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그림책은 내 친구 2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가 최근에 가장 즐겨보는 책이다.

고속도로를 달릴때도 터널이 나타나면 아주 신나하더니

책 표지의 터널 모습 자체부터가 아이에겐 큰 호기심으로 다가온다.

오빠, 여동생...우리집과 거의 동일하고, 오빠를 찾는 여동생의 마음이

우리 아이랑 똑같아진다.

하루에도 몇번씩 뽑아오는 책..

또한 앤서니 브라운의 멋진 그림은 두말할 나위없이

엄마나 아이에게 환영받는다.

"이 책이 너무 좋아, 엄마!" 하면서 꼭 끌어안는다.

 40개월 남짓된 우리 딸이 만난 아주 훌륭한 애장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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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head 2005-05-26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에 묻어 나오는 아이들에 대한 세진맘님의 그 사랑은
바로 태의 축복을 받은 이들만이 향유할 수 있는 사랑이겠지요.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