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력 강의 101 - 경제학자에게 배우는 명쾌한 의사결정법
데이비드 R. 헨더슨.찰스 L. 후퍼 지음, 이순희 옮김 / 에코의서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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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개된 에피소드를 보면서 깔깔대거나 혹은 심각해질 수 있다(자기비하로). 심지어는 아니 이 사람들 바보아닌가(결혼 피로연 에피소드)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 상황에 있으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었다. 단 어떤 판단을 내릴지 자신에서 짧은 시간도 주지 않은 상태로 반사적으로 판단을 했을 뿐이다.  

   판단에 마인드맵을 그리기. 시트콤에 나오는 어떤 일을 하면 어떤 좋은 점을 불러오고 어떤 나쁜 점을 불러오는 것을 조목조목 쓰는 것과 같다. 하지만 좀더 직관적이고 빠른 시간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마인드맵을 그리게 된다.  

   시간이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고 자신의 시간에 대해서 무한하게 생각하지만 지극히 한정적이고 가장 귀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에서는 노골적으로 묻는다. "당신의 10분은 얼마인가?"(P90) 그리고 "상상을 제어하라"(P196)라고 말한다.  

   놀랍다. 경제학자들이 의사결정에 대한 책을 써도 정신에 대한 내용이 빠질 수 없다. 판단력 강의 101의 두 교수님들이 짧은 강의(이 책을 반나절만에 다 읽어버렸다)를 듣고 내 머리 속에는 작은 마인드맵을 그려놓았다. 이 마인드맵이 무지와 게으름에 맞서 잘 작동하길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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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inda 2009-01-30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부터 에피소드가 강렬해서 금방 다 읽어버렸어요.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