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재미있다고 권해준 최초의 책?? 3학년 아이가 소화하기 힘든 내용도 있었는데..그래도 재미있다니 다행이죠? 수록되어 있는 11개의 단편 내용중에서 '전봇대 아저씨'와 '그림자는 내친구'가 가장 재미있다고 감상문도 떡하니 써놓았네요.나도 어릴때 그림자 놀이에 한창 빠져들었었는데..저녁나절 그림자와 함께 심부름 가는 재미---기억이 솔솔 나구요. 아이랑 어른이랑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내용들이 좋네요.초등학교 시절에 많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생활이야기..상상의 이야기가 실려있어 초등 권장 도서로는 딱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