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를 꿈꾸려면 공부 방법과 습관을 정복하라
김동환 지음 / 서교출판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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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울대라는 말에서 먼저 우등생, 공부벌레...라는 말들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서울대라고 특정이름을 정한것에 더욱 강력한 호소력을 실어주는 듯하지만, 일단 어떤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학생(특히 초등학생 고학년)이 놓치기 쉬운 공부방법을 아주 소상하게 일러준점은 아주 큰 도움이 되는 듯했다. 사실 초등학생이 이책을 읽고 공감해서 그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부모가 참고로 읽어보고 부분부분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준다던지 읽혀보는 것이 괜찮다는 생각이다.

모든 내용이 공감되는 것은 아니지만,몇가지 부분에서는 아주 명확한 공부방법을 시원스럽게 제시해준점에서 뭔가 뚫리는 느낌까지 든다. 학원이나 사교육의 문제점을 절실히 느껴온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느정도의 길의 정보를 주어준다는 점에서 읽어볼만하다는 생각이다.

모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기 아이가 우등생을 바라겠지만 사실 어떤것이 좋은 방법인지를 망설일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벌써 아이는 부모를 벗어날만큼 자기 주장이 강해있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기틀을 준비하고 이해시킬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임을 알게된다. 말그대로 고기를 잡아주는 부모가 아니라 그 방법을 가르쳐줄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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