 의도, 좀 유치하지만.
가사 참 멋지지 않아요?

푸른바다 2010-09-0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rch님이 직접 노래를 부른 동영상인가 보군요.^^ 안타깝게도 여기 일하는 곳은 스피커가 없어서 들어볼 수가 없네요. 집에가서 들어봐야 겠어요.^^

Arch 2010-09-01 21:07   좋아요 0 | URL
아흥, 쑥쓰러워요. (쑥쓰러운데 이런건 왜 올렸어. 엉?)

2010-09-01 10: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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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21: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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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2: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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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9: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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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9: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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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20: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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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22: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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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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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2: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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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9: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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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01: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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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1 13: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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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9-04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 다시 듣고 있어요.
한시간이나 수다를 떨었더니 다시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질 않아서 일어나서 멍때리고 있어요. 지금은 밥을 먹었구요. 나도 이런거, 노래 부르는거, 한번 해보고 싶은데 도무지 나는 이런 목소리를 뽑아낼수가 없어요. 그래서 몹시 욕심나지만 포기. 난 포기가 빨라요.

그나저나, 숙제는 열심히 해야 해요. 응?

2010-09-04 19: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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