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기가 무섭게 퇴근을 하기보다 모여서 무슨 종목으로 운동 내기를 할지 고심하는 비혼 A에게 물었다.

A에게 외로움이란?

옆에서 익숙한 것, 자기 신세려니 하는 것 등등의 추임새가 있었다.


영화 다운 받을 때 말고는 잘 안 앉아 있는 B. 그래서 B에게도 물었다.

B에게 어슬렁거림이란? B에게 농땡이란?


말만 했다 하면 여자는 이렇고 남자는 이렇단 얘기를 하는 C에게도, 무슨 말이든 야하게 하는 D에게도 묻고 싶다.

이런 정의식 물음은 라디오 스타처럼 허를 찌르면서 질문 자체가 교묘하게 웃겨야한다. 유머에 소질없는 내가 묻는다.


 아치에게 근무 시간에 워드 문서작업을 가장해 쓰는 페이퍼의 맛이란?

그리고 알라디너에게 서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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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10-12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에게 서재란, Arch님 만나서 노는 곳. 히히

Arch 2009-10-12 17:04   좋아요 0 | URL
질문을 해야하는데? 다락방님이니까 대답해도 상관없음이야.^^

다락방 2009-10-12 17:07   좋아요 0 | URL
아 이거 질문하는거구나 ㅋㅋ 난 페이퍼를 똥꾸멍으로 읽었나봐요. 히히

Arch 2009-10-1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에게 자꾸 트림이란, 나를 갈구는거란, 이런걸로 물어댔더니

농치인 제게, 아치에게 농담이란이라고 물어줬어요.(아앙) 히~

다락방 2009-10-12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럼,
아치님에게 다락방(알라디너-나)이란?

2009-10-12 1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9-10-12 17:31   좋아요 0 | URL
아 몰라 안해요. 어려워 ㅡ.ㅡ (심술)

2009-10-12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Arch 2009-10-12 17:36   좋아요 0 | URL
뽀에게 벚꽃 나무 아래서 돗자리 깔고 먹는 동동주란? 히~^^

Forgettable. 2009-10-12 17:41   좋아요 0 | URL
아치님이랑 봄에 일본가서 하고싶은거-

Arch 2009-10-12 17:50   좋아요 0 | URL
와와~ 역시 뽀님 생각은.

뽀에게 톡톡튀는 생각이란?

Arch 2009-10-12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씨가 발음이 꼬여서 고용 보험을 고옹보험이라고 해서,
J에게 발음이란? 이랬더니
커피 먹어서 입이 침에 고여 발음이 꼬였다고 했어요.


Forgettable. 2009-10-12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rch에게 Forgettable 재생목록에 업데이트되는 음악이란?

2009-10-12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12 17: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12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10-12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혼자가 꿈꾸는 로맨스란?

비로그인 2009-10-12 20:52   좋아요 0 | URL
브라비!

Arch 2009-10-12 22:52   좋아요 0 | URL
아~ 역시, 조선인님! 역시 쥬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